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7 04:50

하후연은 용맹, 신속했으나 용병술에 약점이 있었다 (삼국지 정사)

조회 수 3987 추천 수 18 댓글 7


관우의 무예  http://www.fmkorea.com/710686438

장비의 무예  http://www.fmkorea.com/709798149

하후돈  http://www.fmkorea.com/733886624

여포  http://www.fmkorea.com/712559604

장료 http://www.fmkorea.com/741447072

감녕 http://www.fmkorea.com/755578838

마초 http://www.fmkorea.com/791356410

조인 http://www.fmkorea.com/795386812








목차

1. 조조의 친족
2. 반란-이민족 토벌 전문
3. 신속한 행군, 속전속결, 이민족 킬러
4. 녹각 고치러 나왔다가 사망
5. 용병술은 의문
6. 장비가 조카 사위




1. 조조의 친족


하후돈의 집안 동생이니 조조와도 친인척 관계.

어렸을때 조조가 중죄를 저지르자 대신 누명을 쓰고 잡혔다가 조조가 구출해낼 정도로 가까운 사이.
조조의 처제가 하후연의 아내였다고 한다.
하후연의 둘째 아들 하후패는 아버지의 원수 때문에 촉을 증오했으나 사마의가 정권을 잡자 탈출하여 촉으로 망명한다.






2.반란-이민족 토벌 전문


조조“송건이 처음 반역한 지 30여 년인데 하후연이 일거에 섬멸하였고 그 앞을 가로막을 자가 없었다."


▶ 주요 업적

- 관도대전 중 서주에서 군량 보급 역할

- 창희의 반란 & 황건적 출신인 서화를 토벌

- 209년 반란을 일으킨 뇌서와 도적 상요를 토벌

- 212년 남산의 도적 유웅 토벌, 한수 마초의 잔당 양흥을 참수.
마초가 위강을 공격했을때 지원을 나갔지만 위강이 패하면서 덩달아 패했다.

- 214년 마초와 한수를 패퇴시켰다. 이 과정에서 강족과 도각을 공격하여 승리했다.
반란을 일으킨 송건을 토벌, 참수.

- 216년 무도의 저족과 강족을 공격하여 양곡 탈취.





3. 신속한 행군, 속전속결, 이민족 킬러


- 위서에서 이르길, 하후연은 행군이 매우 빨라 항상 적이 예상치 못한 곳에 나타났으므로....

“전군교위 하후연은 3일에 5백리, 6일에 천리를 간다”고 했다.


- 마초의 공격을 받은 강서가 구원 요청을 했을 당시 조조의 허락을 먼저 받아야 한다는 주위의 말에

"거리가 너무 멀고 시간이 급박하니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정확히 예측했다.


- 한수를 공격했을 때 수비를 단단히 하고 있는 한수를 공격하기 보다

"장리의 강족들을 먼저 습격하면 한수군 내의 강족 장수들이 구원하러 나올 것"이기 때문에 그 점을 이용하자고 했고

그 판단은 적중했다.


- 한수 군의 병력이 많자 영채를 세우며 장기전을 준비하자는 조언을 물리치고

"다시 영채와 참호를 만들면 병사들이 피로해지고, 적이 숫자만 많지 쉬운 상대다"라고 판단하여 그대로 들이쳐서 승리했다.


- 조조가 매번 강족과 흉노인들을 접견할 때마다 하후연을 데려와 그들을 두렵게 했다.



하후연.png 하후연은 용맹, 신속했으나 용병술에 약점이 있었다 (삼국지 정사)



4. 녹각 고치러 나왔다가 사망


하후연전- 219년 정월 유비가 녹각을 불태우며 동쪽을 지키던 장합을 집중 공격하자 자신의 병력 절반을 지원 보냈다.
이 기회를 유비군이 이용하여 하후연을 공격해서 죽였다. 


법정전 - 유비가 법정의 조언을 받아 황충에게 높은 곳에서부터 북을 울리며 공격하게 해서 하후연을 죽였다고 나온다. 


장합전 - 유비가 장합을 공격하였으나 성과가 없자 주마곡을 불태웠고 이때 불을 끄러온 하후연이 유비와 조우하여 교전 중 사망.


태평어람 - 본영 15리 밖의 녹각을 유비군이 불태우자 불과 병력 400 여명만 데리고 수리하러 왔다가

산 위에서 보고있던 유비군이 계곡을 타고 내려와 공격하여 사망.



바꿔말하면
자기 부하 장합에게 자신의 병력 절반을 떼어 구원을 보냈으면서
바리케이트 고치러 400명만 달랑 데리고 나왔다가 유비군의 황충군에게 발각되어 사망
다만 황충이 직접적으로 죽였다는 기록이 없기에 황충군과의 난전 중 전사가 적절





5. 용병술은 의문


▶  용병술이 좋지 않아 '백지장군' 소리 들음

태평어람에선 하후연은 용병술에 능하지 못해 군중에서도 '백지장군'소리를 들었고
도독 쯤 됐으면 직접 나설 필요가 없는데 녹각 고치다 죽었다고 깐다.


▶  유비군은 장합을 꺼린 반면, 도독인 하후연은 오히려 깔봤다고 한다.

유비  “응당 우두머리 (장합)를 잡아야지, 이 자 (하후연)를 잡아서 무엇하겠는가!”- 하후연이 죽었을때 (장합전 위략 주석)
법정  "지금 하후연과 장합의 재략을 헤아려보면 우리의 장수들보다 낫지 못하니" (법정전)


▶  조조 역시 하후연의 연이은 승전에도 못미더웠던지 용맹에만 의지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조조 “장수는 본래 용맹을 근본으로 삼으나 이를 실행함에는 지모와 계책을 써야 하는 법이오.
오직 용맹만을 알고 그것에만 의지한다면 일개 필부에 대적할 수 있을 뿐이오." (하후연전)


▶  따라서 하후연의 용병술을 비판하는 쪽은 이러한 사서상의 평가와 위의 공적 사례들을 종합해서

용맹기반 공격, 신속한 행군에는 강점을 보이지만 장기전, 수비전의 용병술은 미흡하다고 주장. 


다만 하후연을 옹호하는 쪽에선 유비와 한중에서 장기간 싸우면서 제대로 된 지원을 거의 못받았고
당시 유비군이 매우 격렬하게 공격을 가했기 때문에 열세에 놓일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라고 본다.


▶  한중 공방전 당시 주위에 조언자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곽회가 병 때문에 돕지 못했다고 한다. 





6. 장비가 조카 사위


▶  위략에 따르면 장비의 아내가 바로 하후연의 조카이다. (하후패의 사촌동생)
기근이 일어났을때 하후연이 자기 아들을 버리면서까지 키웠다고 한다.


200년 장비는 당시 13세였던 하후연의 조카가 고향집 근처로 땔감 주우러 나오자 납치해서 (...)
아내로 삼았다고 말한다.


장비의 딸 두명 모두 유선에게 시집을 가 황후가 되었는데 (동시에 시집 간건 아니고 언니 죽자 처제랑 결혼)
하후연의 둘째 아들 하후패가 촉으로 망명했을때 유선이 자신의 아들을 보여주며 "이 아이도 하후씨의 외손자"라고 했다고 한다.


▶  반론이 있는데

일단 위략 책 자체가 촉한 인물들에 대한 헛소리가 섞여 있음.

유선이 어렸을 때 행방불명이 되어 노예로 이리 저리 팔려다니다 우연히 다시 아버지 유비와 재회하여 태자로 복귀했다는
말도 안되는 기록도 있어서 촉한 인물에 대한 썰들은 무조건 믿기 어렵다는 점 (그래서 일부에선 마초-염행 일기토도 의심함)


그리고 200년은 관도대전 기간으로

당시 유비세력은 서주에서 조조에게 무참히 박살나고 원소의 명을 받고 여남 근처에서 반란 조장 중이었음.

장비가 같이 있었다면 하후씨 고향 (패국 초현 -지금의 안휘성 박현)까지 가긴 무리라는 점.

(다만 이 부분은 연의처럼 장비가 유비와도 떨어져서 산적질 + 방랑 중 이었다면 가능한 시나리오)


게다가 하후연이 자기 가족들을 전쟁터 핫 존 근처에 그냥 살게 내버려 뒀을까 하는 의문점.


이런 이유로 일부에선 보쌈설만큼은 위나라에서 장비를 깎아내리기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로 의심.





결론 : 용맹을 기반으로 빠른 행군을 자랑하며 이민족, 반란군 토벌에 공헌을 세웠으나
용병술에서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18 -
첨부 파일
첨부파일
  • BEST [레벨:27]Fuente 2017.10.07 05:54
    속공만 할줄알고 지공을 못한다...? 리버풀인데?
  • [레벨:4]손우협 2017.10.07 05:21
    신속한 행군. 속전속결 모두 용병술이 뛰어나다는 증거임.
  • [레벨:25]피를탑 2017.10.07 05:40
    속공만 할줄알고 지공을 개못해서 안뛰어나다자나
  • BEST [레벨:27]Fuente 2017.10.07 05:54
    속공만 할줄알고 지공을 못한다...? 리버풀인데?
  • [레벨:25]피를탑 2017.10.07 05:54
    그러므로 하후연은 콥이다.
  • [레벨:22]야이거봐라 2017.10.08 03:37
    기승전콥
  • [레벨:22]묘느리_미나 2017.10.07 05:51
    스타로 치면 변길섭 처럼 불꽃러쉬는 강력한데
    그 후 운영이 안 되는 경우인 거 같은데ㅎㅎ
  • [레벨:28]찹찹 2017.10.07 10:34
    하 또 이런글 올라오네 존나 기분 좋게

글 목록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정보 육해공 전력 순위.jpg 12 첨부파일 [레벨:34]영어공부중 2017.10.07 4624 2
정보 호돈이 뽑은 역대 베스트11 10 첨부파일 [레벨:35]현승희 2017.10.07 3552 11
정보 오늘자 유럽 지역예선 경기 결과 및 현재 유럽 지역예선 상황 (feat.혼돈의 유럽 지역 예선) 23 첨부파일 포텐 [레벨:34]GeorgeHan 2017.10.07 30920 112
정보 썸관계에서 호감을 높이는 방법 ㅇㄷ .png 28 첨부파일 [레벨:35]뚯뚜루 2017.10.07 7453 29
정보 호날두가 엄청난 허벅지 둘레에도 바지핏이 쩌는이유 95 첨부파일 포텐 [레벨:3]질럿 2017.10.07 83701 219
정보 약혐주의) 도축 한 시간된 소고기 12 동영상첨부파일 [레벨:17]시시콜콜한이야기 2017.10.07 10095 8
정보 5년전 FM 보조 리서쳐 후기 76 첨부파일 포텐 [레벨:21]조윤희 2017.10.07 62087 275
정보 하후연은 용맹, 신속했으나 용병술에 약점이 있었다 (삼국지 정사) 7 동영상첨부파일 [레벨:24]함빠함 2017.10.07 3987 18
정보 FM 능력치 비하인드 스토리 추가글 8 첨부파일 [레벨:25]빨검줄무늬나방 2017.10.07 5101 24
정보 따끈따끈한 정보 12 첨부파일 [레벨:37]흥냥이 2017.10.07 5058 12
정보 FM 능력치 비하인드 스토리 139 첨부파일 포텐 [레벨:25]빨검줄무늬나방 2017.10.07 52596 294
정보 연애를 안하는 이유.png 12 첨부파일 [레벨:35]뚯뚜루 2017.10.06 6145  
정보 메수트 외질 - 레알시절 조세 무리뉴 지도 하에 스탯 9 첨부파일 [레벨:36]무갈량 2017.10.06 4626 13
정보 성관계 많이 할수록 남자 '성기' 크기 커진다 46 첨부파일 [레벨:29]맹구=박사모 2017.10.06 8972 19
정보 맨유 구단 역대 탑스코어러 기록 5 첨부파일 [레벨:36]무갈량 2017.10.06 3101 16
정보 마츠자키 시력 회복 운동, 시력 0.3에서 1.5로 바꾸는 기적적인 시력 향상법 65 [레벨:32]극한의평온 2017.10.06 9111 9
정보 현재 일본 vs 뉴질랜드 1 첨부파일 [레벨:24]나지금센치해 2017.10.06 1738 4
정보 CNN 선정 가장 맛있는 나라 TOP 10 23 [레벨:35]뚯뚜루 2017.10.06 4002 15
정보 올바른 정장핏 ㅇㄷ .jpg 3 [레벨:35]뚯뚜루 2017.10.06 5786 8
정보 알고 보면 재미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랐던 '킹스맨의 진실' 3 첨부파일 [레벨:26]조선의궁궐 2017.10.06 3798 13
게시판 목록 페이징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다음
/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