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5 11:54

취업 관련 조언해주다보면 조금 우울한게..

조회 수 269 추천 수 6 댓글 13

취업 관련 조언해주다보면 조금 우울한게 그 누구도

합격하고 나서 자기 합격했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다.

심지어 조언쪽지 보내자마자 읽씹하는 경우도 많다.


비록 10일만에 나오긴 했지만 가기 어렵다는 대학병원을

낮은 스펙으로 합격한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준모에

합격수기도 썼고 여러 사람들한테 어떻게 준비하고 면접을

어떻게 봤는지 이야기해준 적도 많다. 최소 20명 이상한테

답장해준 것 같은데.. 답변을 들은 모든 사람한테 결과를

요구할 권한은 당연히 없고, 탈락한 분들의 경우에는

답변을 듣고 싶지 않다. 본인들이 많이 슬플테니까.


근데 20여명의 사람들 중 합격한 사람이 최소 1명 이상은

있을 것 같은데 누구도 합격 소식을 전해주지 않는다.

뭐 나도 답장 보낸 사람들 전부 기억하진 못하지만 간혹

정말 열의가 느껴지고, 나한테 물어보는 질문에서부터

느낌이 다른 사람들은 기억을 하게 되는데 이런 사람들

중에서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 질문할 땐 간이고 쓸개고

다 내어줄 것 같이 하면서 나중에는 쌩판 모른 척 하니

좀 그렇더라..


나중에 답변 안해주는 거야 잊어버릴 수도 있다 치는데..

가끔 성심성의껏 스펙이나 면접 팁 알려줘도 읽씹하는

사람들 많다. 이럴 때 진짜 그런 사람들은 광탈해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스펙은 내 개인정보 그대로

말해주는 건데 쉽게 보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

합격자가 갑은 아니지만 정보를 알려주면 고맙다고

말하는게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가 싶은데..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나중에 직업상담사가 되고 싶은 입장에서 지금은 내가

직업이 아니니까 그냥 좀 우울하고 말지만, 나중에는

내가 함께 고민하고 조언해준 구직자들이 합격하는 거

보면서 보람을 느낄텐데 그러한 피드백이 없다면

이래저래 회의감도 느낄 것 같다. 이러한 부분을 먼저

이겨내야 나중에 전직하고 나서도 회의감에 빠지지

않을 것 같다.


결론 : 취업 관련해서 스펙 알려주고 면접 조언해주는 거

유용한 팁에 개인정보까지 알려주는 거다. 그런 답변을

받으면 조금이라도 고마워했으면 좋겠다.

6 -
  • [레벨:24]호도마루짱 2017.12.25 12:52
    사람들이 기본 예절이없네..
  • [레벨:21]대한민국붕어 2017.12.25 13:14
    그냥 가진 거 슥 보여주고 끝인 줄 아는지 가볍게들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레벨:21]알렉시스신재스 2017.12.25 18:05
    감사합니다 한 마디 정도는 괜찮자너 애들아
  • [레벨:18]젖통두 2017.12.28 18:32
    우와‥ 나도 상담받고 싶다‥
  • [레벨:21]대한민국붕어 2017.12.28 22:19
    뭐 큰 도움은 현재로선 드릴 수 없지만 들어주는 것 정도는 가능합니다.
  • [레벨:18]젖통두 2017.12.28 22:45
    3학년이고 공기업 입사를 원하는데(환경공단 혹은 수자원공사) 공기업 입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꼽으라면 무엇일까요? 토익은 860이고 학점은 4.2 정도인데 블라인드니 뭐니 해서 보질 않는다고 하니까 어떻게 준비를 할지 좀 혼란스럽다고 할까‥
  • [레벨:18]젖통두 2017.12.28 22:46
    그리고 진짜로 스펙을 안보는지도 혹시 아시는 부분이 있다면 듣고 싶네요
  • [레벨:21]대한민국붕어 2017.12.28 22:49
    NCS니 뭐니 해서 스펙 덜 보는 곳들이 많이 생겼지만 주변에 서류합하는 애들 보면 스펙 좋고 학점 높은 애들이긴 합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면서 어떻게 바뀔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학점은 앞으로도 중요한 것 같고.. 필기랑 NCS 비중은 앞으로 점점 커질 것 같으니(블라인드라고 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놈 뽑아다 앉힐 순 없으니까요.) 그쪽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레벨:18]젖통두 2017.12.28 22:51
    방학동안 그럼 NCS를 중점적으로 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원래 이 댓글 썼다가 너무 지엽적인 부분을 묻는 것 같아 지웠는데 혹시 답변가능할까요?

    공기업 입사를 준비하려는 3학년인데 한국사 자격증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어요‥ 채용정보를 조사해봤는데 딱히 없던것 같은데 주변에 4학년인 친구들 말 들어보니까 한국사는 공기업에선 필수라고 하고,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더라도 NCS 시험에 포함된다고 하기도 하고‥ 누가 맞는 건지 잘 모르겠네용
    수정 삭제 댓글
  • [레벨:21]대한민국붕어 2017.12.28 22:56
    한국사보다는 컴활 1급에 가점주는 곳이 더 많습니다. 가장 정확한 건 본인이 우선적으로 가고자하는 기관들의 채용공고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요즘 공공기관 채용공고 보시면 가점 자격증이랑 필기 유형 다 나와있어요. NCS+한국사인 경우는 기관마다 너무 달라서.. 전공시험 보는 곳도 있고 논술 보는 곳도 있고 상식 보는 곳도 있고 한국사 보는 곳도 있고 영어 보는 곳도 있고 별의 별 곳이 다 있어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근데 제 생각에는 우선적으로 따야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컴활을 더 많이들 봅니다.
  • [레벨:18]젖통두 2017.12.28 22:58
    컴활 마침 1급이 있는데 다행이네요‥ 자신감 얻은 것 같아요 상담 감사합니다 ㅋ.ㅋ
  • [레벨:21]대한민국붕어 2017.12.28 23:03
    공준모같은 곳에서 필기 후기나 합격 수기같은 거 보세요. 다들 자신이 겪었던 힘들고 어려운 경험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하고 올리는 겁니다. 언급하신 환경공단이나 수자원공사 입사한 분들 발견하면 질문도 해보시고요. 그런 내용들을 읽다보면 젖통두님의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레벨:18]젖통두 2017.12.28 23:10
    오 공준모란 사이트 당장 들어가봐야겟네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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