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사리 \'국대 축구 별로, 첼시가 잉글랜드 국대 이길 수 있음\'](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90112/340354/533207385/1515939497/04d2fd8c51096cdf1be790254ea18d50.jpg)
첼시의 사리 감독은 대표팀 축구에선 배울 것이 아무 것도 없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으며, 첼시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길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렇게 생각한다. 안 될 이유가 있나?"
"월드컵에선 아무 것도 본게 없다. 월드컵 한 경기도 보지 않았다. 대표팀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무 것도 배울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이게 보통 입장일 것이다. 모든 감독이 나처럼 생각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 보통 입장이 아닌 거지. 30여일만에 팀을 아주 잘 정비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월드컵에 나갔던 팀이라면 어디든, 최고 수준의 클럽 팀들과 붙는다면 모든 경기에서 패배할 것이다."
"그리고 난 이것 또한 평범한 일일 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클럽에선 팀을 정비할 시간이 있지만, 대표팀에선 그럴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너 유로나 월드컵에서 조직력이 좋은 팀을 보기란 아주 어려운 일이다. 그냥 시간의 문제일 뿐인 것이다."
지금 당장 첼시와 잉글랜드 대표팀이 붙는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나는 우리 수준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비해 모자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비길 수도 있을 거고, 질 수도 있을 거고, 이길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그건 우리가 대표팀보다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일 것이지만, 지금 우리 팀은 내가 원했던만큼 충분한 조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다음 주가 아마도 8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한 주에 세 경기가 없는 날일 것인데, 그러니 시간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이다."
60번째 생일을 맞은 사리는 아직 자신이 대표팀을 맡을 시기는 아니라고 밝혔다.
"내가 은퇴하고, 지금보다 나이가 든다면, 어쩌면 내 마음을 바꿀 수도 있겠지만, 지금 나는 대표팀을 맡고 싶지 않다."
지난 토트넘전의 VAR에 대해
"실수였지만, 그건 진짜 별로 중요하지 않다."
"우린 경기 중의 10초에 대해 얘기할 것이 아니라, 나머지 89분여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냥 심판의 판정일 뿐이었다. 하지만 나는 경기 전체를 분석해야 하고,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심판에 대해 생각할 필요는 없다. 우리한테 중요한 일이 아니다. 문제는 심판 혹은 또 다른 것 하나, 혹은 또 다른 하나의 요소가 아니다. 문제는 심판이 아직 VAR을 활용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부심을 봤을 때, 부심이 그만 뛰고 있다면 그건 선수들에게 오프사이드라는 신호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또한 평범한 일이다. 심판진은 이 VAR이란 시스템을 리그컵에서 처음 사용해봤고, 그러니 심판진은 이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익숙해져있어야 했다. VAR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건 내 의견일 뿐이고,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경기장의 분위기가 바뀌는 위험을 짊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득점했는데 그 골의 셀러브레이션을 하려면 30여초를 기다려야 한다. 이런 일은 경기장의 분위기에 부정적이다. 나는 이 VAR과 함께 경기하는데 익숙해져 있다. 왜냐하면 이탈리아에선 3년 전부터 VAR을 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맘에 들진 않지만, 내 의견일 뿐이다. 나는 지금 잉글랜드쪽이 더 좋다."
출처 : https://www.goal.com/en/news/sarri-believes-chelsea-would-beat-england-in-a-one-off-game/ys3d13fxqk1v1tyxj6kg47hhw
1. 국대 축구 배울 것 없음. 최고의 클럽팀이면 어느 나라 대표팀이든 이길 수 있음
2. 그건 조직력 때문이고, 시간 문제 때문. 대표팀 맡을 생각도 없음
3. VAR, 심판진이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