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0 15:10

아래 명량글보고도 궁금한게 있네요.

조회 수 434 추천 수 3 댓글 10


봐도 봐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데요.


1) 왜 일본이 명량까지 기어왔으며,


2) 무리하게 물살이 험한 울돌목에 닥돌했는가




1번이야 마지막 남은 한줌의 수군과 상징적 존재인 이순식장군을 잡아서

사기를 꺾어 전쟁을 완전히 끝내겠다... 이걸로 보면 되겠지만,



2번은 도통 이해가...

좁은 길에선 소수가 다수를 상대할 수 있는걸 뻔히 알면서 따라간것이나,


그 많은 병력중 일부라도 우회해서 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저쪽 일본군도 나름 싸움터를 겪은 장수일텐데, 말이죠.


아니면 역시나 절대 질 수 없는 전투이기에 일본측 장수도 다른 노림수를 쓰지 않았고,

절대 이길 수 없는 전투임에도 이순신장군과 수하 장수들이 분전하여 이긴것...

이렇게 봐야 하는걸까요?

  • [레벨:21]내맘대로할래 2019.02.10 15:27
    울둘목이 24시간 내내 거친바다가 아님. 밀물이 썰물로 바뀌거나 그 반대의 경우에 물살이 방향이 급격하게 변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일관되는 조류임. 물론 물살이 강하다고 해도 일본에도 그런 환경이 많음. 세토 내해와 같이 물살 세고, 암초 많은 바다에 비하면 울둘목은 양반임.

    그리고 명량해전 이후 일본 수군이 소극적으로 바뀔뿐 우세는 한동안 유지됨. 명량해전 결과는 일본 수군의 서해 진입을 막았다는 것이지, 일본 수군을 대대적으로 꺽은 승리가 아님.
  • [레벨:1]갓삼사 2019.02.10 16:24
    내맘대로할래 근데 서해진입을 막은게 사실상 일본군 전략을 바꾼거라
  • [레벨:25]정년까지 2019.02.10 18:29
    내맘대로할래 우세가 유지된건 단순한 선박숫자와 병력의 차이로 비교했을때고 이순신장군이 돌아왓다는 상징적의미만으로도 이미 아예재해권을

    상실한거나 다름없음 실제로 그뒤로 명군 수군도 합류햇고 조선수군도 이순신이 이겻다는소리듣고 칠천량에서 개찢긴후로

    여기저기 흩어져잇던 배들 한두척씩돌아와서 어느정도 전력보탬에 도움이됬음

    그리고 1번 같은경우에는 조선수군을 박살내기위함+ 300척중에 절반이상은 전투함이 아니란소리를 들어봣을거임

    나머지는 보급하려고 이제 글로간거지 애당초 수군을 부수려고햇던거자체도 한양 평양으로 보급하려고한거니간

    2. 명량 해전 당시 시작때는 물살이 일본군에서 조선군쪽으로 조류가 형성이되서 개돌하기 좋은 환경이엇음

    이순신이 수십분간 버티고 12척 합류해서 같이 패기시작할때 딱 물살도 조선군이 개돌하기 좋게 바뀜

    그리고 상식적으로 아무리 이순신이라고해도 고작 10척남짓한배인데 자기네 수백척을 막을거라 생각을 안했겠지 물살도 유리한데 빼면..

    서해진입을 막은것뿐아니라 심리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준거임 진짜 별의별짓을 다해도 이순신은 못이기는구나..

    한척을 물살도 좋은데 못뚫어서 빌빌대다가 고작 13척한태 쳐막히는구나.. 이렇게 심리적으로 위축되니 수군은 걍 있으나 마나한거
  • [레벨:21]내맘대로할래 2019.02.10 15:34
    대충 찾아보니 명량해전날 아침에는 밀물때라서 남해에서 진입하는 일본군이 유리한 조류를 타고 들어왔다가 정오를 전후해서 조류 방향이 반대로 바뀌면서 비벼졌음. 그리고 오후 2시를 전후해서 일본이 조류를 뚫지 못하고 그냥 퇴각함. 더불어 명량해전날은 조류가 월간 가장 강한날임.
  • [레벨:27]나대리님나대지마 2019.02.10 15:35
    1. 명량해전 초반의 조류는 왜군편이었음
    2. 칠천량으로 인한 자신감
    3. 닥돌 ㄴㄴ 왜군도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했는데 응전하는 조선군이 대장선 한척인거 확인하고 들이댐
  • [레벨:23]리자몽Y 2019.02.10 15:42
    명량에서 이겼는데 그 후에 바로 충청도까지 후퇴하심
  • [레벨:1]갓삼사 2019.02.10 16:20
    원균의 칠천량해전으로 조선해군이 사실상 소멸했어도 일본해군이 서해를 먹어야 육군에 보급도 하고 조선을 완전히 먹을수있음

    울돌목은 서해와 남해를 잇는 최단경로고 거기로 안가면 진도를 뺑돌아가야함
  • [레벨:21]afjaelh 2019.02.10 16:56
    서해안 빙 돌아서 한강으로 곧바로 보급한뒤 북진하려는게 쪽바리들 전략이라
    칠천량 해전으로 남해안 제해권 장악하고 이제 서해로 진출하려다가 조선수군이 다 망가진 배로 들이대니까 싸워준듯 함
  • [레벨:24]제트 2019.02.10 17:54
    댓글이 잘 설명해주시네요 칠천량에서 대승한 왜군이 압도적 병력으로 밀고가는데 아무리 바닷길을 잘 모른다고 해도 같은곳에서 싸우는데 상대가 안될리없다고 생각했죠 병력차가 10배 이상인데 이 싸움을 왜군장수들이 피해 둘러가거나 안싸우면 장군의 명성에 금이가고 가문에게 까지 피해가 갈 확률이있습니다 본국으로 돌아가면 가신들의 정치문제도 걸릴수도 있겟죠 부하들이 보고있는데 웃음거리가 되고싶은 사무라이가 어디있겠습니까 ㅎㅎ 글에도 적혀있지만 왜군들이 이것만 처리하면 드디어 전쟁ㅇ긴다고 생각하고 밀어넣어준거 걔들도 엄청 오래참았으니
  • [레벨:22]호도호도 2019.02.13 11:45
    근데 전투끝나고..조선수군은 후퇴하고..일본군은 다시 그길을 통해 들어왔다고하던데..틀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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