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5 22:38

20살남학생 고민잇습니다.. (장문글 죄송합니다..)

조회 수 2939 추천 수 30 댓글 156

눈팅만하다가 오늘 회원가입하고 글을 처음써보네요. 

다름아니라 고민이잇는데 이 고민은 꽤 오랜시간 이어져왓습니다.

음.. 저를 소개하자면 올해 20살남학생이구요. 일은 상하차알바,공장알바 짧게 해봣습니다. 대학은 생각이없어서안갓구요 5월에 군입대합니다.

저의 고민은 어렷을때부터 내성적이며 사교성이없고 포부,끈기,욕심,인내심 등등 인간으로서 어느정도 갖춰져야하는것들이 없는것입니다. 이부분들이 선천적인건지, 후천적인건지는 저도 잘모르겟습니다. 그냥 어느순간부터 그렇게 느껴졋던거같네요. 아무튼 제일 큰점은 "하고싶은것도, 해보고싶은것도없다는건데.." 이게 오랜시간 진행되다보니 이젠 그냥 단지 '내가 게을러서 아무것도하기싫어하는건가? ' 로 인식이되더라구요.

저의 하루일과는 새벽을새고( 밤에 잠을 못잡니다) 늦은오후에 기상해서 집청소하고 밥 대충먹고 무의식적으로 봣던 유튜브영상들만 또보고 또보고, 에펨코리아 들어와서 이슈뜨는글들 보고 이게 끝입니다. 하루종일 집에잇다가 기분전환을 해보고자 혼자 밖에 나가면 도서관갓다 멍하니잇다가, 피시방가서 피파조금하다 질려서 그러고 집에옵니다.. 그리고 다시 이불속에 들어가서 이어폰꼽고 노래듣다가 유튜브,에펨.. 무한반복입니다. 

집에서는 운전면허라도따거나 알바를하거나 그러라던데 뭔가 그냥 하기도싫고 하루하루 우울하고 무기력합니다. 긍정적인생각들을 잠깐해도 그것도 잠깐이고 현실로돌아오면 비참할뿐입니다..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심리센터라도가서 상담받아볼까하지만 결국엔 약만먹고 똑같지않을까싶구요. 이런상황에서 부모님은 당연히 저를 좋게안보시구요.. 특히 아버지는 남자가되서 하고싶은것도없고, 욕심도없고 포부도없는저를 못마땅해하세요. 저 스스로도 그러고싶은데 진짜 그런것들이 생기지않아서 답답하거든요.

이런상황들을 이겨내고 나아가고싶은데 그러질못해서 너무 힘듭니다..
30 18
  • BEST [레벨:25]선동과날조 2019.04.15 22:39
    부모님 조언도 안듣는 새끼한테 뭔 말을 해줘? 내가 말하면 들을래?
  • [레벨:26]개구리새끼 2019.04.15 23:48
    ㅋㅋㅋ다 먹고살만해서 그럼 ㅋㅋ 절박해봐야 이런말 못하지
    등따신 집에서 삼시세끼 해결 걱정 없으니까 이런말이 나옴. 직빵 해결책은 부모로부터 독립임. 바로 해결됨 리얼루. 왜냐하면 해결 못하면 죽음이거든
  • [레벨:26]개구리새끼 2019.04.15 23:55
    개구리새끼 말을 거칠게 해서 그런데, 나도 은근 너랑 같은 사고를 다 거쳐왔는데
    결국 뭐든지 해야됨. 알바부터 시작해서 시간이 남는다면 집에서 유튜브 보고있지 말고
    악기를 배우던 하면서 사람들하고 자꾸 접촉해야됨.
    주말에도 집에만 쳐박혀 있지말고 하다못해 종교라도 가져서 참여하고 하면서
    자꾸 '이것도 해볼까?' '저것도 해볼까?'라는 사고가 자연스레 형성되게 해야됨. 자기를 가만히 두지 말아야함.
    이런게 싫다면 평생 히키코모리로 살아가는거임. 그냥.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5 23:59
    개구리새끼 그래서 제가 글에 그냥 제가 게으른게아닐까라는 말을 햇엇습니다. 사람의 기본의식주가 해결되니까 내가 맘편하게 이런생각도하는게아닐까?하구요.. 역시 독립을 해야하는거겟죠..
  • [레벨:3]Trezeguet 2019.04.15 23:58
    친구들 없나? 친구들이랑 같이 여행이라도 떠나보던가. 알바라도 같이 해보던가. 뭐라도 해보셈
    근데 나이 참.. 부럽네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0:03
    Trezeguet 성격이 내성적이다보니 1~2명밖에없는데 걔네들이 워낙 밖에 돌아다니는걸싫어해서 학창시절에 따로 만나서 논적도 없어요.. 저도 저혼자 다니는걸 편해하구요.
  • [레벨:3]Trezeguet 2019.04.16 00:16
    20살남학생 나도 내성적이라서 이해는 감. 친구가 한두명이라...뭐 나도 30 넘고 만나는 애들이 5명 내외고 그 친구들이 끝까지 곁에 있을거라생각은 하지마셈. 친구를 사귀는것도 자기능력임. 혼자 배낭여행이라도 1~2주 잡고 다녀오든가... 알바를 공장이나 상하차 같은 폐쇄적인데 말고 사람들 많이 왕래하는 곳에다 알아봐요. 그런 식으로라도 사람들 좀 많이 만나보고 겪어보든가.. 아니면 나도 종교를 극혐하긴 하는데 정히 알바도 싫다 싶으면 주말에 성당이라도 가보셈.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0:39
    Trezeguet 할머니때문에 어렷을때부터 다니면서 복사도하고그랫는데 제가 원래 신을 못믿다보니 이건 스스로 너무 이중적이다싶어서 이제 안다닐꺼라말씀드리고 끊엇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다시 가볼까라는 생각이들더라구요.. 댓글감사합니다.
  • [레벨:31]졸리다 2019.04.15 23:59
    어리니깐 뭘하고싶은지 좀 더 고민해봐요

    솔직히 뭘하고싶은지 아는게 제일 어렵긴 한데...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0:06
    졸리다 어렷을때부터 워낙 하고싶은게없어서 항상 그 부분들에대해서 생각햇엇는데 결론이안나네요.. 이젠 생각하는거에 지쳐서 뭔가를 해야겟다는생각조차 안하려고하는거같아요 남들은 자기 커리어쌓아가는데 전 뭐하는걸까요..
  • [레벨:31]졸리다 2019.04.16 00:09
    20살남학생 무슨 생각을 그렇게 많이 해서 지쳤는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핑계같아요

    20살인데 무슨 생각만 하다가 지쳐요

    고등학교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서 새로 시작하는게 무서운거잖아요

    당장 알바 하세요 알바 하시면서 돈 버시고 친구들도 사귀고 번 돈으로 하고싶은거 조금씩 해봐요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0:43
    졸리다 음.. 학교졸업하고 사회인이 되야하는 시기에 내가 뭘해야할까, 나는 어떤사람이되야할까 라는 생각만햇습니다. 자기전에,일어나서,학교가는버스안에서,수업중에,점심시간에,쉬는시간에.. 하루종일그랫던거같아요.. 무서운것도잇엇어요 그런데 그거보다 당장 내가 할수잇는게뭘까라는게 더 컷습니다 그게 아직도 해결이안되어서 지금도 이렇구요.. 일찍정해지지않으면 이대로 나이만드는게아닐까하는그런생각들이요.. 알바햇을때 모은돈이잇긴한데 하고싶은게없으니 쓰지도못하고 가지고만잇네요..
  • [레벨:20]dksanfdk 2019.04.15 23:59
    그런데 거창한 포부나 꿈 같은건 없는 사람도 많아요.
    삶에 의욕이 없다 싶으면 일단 뭐라도 시작하세요.
    돈 날리더라도 학원에라도 등록하고 시험있으면 접수라도 해놓고.
    저도 장기적 계획 가지고 사는 사람이 아니고
    저를 스스로 잘 알기 때문에 일단 되든 안되든 던져놓고 시작합니다.
    당장 눈 앞에 있는 해야하는거 하다보면 또 어찌어찌 의욕이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입대가 5월이면... 걍 어디 국내 여행이라도 다녀오면서 쉬어요ㅋㅋㅋ
    군대 다녀오고 나이먹으면 알아서 해야할 일들이 생김 어차피.
    빠른 입대는 잘 결정한거 같음.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0:09
    dksanfdk 대학생각도없고 군대도 사실 제가 잘안알아봐서 늦게신청해서 5월에가네요.. 공백기간이길어서 그런걸까쉽기도하고.. 여행을 별로않좋아해서 안갓거든요. 일단 뭐라도 던저놓고 막 해볼까요..?
  • [레벨:17]Tier5 2019.04.16 00:07
    일단 뭐라도 년단위로 꾸준히 할 수 있는걸 찾아봐. 뭐라도 꾸준히 하는건 항상 나중에 자산이 됨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0:09
    Tier5 네 감사합니다.
  • [레벨:7]양파쿵야 2019.04.16 00:16
    당일치기 여행을 좀 다녀보세요. 군입대 전까지.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0:44
    양파쿵야 여행을않좋아해서.. 혹시 추천해주실수잇을까요? 혼자 조용히 다녀오고싶어서요.
  • [레벨:21]막눈엑페칸 2019.04.16 00:18
    그 사교성이란건 쪼금 님보다 나이 많이 먹은 사람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새로운 사람과 계속 만나고
    새로운 사람과 어떤 일을 같이 계속 해야됨.
    그건 학교말곤 안됨 대학교는 사회라서 자기가 보기싫으면 안보게 됨
    학교랑 다르지. 그래서 20살이면 이미 학교에서 못 배웠자나여
    어디서 배울 수 있냐,
    군대에서 배울 수있어요 내가 싫은사람이든 좋은사람이든 같은 한 방에서 계속자고 계속 이야기 해야되요.
    잘 맞는사람과도 내 기분이 안좋아도 안싸우려고 어느정도 서로 배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정말 단 하나도 도움 안되는 곳이지만 사람 기분 안나쁘게 말하는 법 그정돈 배우고 나오는 거 같아요
    그 '군대'라는 집단에 위계질서서 이 딴것에서 배운다기보단 거기서 만나는 엄청 많은 동기들 선 후배들한테.
    자연스레 배우실 거에요 .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0:49
    막눈엑페칸 아.. 정확히는 할말이없는게 문제같은데요..
    처음보는사람과 대화할때 기본적인 인사라던가, 되게 사소한말들.. 뭐 밥먹엇어? 이런거도잇겟지만 대화를 이끌어갈 주제거리가없어서..? 또는 특정주제에대해 아예 아는게없어서 대화를못해요.. 제가 학교다닐때도 어렷을때부터 관심사가없다보니 애들 이런저런얘기할때도 대화에 낄수가없더라구요.. 그렇다고 모르는데 무작정 끼어들엇다가 갑분싸만들거같기도하고 그래서..
  • [레벨:21]막눈엑페칸 2019.04.16 00:53
    20살남학생 그니까 한줄요약하면 '그런게 생각이나 누가 알려주는 게 아니야.'
    강제적으로 새로운 사람이랑 계속 몇백문장을 강제적으로 이야기 하고 강제적으로 이쁜말만 몇백문장 대답해야 사람이 바뀌어 ㅠ
    절대 지금은 바뀔수 없고
    나이 먹으면서 철면피 + 군대갔다오면 무조건 바뀐다에 장담할게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0:57
    막눈엑페칸 아 그런거군요.. 알겟습니다
  • [레벨:21]막눈엑페칸 2019.04.16 00:58
    20살남학생 걍 돈은 용돈받게? 그냥 벌어 놓지 군대가면 후배 선배 생길텐데 500원 짜리 캔음료 하나라도 사주면
    그런거 하나에 서로 고마운데
    갔다와서도 노래배우고 싶어서 노래도 배우고 그랬는데 난
    돈은 벌어놔 ㅎㅎ..
    너 성격 어떤진 솔직히 너한테 아무 필요없고 돈은 필요해
    세상은 돈이 다니깐~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1:12
    막눈엑페칸 용돈은 안받고잇구요. 돈은 위에 잠깐 알바햇을때 모은거만 가지고잇는데 제가 돈쓸때가없어서 가지고만잇어요. 뭘 정말 사고싶다 이런게없다보니.. 가끔 기분이 너무 우울해질때면 혼자 치킨집가서 치킨먹을때만쓰거든요. 돈이 당장 엄청급하다 이런게아니라 알바도안하고잇습니다..
  • [레벨:21]막눈엑페칸 2019.04.16 01:13
    20살남학생 그래도 일해서 번돈 있구나 아~~ 그럼 20살이기도 하고 뭐 집에 군에가기 전에 쉴 수도 있지.
    하고 싶은대 로 해요~~
  • [레벨:2]우유죽 2019.04.16 00:26
    딸쳤나보네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0:50
    우유죽 자위행위를떠나서 이런 생각들이 일상이라서..
  • [레벨:2]우유죽 2019.04.16 00:51
    20살남학생 혼자서 한 일주일 정도라도 여행이라도 갔다 오세여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0:52
    우유죽 여행장소 추천해주실수잇을까요..? 여행이라는걸 가본적이없어서..
  • [레벨:2]우유죽 2019.04.16 01:12
    20살남학생 바닷가라도 함 보고 오시길...
  • [레벨:34]정검 2019.04.16 00:34
    다른꿈 없으면 군대공군가서 공무원공부나하쟈 머리가좀 따라줘야하겄지만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0:51
    정검 태어나서 제대로된 공부를해본적이없어서요
    공무원처럼 지원많은곳에 제가 낄수잇을지가..
  • [레벨:6]보라둥이 2019.04.16 00:59
    연애를 해보세요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1:17
    보라둥이 저는 좋아하는사람을 바라보는거로만 만족해요 잘할자신이없어서요..
  • [레벨:6]보라둥이 2019.04.16 01:18
    20살남학생 그럼 평생혼자에욧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1:22
    보라둥이 솔직히 모르겟어요 이성이잇으면좋겟지만 없어도 괜찮지않나싶기도하고.. 그냥 내가 능력이없어서 이렇게생각하는건지 음.. 그래도 중학생때 반해서 어쩌다 고백해서 사귄적이잇엇는데 그땐 순수하게 행복햇던거같아요 하핳..
  • [레벨:17]AlPacino 2019.04.16 01:28
    20살남학생 ..? 기만자 비추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1:30
    AlPacino 그때는 지금의 제모습이아니라서요
    잘모르겟지만 지금 고백못하면 정말 후회할거같단생각이들어서 카톡으로 고백햇엇습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눈도못쳐다보고 앉아잇엇는데 먼저와서 고맙다하더라구요..//
  • [레벨:24]JazzGuru 2019.04.16 01:13
    다필요없고
    건설기초안전교육 받고 교육증따서
    노가다 잡부 뛰러 다녀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까지 인력사무소 가야해서 강제 생활패턴 개선되고
    하루 일하면 10만원 번다
    공부하기 싫고 하고 싶은거 없으면 노가다 뛰면서 살아야지 뭐 답있누 ㅇㅇ;;
  • [레벨:17]AlPacino 2019.04.16 01:22
    상담이라도 받아봐요 ㄹㅇ 무기력한건가보네

    같은 나이인데 보는 입장에서 약간 답답하기도 하구 안타깝기도 하구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1:24
    AlPacino 아 동갑이구나.. 이게 오랜시간 이어져서 그런거같기도한데.. 이게 말로 다 표현을못하겟어 막 가끔은 가슴이아프고그래
  • [레벨:17]AlPacino 2019.04.16 01:30
    20살남학생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반복해서 하는게 나아보임.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기
    집안일 도와주기, 매일걷기, 단어 몇개라도 외우기.

    하다가 도중에 때려치웠다고 했져? 근데 원래 사람이란게 그렇긴 함. 의식적으로 하다보면 당연히 하기 싫고 귀찮고.
    그냥 체화를 해야 더 무의식적으로라도 반복해야죠. 어쩔 수 없어여
  • [레벨:17]AlPacino 2019.04.16 01:30
    20살남학생 하고 싶은 게 없어도 앞으로 80년 살 인생 60년은 남았으니까 여러 경험 해봐요. 군대가는것도 그렇고, 일도 해보고, 책도 읽어보고.

    물론 그게 귀찮으면 어쩔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60년 그렇게 살기에 좀 지루하지 않아요?
  • [레벨:2]20살남학생 2019.04.16 01:32
    AlPacino 고마워요~
  • [레벨:9]Fukagawa 2019.04.16 02:44
    집에서 운동해봐!
    처음하면 힘들긴한데 한달정도면 변화가 몸에 보여!
    하다보면 체력도 생기고 밤에 피곤해서 자고하면 생활패턴도 바꿀수 있어
    그리구 판타지 소설이나 추리소설 같은거라도 읽으면 좋을거같아
  • [레벨:24]될놈 2019.04.16 02:52
    근데 이건 먼가 느껴야될텐데..나도 이런적이 있었는데 머라도 해야됨 집에만 잇으면 안됨 적어도 알바라도 해야됨 진짜..무기력이라는게 집에만 있으면 한없이 나태해지고 게을러짐 하다못해 일어나자 마자 30분정도 뛰던가 걷던가 해야됨 진짜 앞에 좋은 조언들이 많으니 머 와 닿는게 있었으면 좋겠다
  • [레벨:5]세스크파브레가스 2019.04.16 02:54
    내 개인적으로는 위에 무엇이라도 해보라는 글이나, 목표를 가져보라는 글들은 참 좋은글들이 맞다 생각되지만, 사실 지금 작성자가 실천하기에는 힘들지 않나 싶음. 나는 작성자가 이런 고민을 갖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보는게 맞다 생각해. 예를들면 작성자의 성장배경이 원인이 됐을수도 있다 생각함. 아닐수도 있겠지만, 많이 억압된 분위기에서 자랐다던가 또는 형제가 없는 가정이거나 만약 있으면 장남이라던가 어쩌면 지금의 생각을 갖게 되기까지 영향을 줬을수도 있으니까
  • [레벨:2]인혜 2019.04.16 02:56
    게으른거 맞고 스스로 느껴야지 그 게으름을 타파할만큼 기쁨을 못 느껴본것 같은데 다양한것을 많이 시도해 보는게 좋을듯 싶음 처음하는건 누구나 언제나 두려움 할게없으면 할일을 만들어야지 나가서 친구를 만난다던가 새로운걸 배워본다던가 그 과정들이 귀찮고 두려울뿐이지 해보면 또 그렇진 않으니까
  • [레벨:34]빈지노 2019.04.16 03:11
    금수저임?
  • [레벨:23]김간지a 2019.04.16 03:42
    근데 나 20대 초때랑 비슷한거같은데...

    어릴떄부터 뭘해야지 라던지 뭐를 목표로 해야지 라는등의
    목표없이 살면서 정해준 공부, 혹은 일정만 소화하다가 느닷없이
    성인되서 너 하고픈거 니가 목표로 해왔던거 해봐라 하니까
    정처없이 방황하게 됐었던거같음.

    필자처럼 성격도 내성적이라 내 주장이 확고한것도
    그렇다고 그리 인간관계가 좋았던거도 아니었고
    나같은 경우는 대학교는 갔는데 내가 뭔가 하고싶어서 갔던게 아니라
    성적에 맞게 어떻게든 대학은 나와야할거같으니까 갔던거라
    과공부도 안맞았고 대학교 생활도 적응 하기 힘들었고
    우울감, 박탈감, 걱정 등등에 하루하루 살았던거같음.
  • [레벨:23]김간지a 2019.04.16 03:42
    김간지a 대학교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1년하고 자퇴하고
    바로 군대로 갔었음.
    근데 군대 정말 엿같은 조직이긴한데
    그나마 순기능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성격이 꽤나 개선되서 나왔다는거임.
    내성적인 성격도 많이 고쳐졌고
    군대에 있으면서 이것저것 미래에 대해서 생각도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고
    우유부단했던 내 성격도 어느정도 고쳐져서
    30대에 들어선 지금은 그래도 꽤나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함.

    필자도 아직은 군대도 안갔다왔고 20대 초반이니까
    너무 우울감, 박탈감에만 빠져있지말고
    군대다녀오면 어느정도 개선될수 있을거라 생각함
  • [레벨:4]노매드 2019.04.16 04:27
    이럴떈 군대라도 빨리 가야되는데 한달이나 남았네
    상하차나 인력사무소 3주정도 뛰고 그 돈으로 맛있는거나 먹으러다녀 부모님한테도 사고
  • [레벨:20]우렁이 2019.04.16 05:43
    내가 볼땐 비빌 구석있고 살만해서 그럼. 군대 빡신데로 가서 몸이랑 마음 엄청 굴리고 제대하면 부모님한테 죄송하다고 말하고 딱 2년만 원양어선 타라. 워킹홀리데이도 추천함.
  • [레벨:26]에버튼튼 2019.04.16 09:07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져요. 조깅부터 조금씩 하면 뭔가 달라질겁니다.
  • [레벨:24]제발이번엔꼭 2019.04.16 09:35
    우울증 같은데 위에 배댓 패드립치는 새끼 존내게 역겹네

    이건 병원을 가야하는 문제임

    우울증이면 님처럼 모든게 하기 싫어지고 무기력하고 그러니까, 혼자 이겨내려 하기보다는 병원 가보는 거 ㅊㅊ
  • [레벨:23]아네 2019.04.16 11:08
    내가 작년 말까지 딱 님같았는데 동창 5명이랑 일본여행 한번 갔다오고 마인드가 바뀜. 열등감때문인지 뭔진 모르겠는데 지금이라도 뭘 시작하지 않으면 격차가 더 벌어지고 이 친구들이랑도 어울리지 못하겠지 하는 생각에 뭐라도 하게 되더라 ㅋㅋ
  • [레벨:17]빛의조현우 2019.04.16 12:04
    내성적인걸 바꾸라고 까지는 말을 못하겠는데, 원래 게으름이라는 수렁에 빠지면 계속 부정적 부정적인 결과만 나옴
    일단은 규칙적으로 잠자고 일어나는것부터 시작하고,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1시간씩 한다거나, 취미로 할만한 무언가를 배워보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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