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7 18:11

[The New York Times] 정치적 갈등관계인 사우디와 비어있는 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하게 된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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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ytimes.com/2019/01/17/sports/qatar-saudi-arabia-asian-cup.html?rref=collection%2Fsectioncollection%2Fsoccer

 merlin_149093679_6df58277-5df0-4e7c-a483-14172ac79205-jumbo.jpg [The New York Times] 정치적 갈등관계인 사우디와 비어있는 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하게 된 카타르
 일요일 북한을 6-0으로 대파한 카타르는 목요일 이웃국가이자 정치적 라이벌인 사우디 아라비아를 상대한다. 


 지난주 카타르의 포워드인 알모에즈 알리는 아시안컵 한경기에서 4골을 넣은 역사상 4번째 선수가 되었다. 그의 위업덕에 카타르는 카타르의 국기색 복장을 입고 있는 단 한명의 팬이 응원하는 가운데 북한을 6-0으로 대파했다. 
 응원 온 팬의 숫자는 카타르 팀 관계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한명이 더 많은 것이었다. 

 이번 아시안 컵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주도로 2017년부터 시행중인 카타르 봉쇄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국가 중 하나인 UAE에서 열리고 있다. 이로 인해 카타르 관계자들과 카타르 기자들의 방문에 많은 불편이 발생하고 있고, 직접 찾아온 카타르 팬들이 적은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정치적 갈등의 그림자는 카타르의 이번 아시안컵 경기들에서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목요일 자예드 시티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릴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결에서도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지정학적인 영향으로 인해, 이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경기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직접 경기장을 찾는 카타르인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알 아인에서 열린 일요일 카타르 - 북한 경기의 관중은 공식적으로는 452명이었다고 발표되었다. 하지만, 이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본 많은 이들은 실제 관중은 100명에 가까울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저조한 관중수는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축구 대회의 첫 두주간의 특징이었다. 


 카타르 대표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카타르의 색인 고동색 옷을 입고 국기를 흔들면서 북한과의 경기에서 유일하게 카타르를 응원한 여성팬은 고국에서 카타르를 응원하기 위해 여행 온 한국 여성이었다고 한다. 
 온통 경기장의 흰색 좌석 물결로 가득 찬 경기장에서 카타르 깃발 근처에 앉은 두명의 신원 미상의 남자들이 그나마 다른 색깔을 부여하고 있었다.
 북한 대표단에 의해 버스를 타고 도착한 두 그룹의 북한 응원단 덕에 이 경기는 대회 역사상 최저 관중수 기록을 갱신하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최면성의 이런 분위기는 카타르와 사우디 아라비아가 E조의 1위를 가리는 경기에서는 꽤 다른 방식으로, 훨씬 다른 정치적인 분위기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외교관계가 단절된 이후 18개월 동안 두 국가는 아직 축구 그라운드 위에서 맞붙은 적이 없으며, 이 경기는 UAE의 수도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또 다른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란 테헤란에서 뛰는 것 만큼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런던 채텀하우스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선임 연구원인 닐 퀼리암의 말이다. 
 "카타르의 몇몇 사람들은 초조하게 그들의 선수들에게 별 일이 없기를 바라고 있을 겁니다."

[The New York Times] 정치적 갈등관계인 사우디와 비어있는 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하게 된 카타르
 북한측에서 카타르와의 아시안컵 경기에서 버스 두대에 탄 팬들을 보냈지만, 경기장 대부분은 비어있었다. 


 크고 작은 정치적인 관계가 있는 국가들의 경기는 아시안컵에서는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다.
 화요일 팔레스타인은 50년 넘게 팔레스타인 난민들의 고향이 되고 있는 요르단과 경기를 했고, 다음날 이란은 이라크를 상대했다. 
 사우디 주도의 연합군과 후티 반군과의 지속적인 전쟁으로 인해 기근의 구렁텅이에 빠지기 직전인 예멘이 이 대회에 처음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의 아시안컵에서 가장 주된 정치적인 갈등은 카타르 봉쇄다. 
 UAE와 사우디 아라비아는 카타르가 테러리즘에 자금을 지원하며, 그들의 국내정세에 개입하면서 이란과는 지나치게 친밀하다는 이유로 카타르와의 갈등의 각을 더 높이 세우고 있다. 
 걸프 왕정들이 특히 카타르에게 격분하고 있는 것은 자신들의 통치에 위협이 되고 있는 정치적 이슬람주의자들을 포함한 아랍 세계의 활동가들에게 카타르가 지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카타르의 지도자들은 내정간섭과 테러 지원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사우디와 UAE가 화난 이유는 자신들의 독립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봉쇄가 대회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찾아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카타르 축구협회 회장이자 대회를 책임지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의 부회장 사우드 알-모한다니는 대회 전날 UAE로의 여행이 제지당했다.
 처음에 오만으로 가는 비행기의 탑승을 거부당했던 그는 하루 뒤에야 UAE로 갈 수 있었다. 

 AFC에서 대회 취재허가를 받은 5명의 카타르 기자들은 운이 좋지 않았다.
 대부분 UAE 도착 직후 입국이 거부당해 다시 되돌아가야했으며, 단 한명의 사진기자만이 입국이 허가되었다. (반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47명의 기자가 대회를 취재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와 아부다비 스포츠 위원회는 인터뷰를 거부했다. 두 조직 모두 아시안컵에 관련한 이메일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더 복잡한 문제는 아시안컵의 중계권과 관련된 문제다.
 카타르의 beIN Sports가 이 대회의 중계권을 가지고 있지만, AFC 공식 대표단이 묵는 페어몬트 호텔의 객실을 포함해 UAE의 최고급 호텔과 경기장 인근의 호텔을은 beIN을 자신들의 TV에서 트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카타르와 주변국가의 정치적 위기가 시작된 이래로 독점적인 중계를 위해 수억달러를 지불한 beIN의 중계는 beoutQ라는 방송국에 의해 해적방송을 당하고 있다.
 카타르는 이 방송국이 사우디 아라비아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 

 지난 여름의 월드컵 때 그랬듯이, beoutQ는 beIN의 로고를 자신의 로고로 덮어씌운채 아시안컵 모든 경기를 방송하고 있다. 


[The New York Times] 정치적 갈등관계인 사우디와 비어있는 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하게 된 카타르
 한국에서 온 외로운 카타르 서포터가 카타르의 최근 경기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이 상황에 대한 좌절과 법적 조치에 대한 위협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바레인 통치자의 아들인 셰이크 나세르 빈 하마드 알-칼리파는 월요일 바레인이 경기 막판에 터진 골로 인도를 꺾은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렸고, 그의 TV 화면에 노출된 방송국의 로고는 beoutQ였다. 
 이 경기 전날밤 beIN은 beoutQ에 대한 증거 들을 제시하는 사이트를 개설했고, 이에 따르면 이 방송국을 지원하는 것은 사우디다. 

 경기장 내에서도 더 많은 갈등의 양상이 눈에 띄곤 한다. 
 여러 경기장에서는 카타르를 대적하는 UAE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파트너십이 양국의 국기와 서로 악수를 하고 있는 현수막으로 표출되곤 한다. 

 목요일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의 그라운드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월 UAE와 카타르의 U-19 경기에서 UAE의 주장은 경기 전 동전 던지기 이후에 상대팀 선수와의 악수를 거부했다. 

 
 카타르 관계자들과 선수들은 선수단을 둘러싸고 있는 정치적 그림자를 크게 신경쓰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카타르 선수들은 스페인 코치들의 지휘하에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아부다비의 한 운동장에서 농담을 주고 받고 서로를 놀리고 달리면서 좋은 분위기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다. 

 카타르 축구 협회의 대변인인 알리 알-살랏은 카타르 팬들이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것을 빼면, 카타르 대표팀은 AFC나 대회 주최자들과는 어떠한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정치적인 논의를 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당신은 그것이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리에게는 딱히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미드필더 살렘 알 하즈리는 화요일 훈련 세선 이전 짧은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번 경기의 정치적인 함의에 대한 질문을 받자 사우디 아라비아 대표팀의 주장과 감독은 그것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면서 질문에 이의를 제기했다. 


[The New York Times] 정치적 갈등관계인 사우디와 비어있는 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하게 된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는 목요일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조 1위를 차지하고자 하지만,
이 경기가 어떻게 되든 간에 두 팀 모두 이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헀기에 탈락은 없다.


 "우리는 내일 경기의 스포츠 부분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아르헨티나인 감독 후안 안토니오 피찌의 말이다. 
 "이 경기를 둘러싼 이슈가 무엇이든 간에, 우리에게는 그라운드 밖의 일에 이야기할 자격이 없습니다."

 알 하지리와 그의 카타르 팀 동료들은 최소한 한명의 서포터의 응원을 받게 될 것이다.
 카타르의 첫 두 경기를 직접 본 한국 여성인 메리 리(Mary Lee)는 사우디와의 경기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와 카타르 대표팀과의 관계는 흥미롭다. 카타르 대표팀의 대변인은 그녀는 주한 카타르 대사관과의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UAE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카타르의 국기를 들고 응원하는 유일한 팬인 그녀의 응원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대변인의 말이다.

 예전이라면 2,000여명의 카타르 팬들이 그녀와 함께 했겠지만, 카타르의 수도인 도하와 아부다비를 잇는 직항편은 봉쇄 이후 중단되어 있는 상태이다. 

 카타르인들은 많은 가족들이 살고 있는 UAE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허가와 두 단계의 조사를 필요로 한다. 
 두 나라를 잇는 직항편이 없는 상황에서, 아시안컵을 보고 싶은 카타르팬은 다른 나라를 경유해야한다. 주로 오만이나 쿠웨이트를 거치게 되며, 카타르 국가대표팀도 이러한 경로로 입국했다. 
 (카타르 왕가의 일원이자 축구협회를 이끄는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빈 아흐메드 알-타니는 오만에 근거지를 두고 팀의 경기에 참가하고 있다.)

 한편, 사우디 축구협회는 수천장의 경기 티켓을 확보한 상태이지만, 형편없는 관객수로 유명한 이번 토너먼트에서 사우디 팬의 존재감은 거의 없었다. 
 팬들의 부재는 경기장 내에서 이상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텅 빈 거대한 경기장에는 시끄러운 음악이 울려 퍼지며, 소음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하는 MC의 목소리만이 들리곤 한다.

 7달러 정도로 티켓 값은 저렴하지만, 심지어 중립팬들조차 경기장에 오지 않고 있다.
 아부다비에 거주하는 UAE 국민들의 숫자를 윗도는 많은 수의 이주 노동자들은 그들이 경기장에 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티켓 값이나 지정학적 갈등이 아니라 좀 더 단순한 것이라고 말한다. 

 나이지리아인 택시 운전사가 말한 것처럼, 그들은 너무나도 바쁘다.
 "나는 항상 일을 해야합니다." 그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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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카타르와 사우디+UAE는 정치적인 이유로 갈등을 빚는 중이며 이번 아시안컵에서 여러모로 갈등이 노출되고 있음.

 2. 따라서 UAE에서 열리는 사우디와 카타르의 경기는 치열할 것이나 선수단은 일단 축구에만 집중하겠다고 함.

 3. 직항 중단과 입국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져서 카타르 관중들이 못오는데다가 사우디 사람들은 별로 오지 않고, 중립 팬들은 가격이 싸도(최저 7달러) 먹고 살기 바빠서 경기장 갈 시간이 없어서 경기장은 많이 빌 예정.


 중간에 나온 카타르를 응원하는 한국 여성분은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784393 이분이라는 모양입니다. 

8 -
  • [레벨:24]OMVM 2019.01.17 18:32
    ㄷㄷ 적진에서 응원하다니.. 해코지당하진 않겠지
  • [레벨:29]이병두 2019.01.17 18:59
    이번에 대회 관중 적은 편이라던데 그럴만하구만
  • [레벨:16]jays 2019.01.17 19:36
    카타르 서포터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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