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식' 文연설 후폭풍.. "분열 조장" vs "독재자 후예 자인"
장혜진 입력 2019.05.19. 19:23
https://news.v.daum.net/v/20190519192306269?f=m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 기념사에) 심기가 불편한 자가 있다면 이는 스스로 독재자의 후예임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도 문 대통령이 지난해 3월 발의한 개헌안 중 헌법 전문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문 대통령이 전날 기념식에서 “헌법 전문에 5·18정신을 담겠다고 한 약속을 지금까지 지키지 못하는 것이 송구스럽다”고 말한 데 이어 조 수석이 개헌안 전문을 소개하며 5·18정신을 헌법에 반영해야 하는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