2017.11.09 14:15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조회 수 3717 추천 수 26 댓글 7


영국 괴기 소설가


3.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B.스토커의 소설,


1.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흡혈귀 드라큘라>에 등장하는


드라큘라(영어명, 뱀파이어,)를 아시나요?


B.스토커의 흡혈귀 드라큘라는


오늘날 많은 매체에서


 소재로


 쓰이기도 하는데,


2.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이 소설 속 흡혈귀 드라큘라가


사실,


실존 인물을 모티브했다는 설이 있다.


날카로운


이빨과,


4.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수많은 박쥐,


5.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음산하고 불길한 기운,


가차없이 피를 빨아버리는


7.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그야말로 흡혈 귀(鬼)


드라큘라,


그의 실존 모티브가 된


인물은


바로


15세기, 중세유럽


왈라키아(현, 루마니아 남부지역)의 영주였던


9.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블라드 체페슈


8.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그는


어떤 삶을 살았기에,


드라큘라의 모티브가 되었을까?


그가 태어난  시기는,


중세 말기의 15세기,


당시 루마니아는


트란실바니아 공국, 왈라키아 공국, 몰다비아 공국으로


나뉘어진 지역이었다.


10.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서쪽의 트란실바니아 공국은,


10세기 전부터 진출한 헝가리인들 때문에


이웃인 헝가리의 세력권에 해당되는 동네였고,


남쪽의 왈라키아 공국이 바로,


블라드가 태어난 곳이었다.


참고로 블라드의 아버지,


블라드 2세는 처음부터 왈라키아 공국의


영주가 아닌,


11.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헝가리 소속의 기시단


드래곤 기사단의 일원 이었는데,


후에


왈라키아 공국의 후계자 싸움에 연관되어,


당시 강국이었던


오스만 제국의 도움을 받아


12.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왈라키아 공국의 영주가 되었다.


그 대가로 블라드 2세는,


아들 블라드를


오스만 제국의 포로로 보내었다.


13.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포로생활을 하던 동안, 오스만 황실에서 이런 저런


굴욕을 당한 블라드 체페슈는,


누구보다도


독한 마음을 먹고,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 했다.


그러던 중,


아버지 블라드 2세가 헝가리에 의해,


왈라키아 영주의 지위를 박탈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4.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이에,


격분한 블라드 체페슈는


오스만 제국의


군사원조를 얻어,


왈라키아 공국으로부터 헝가리를 몰아내고,



15.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스스로 아버지 뒤를 이은 공작으로


즉위했다.


공작이 된 체페슈는


당시 여러 강대국 사이에서 치이고,


국가 내 귀족들에 의해 이렇다 한


뜻을 펼치기 힘들었던


왈라키아 공국의


부국강병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자 하였는데


그 통치 방법으로


잔혹한 공포 정치를 펼치기 시작했다.


16.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당시,


왈라키아 공국의 공작 자리는


툭하면 귀족들이


공작에게 반란을 가해


죽이는 하극상이 끊임없이 지속되었던 상황이었고,


공국 내에선 잉글랜드계와 독일계 상인들이


터무니없이 비싼 값에 물건을 팔아


주민들의 괴로움은 극에 달해 범죄율도 엄청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체페슈는


왈라키아 공국의 경제를


장악하고 


독일계 상인들을 탄압하여  상권을 장악하였으며


당시, 강력한 세력이자


공국의 내정을 농단하는


귀족 세력에게 잔인한 방법으로


17.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형벌을 가하고,


게으르거나 사소한 범죄라도


엄단에 처했다고 한다.


이러한 공포 정치속에서, 왈라키아 공국의


질서는


점차 바로 잡혀지게 되었다.


이렇게 잔혹하기는 해도


공정함 또한 극히 강조하였는데


게으르거나 사소한 범죄라도 엄단했으므로


그 공포심 때문에라도


 범죄율은 줄어들 수밖에 없었고


 이 시대의 일화에서는


33.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황금컵을 마을 광장에 놔두어도 가져가는 자가 없었다고 한다



사실


블라드 체페슈의 본명은


블라드 드라쿨레아였는데,


체페슈(루마니아어로 말뚝을 뜻함)라는


별명을 얻게 된데에는


그의 업적,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과 관련이 있다.


18.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당시


오스만 제국은


왈라키아 공국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자신들의 지배하에 두려했고,


이에 블라드 체페슈는


포로시절 당했던 수모를


되갚아주려는 모양이었는지,


헝가리와 강화를 체결해,


19.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오스만 제국과 전쟁을 선포했다.


이 과정에서,


블라드 체페슈는


극도로 잔인한 행동을 하였는데,


우선 오스만 제국의 사절들을


공작인 자신 앞에서 모자를 안 벗었다는 죄목으로,


머리에


대못을 박아 처형하였다.


20.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이후,


오스만 제국이 쳐들어오자,


그는 청야전술(주변의 적이 사용할만한 모든 군사물자를 없애는 것)을


사용해 대응했고,


23.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전쟁 과정에서


붙잡은 인질과


24.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사망한  시체들을


적군의 진군 경로마다


꼬챙이에 꿰어 걸어 놓았는데,


그 방법이,


산사람의


항문을 통해 꼬챙이에 끼워,


서서히 죽게 만드는 등


극악무도한 것이 었다.


21.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체페슈의 잔인한 행동은


당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오스만의 정예부대인,


22.png 흡혈귀 드라큘라의 모티브


예니체리와 카프쿨루 시파히조차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위업을


달성하였고


그 결과 오스만 제국은 후퇴하게 되었다.





.

.

.

.

훗날


블라드 체페슈의 왈라키아는


오스만 제국의 3차 원정에 결국

 

무너지고 말았지만,


왈라키아 주민들에게는


당시


힘들고 고단했던


 최악의 생활에서 벗어나게 해준,


고국의 영웅이 었고,


그가 죽은 뒤에도 루마니아에서는


그를 영웅적인 인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


스토커가 드라큘라의 모티브를 블라드 체페슈에서 따왔는가에 대해선,


다소 의견이 나뉩니다.


26 -
  • [레벨:8]이예이 2017.11.09 14:16
    어우 소름
  • [레벨:37]쌀아형돈거같아 2017.11.09 14:35
    그 영화도 있지않았나??
  • [레벨:21]웁쓰베이베 2017.11.09 19:15
    드라큘라:전설의 시작. 괴물계의 어벤저스를 표방하는 다크 유니버스의 첫 시작이었으나 흥행이 똥망이라
    없는 샘 치고 톰 크루즈의 미이라가 첫 영화가 되었다고 한다.
  • [레벨:32]늘보한세 2017.11.10 12:15
    난 재밌게 봤는데 ㅠ
  • [레벨:37]뿌와뿌와 2017.11.09 15:15
    흡혈귀에 관한 전설, 민담은 동유럽에 이것저것 있어서 딱히. 이글도 걍 여러 썰 중 하나일 뿐
  • [레벨:23]사]치즈김밥[나 2017.11.09 15:47
    수와레즈가 모티브 아님?
  • [레벨:6]블루문트리 2017.11.09 17:06
    수아레즈 침투력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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