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6 06:18

[BBC] 이스탄불 축구의 풍경 : 상징색, 열정, 그리고 대통령이 후원하는 신흥 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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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sport/football/47830726

_106451025_besiktas_basak_getty.jpg [BBC] 이스탄불 축구의 풍경 : 상징색, 열정, 그리고 대통령이 후원하는 신흥 강호
 베식타스는 터키 슈퍼 리그 역사상 세번째로 우승을 많이 한 팀이다. 

By Shamoon Hafez

 "Mazbatayi ver, mazbatayi ver, mazbatayi ver, Imamoglu'na!" [무슨 뜻인지는 뒤에 있습니다.]

 베식타스 팬들은 같은 도시 라이벌인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매우, 매우 시끄럽게 구호를 외쳐댔다. 

 터키에서 가장 큰 도시에서 축구는 항상 상징색과 열정과 소음을 의미해왔지만, 토요일 경기는 그걸 감안하더라도 특별한 상황에서 열린 정말로 다른 특성의 클럽들 간의 경기였다. 

 이스탄불은 지금 긴박하고 불확실한 순간을 겪고 있다. 최근에 있었던 지방 선거의 결과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내세운 후보는 이스탄불 시장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여당은 결과를 수용하는 것을 거부하고 재검표를 주장하고 있다. 

 베식타스 팬들이 에르도안을 향해 외쳐댄 구호는 "에크렘 이마모을루에게 권력을 넘겨라"라는 뜻으로서, 이스탄불 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에크렘 이마모을루 후보는 이 경기에서 베식타스의 회장과 나란히 앉았다. 

 정치와 축구가 얽히곤 하는 이곳이 바로 터키이며, 이는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현재 리그 1위이자 터키 리그의 신흥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바샥셰히르는 에르도안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1990년 아마추어 팀으로 창단한 바샥셰히르는 빠르게 승격을 이뤄냈고, 2007년에는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1부리그에 도달했다. 

 하지만 그들의 운명이 정말로 바뀌게 된 것은 2014년이었다. 이 해에 집권당인 에르도안의 정의개발당(AKP)과 밀접한 관계인 기업가들이 이 클럽을 인수했다. 

 터키 국가대표팀 감독 경험자인 압둘라 아브치가 감독으로 선임되었고, 에르도안의 아내인 에민의 조카딸과 결혼한 괵셀 귀뮈쉬다가 클럽의 회장이 되었다. 

 지난 3월 새로운 경기장의 개막식에서 토트넘은 클럽의 레전드인 폴 개스코인과 다비드 지놀라를 등장시켰지만, 바샥셰히르는 2017년 7월 1만 7천석의 경기장을 공개하는 날, 에르도안을 그라운드 위에 세웠다. 

 세미 프로 선수 출신인 에르도안은 전반전에 해트트릭을 해내는 놀라운 활약을 하면서 자신의 팀의 9-4 승리를 이끌었고, 신문 데일리 사바는 그가 칩샷으로 넣은 두번째 골을 가지고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수준이라고 치켜세웠다. 

 에르도안은 이 경기에서 등번호 12번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뛰었고, 한달 뒤 투표를 통해 터키의 12번째 대통령이 되었다. 바샥셰히르는 12번을 영구결번함으로써 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했다. 


[BBC] 이스탄불 축구의 풍경 : 상징색, 열정, 그리고 대통령이 후원하는 신흥 강호
 바샥셰히르의 새로운 경기장의 첫경기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해트트릭을 했다.


 이번 시즌 바샥셰히르가 우승을 차지하게 될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 인위적인 일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외부의 투자에 의존해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새로운 구장을 지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클럽의 평균 관중은 4천명대지만, 많은 이들은 이중에 오직 25%만이 유료관중이라고 믿고 있다. 나머지 티켓들은 스폰서들이 사들이거나, 경기장 인근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나 인근 학교에 배포되고 있다. 
 
 바샥셰히르의 성공은 라이벌 서포터들의 신경을 긁어대고 있으며, 특히 터키에서 가장 오래된 클럽이라는 자부심이 있는 베식타스 팬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1903년에 설립된 베식타스의 역사는 1923년에 공식적으로 성립이 선언된 터키 공화국의 역사보다 길다.

 "저와 아내는 이스탄불에서 계속 살아왔지만, 단 한명의 바샥셰히르 팬도 만나본적이 없습니다."

  베식타스의 서포터인 카그리가 토요일 경기 이전에 한 말이다. 

 "이 경기는 더비가 아닙니다. 그렇게 될 일도 없습니다. 바샥셰히르는 가짜 클럽이며 역사도 없습니다. 이 경기는 어떤 느낌도 주지 않고, 그들과 경기 한다고 해서 긴장감이 들지도 않습니다. 다른 팬들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BBC] 이스탄불 축구의 풍경 : 상징색, 열정, 그리고 대통령이 후원하는 신흥 강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바샥셰히르의 스트라이커 엠마뉴엘 아데바요르가 2017 챔피언스 리그 예선전 직후 악수를 하고 있다.


 바샥셰히르가 "친정부"이자 "친 에르도안" 클럽이라면, 베식타스는 정확히 이 반대라고 말할 수 있다. 

 경기 전의 오후, 이스탄불 베식타스 지역의 좁고 구불구불한 거리에는 흑색과 백색이 가득 차 있었다. 만약 다른 팀의 색을 입은 사람이 있었다면, 자기 자신이 군중 속의 불편한 외딴섬임을 발견하게 될 상황이었다. 

 베식타스의 카시 울트라스는 팀의 엠블럼인 검은색의 독수리상 주변에 몰려들었고, 한 남자는 안심하기에는 조금 지나치게 가까운 곳에서 내 주변을 맴돌면서 북을 쳐댔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이스탄불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모스크의 미나렛에서 울려퍼지는 오후의 아잔(기도 알림 소리)을 들을 수 있었다. 

 카시 울트라스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많은 것을 말해주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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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드문 장면 : 2013년 게지 공원 시위 중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베식타스의 팬들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3년, 이스탄불에 있는 탁심 게지 공원의 철거에 반대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규모의 평화 시위는 장기간 이어지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발전했다. 

 시위자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이 최루탄을 사용하자 일촉측발의 상황이 펼쳐졌다. 장시간 폭력적인 충돌이 이어졌고, 수천명이 다쳤으며 22명이 사망했다. 

 이스탄불의 시위가 계속 커지는 상황에서, 몇몇 카시 울트라스는 리노베이션이 진행 중이던 베식타스 경기장 밖에 놓여있던 불도저를 시위 현장에 끌고 왔고, 경찰의 물대포를 밀쳐내는데 사용했다. 

 이스탄불의 거리에는 수세기 동안 피가 흩뿌려져왔고, 에르도안 정부를 전복하기 위한 군사 쿠데타가 있었으나 결국 실패했던 2016년에는 250명 이상이 죽기도 했다..


 그 이후 게지 공원이 다시 개장하긴 했지만, 공원은 지난 토요일에 다시 폐쇄되었다. 에르도안이 이스탄불 시장 선거의 결과를 무효화한다는 선언을 발표한다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수많은 경찰들이 이 지역을 통제했고, 폭동 진압용 차량들이 배치되었다. 

 토요일 경기가 끝난 후, 베식타스 팬들 사이에는 평상시 보다 더욱더 기쁜 분위기가 감돌았다. 90분 동안 노래하고, 담배를 피고, 뛰어댄 이후에는 거둬낸 승리를 위해서 축하를 해야하는 법이다. 


[BBC] 이스탄불 축구의 풍경 : 상징색, 열정, 그리고 대통령이 후원하는 신흥 강호
 뉴캐슬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엠레 벨로조글루가 바샥셰히르의 주장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35세의 포워드 호비뉴가 바샥셰히르를 이끌고 있다. 이 브라질 선수는 최근 몇년간 이 클럽에 영입된 나이 든 유명 선수 중 한명으로서, 마찬가지로 35세인 전 아스날 및 맨시티 선수였던 스트라이커 엠마뉴엘 아데바요르와 전 첼시 선수 33세의 스트라이커 뎀바 바, 팀의 주장인 전 뉴캐슬 선수 38세 미드필더 엠레 벨로조글루 등이 이 클럽에 소속되어 있다. 
 
 하지만 2-1로 끝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두 골을 넣은 홈팀 베식타스였다. 그러나 패배에도 불구하고, 바샥셰히르와 3위인 베식타스의 승점차는 여전히 8점차다.


[BBC] 이스탄불 축구의 풍경 : 상징색, 열정, 그리고 대통령이 후원하는 신흥 강호
 베식타스와의 경기에서 호비뉴가 골을 넣었지만, 홈팀 베식타스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 경기 결과는 리그 선두에 가장 근접한 도전자가 일요일에 있을 같은 도시 라이벌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1위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일요일 경기는 바로 터키 리그의 거인인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의 경기이며, 이스탄불에서 가장 큰 더비다.


_106317369_istanbul-map.png [BBC] 이스탄불 축구의 풍경 : 상징색, 열정, 그리고 대통령이 후원하는 신흥 강호
 터키 슈퍼 리그의 이스탄불 연고 클럽 중 4개 클럽은 이스탄불의 유럽 지역에 있으며, 
 아시아쪽에 있는 페네르바체의 경기장에 가기 위해서는 페리를 타야만 한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두고 양쪽에 있는 두 클럽 간의 경기는 "대륙간 더비"로 알려져 있다. 갈라타사라이의 경기장은 유럽에 있으며, 페네르바체는 아시아에 연고를 두고 있다.

 사회적, 문화적 차이점을 가지고 나뉘어진 이 두 클럽은 격렬한 경쟁심리를 갖고 있다. 

 터키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학교인 갈라타사라이 고등학교 학생들이 설립한 갈라타사라이는 엘리트들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여겨지고 있다. 오늘날까지도 갈라타사라이 클럽의 이사회의 일원은 이 학교의 졸업자로 한정된다. 
 반면, 페네르바체는 '인민의 클럽'으로 여겨진다. 

 이 두 클럽은 1959년 터키 슈퍼 리그가 출범한 이후 총 62개의 리그 우승 트로피 중에 40개를 차지했다. 

 하지만 요즈음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제재는 그들의 지출 역량을 제한하고 있고, 두 클럽 모두 충분한 재능을 갖추지 못한 유소년 선수들을 아카데미에서 승격시켜서 기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번 시즌 갈라타사라이는 선두 바샥셰히르에 가장 근접한 경쟁자지만, 반면 페네르바체는 강등을 피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페네르바체의 이번 시즌 선수단은 "정말로 형편없다"는 평과 함께 "지난 20년 동안 최약체"라는 말을 듣고 있다.


 경기 전, 팬들로 가득 차 있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오가는 페리에서 나는 완벽하게 페네르바체 운동복을 갖춰입은 남자를 발견했다. 멍하니 물을 바라보고 있던 그는 경기 직전의 신경이 곤두선 사람 특유의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사바크다.

 "이스탄불 사람인가요?" 
 "아니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왔어요."

 오늘은 그의 페네르바체의 홈인 쉬크뤼 사라조을루 스타디움 세번째 직관이었지만, 더비를 보기 위해 먼 길을 온 것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3천명 가량이 경기를 보기 위해 왔다고 하며, 거기에는 뮌헨에서 온 오칸도 있었다. 

 "바이에른을 응원하지 않아요." 오칸의 말이다.
 "제 가족들은 터키인이며, 터키 클럽들을 응원합니다. 제 아버지는 트라브존스포르의 팬이에요."

 22세의 그는 친구인 팀과 함께 2015년부터 페네르바체의 모든 홈경기에 참석하고 있으며, 그때마다 며칠씩 머무른다. 티켓과 여행비용과 숙박비용을 합쳐서 한 시즌마다 쓰는 돈은 4500파운드[약 670만원] 가량이라고 하며, 여기에서는 집착을 분명히 찾아 볼 수 있다. 

 카디쿄이에서 출발한 페리는 20분의 여행을 거쳐 페네르바체의 중심지에 도달했다. 여기에 도착하면 즉각적으로 노란색과 파란색의 유니폼, 스카프, 깃발들에 맞부딪히게 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나를 놀라게 만든 것은 갈라타사라이팬들이 어떠한 시비 없이 자유롭게 걸어다닌다는 것이었다. 

 이스탄불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내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이곳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잠재적인 위험에 대한 경고였다. "안전하게 있어야 해, 문제거리로부터 벗어나 있어". 하지만 이런 말을 해준 사람들에게 이스탄불에 가본 적이 있냐고 물었을때, 그들의 대답은 없다는 것이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갈라타사라이의 2000년 UEFA 컵 준결승전 전에 리즈의 서포터 크리스토퍼 로프터스와 케빈 스페이츠가 살해당한 사건은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마음 속에 깊게 자리잡혀 있다. 

 터키 수도 앙카라에 거주하고 있는 영국인 사회인류학자 존 맥마누스는 그의 책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 진짜 터키 축구에 대한 탐구"에서 터키 축구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훌리건들에 대한 이슈를 다뤘다.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는 표현은 1993년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갈라타사라이 원정을 떠났을때 나온 것이다. 이때 에릭 칸토나, 라이언 긱스가 포함된 맨유 선수단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례적일 정도로 적대적인 대접을 받았다. 이때 갈라타사라이 팬들은 경기 시작 7시간 전부터 클럽의 이전 경기장인 알리 사비 옌 스타디움을 가득 메우기도 했다.

 맥마누스는 다음과 같이 썼다. "내가 경험한 것은 지옥이 아니었다. 내가 터키 축구에서 떠올리는 것은 이전까지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따뜻한 마음과 동지애, 그리고 열정이다."

 "전 유럽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페네르바체 유니폼 상의를 벗어서 흔들었던 터키계 런던사람들이 떠오르곤 한다."

 "터키에서 단 한번도 환영받지 못한다고 느껴본적이 없다. 일반적인 인식과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의 간극은 매우 크다."

 페리에서 내린 이후 그가 말한 것이 무엇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경기 시작까지는 5시간이 남았지만 이미 페네르바체 경기장 주변은 축제 분위기가 가득했다. 나를 따라 파도가 이어졌다. 


[BBC] 이스탄불 축구의 풍경 : 상징색, 열정, 그리고 대통령이 후원하는 신흥 강호
페네르바체 팬들이 일요일 경기를 앞두고 모여있다.


 거리에서 줄을 서 있는 팬들은 노래를 부르면서 플레어에 불을 붙이고 있었다. 연기는 너무나도 짙어서 눈을 가렵게 만들었고, 목 안으로도 들어왔다. 연기의 농도가 옅어지는 일은 없었다. 이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폭죽이 오싹하는 폭음을 내면서 폭발하자, 내 심장은 순간적으로 멈췄었다. 

 다 타버린 수백개의 플레어들은 수천개의 맥주캔과 수백만개의 해바라기씨 껍데기와 함께 거리에 버려졌고, 청소트럭을 가득 메우고도 남을 양이었다. 

 좀 덜 무고한 경기전 의식으로는 일방통행 도로의 통행을 지연시키는 것이다. 열정적인 서포터들은 좌우로 차를 흔들어댔다. 차의 연식이 오래될 수록 흔들림이 격렬하고, 벤츠나 BMW는 가볍게 떠나곤 했다. 

 페네르바체의 쉬크뤼 사라조을루 스타디움이라는 가마솥의 그라운드에서는 매우 일반적인 더비 경기의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갈라타사라이가 공을 소유하고 있을때마다 팬들의 휘파람 소리는 더욱 커졌고, 고막에 또 다른 자극을 주었다.

 까탈스러운 파울들이 가득한 경기에서 비디오 보조 심판(VAR)의 도움을 받은 주심이 페네르바체의 수비수 하산 알리 칼디림을 퇴장시키자 홈팬들은 격분했다. 

 경기는 1-1로 끝났다. 집으로 향하는 페네르바체의 서포터들은 더 행복해졌다. 강등권과는 여전히 불과 승점 6점차지만, 최소한 1998년 이후로 홈에서 갈라타사라이에게 지지 않았다는 기록은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게다가, 그들은 라이벌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약간 어렵게 만들기까지 했다. 

 6경기가 남은 상태에서, 이 무승부로 인해 갈라타사라이와 바샥셰히르의 승점차는 5점차로 줄었지만, 만약 승리를 거뒀다면 3점차가 되었을 것이다. 

 갈라타사라이는 리그 선두를 시즌 최종 라운드의 전 라운드에서 만날 예정이다. 우승팀은 이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될 수도 있다.

 만약 바샥셰히르가 버텨낼 수 있다면, 1959년에 출범한 터키 리그 역사상 우승을 해본 6번째 클럽[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베식타스, 트라브존스포르, 부르사포르]이 될 것이다. 

 의심할 여지 없이 이는 역사적인 위업이 되겠지만, 이스탄불의 수백만명의 열정적인 축구팬 중에서 이 일을 축하하는 팬은 매우 적은 숫자에 그칠 것이다.
  • BEST [레벨:9]극딱 2019.04.16 06:29
    와 시범 경기서 대통령에게 3골 당해주는 접대 축구 오졌다ㅋㅋㅋㅋㅋㅋㅋ
  • BEST [레벨:9]극딱 2019.04.16 06:29
    와 시범 경기서 대통령에게 3골 당해주는 접대 축구 오졌다ㅋㅋㅋㅋㅋㅋㅋ
  • [레벨:28]GS1905 2019.04.17 11:58
    극딱 저 경기 생중계로 봤는데 나름 선수 출신이라서 그런지 일흔살 나이에도 드리블 , 트래핑 수준이 동네 조기축구 수준은 아님 잘하긴 하더라
  • [레벨:27]MaScEg 2019.04.16 07:12
    바삭바삭
  • [레벨:31]머머리도사람이다 2019.04.16 09:30
    ㅊㅊ
  • [레벨:4]픽업픽포드 2019.04.16 11:57
    ㄷㄷ 장문 해석 ㅊㅊ
  • [레벨:20]맨맨리첼토아 2019.04.16 18:23
    번역 ㅊㅊ
  • [레벨:28]GS1905 2019.04.17 11:57
    메디폴 바샥셰히르는 원래 에르도안의 친척 괵셀 귀뮈쉬다으(Göksel Gümüşdağ)가 구단주로 있는 팀이에요. 평균관중 5,000명도 넘기기 힘든 스몰 클럽이 매년 스타플레이어들을 쓸어담는 게 결코 정상은 아니죠. 뒷말이 참 많은 팀인데 그건 둘째 치고 감독이 터키에서 지장 중의 지장으로 손꼽히는 사람이라 여기까지 온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제로 바샥셰히르 경기하는 거 보면 무슨 컴퓨터게임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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