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데얀 로브렌을 매각할 것으로 사료된다.
세리에A의 로마와 밀란이 관심을 보인 가운데, 리버풀은 15m유로(13.9m파운드)에 부대조항을 합쳐 20m유로까지 올라가는 이적료를 책정했다.
지난 노리치 전 선수명단에서 제외되었던 전례와 같이 로브렌은 반다이크, 마팁, 고메즈에게 밀렸다. 주급 10만 파운드를 수령하는 로브렌이 리버풀을 떠나게 되면, 리버풀 1군 수비수는 상기한 세 선수만이 남게 된다.
마팁, 고메즈, 반다이크의 실력과 커리어는 의문이 제기될 그런 요소는 아니다. 고메즈와 반다이크는 고메즈가 부상으로 낙마하기 전까지 지난 시즌 초반 어마무시한 호흡을 보여주었고, 이번 시즌 두 사람의 파트너쉽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반다이크 옆에서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 마팁은 지난 6월 리버풀이 빅이어를 들어올리는 순간의 공신이기도 했다. 리버풀 커리어에 뭔가 악영향을 끼친 로브렌의 부상 이후 말이다.
로브렌은 2014년 리버풀로 이적한 이래 아직까지 10경기 연속으로 출전한 적이 없다. 리버풀이 적절한 제의에 합의를 보면 로브렌의 이적을 승인할 거라는 소식은 어째서 센터백 부족을 알아서 자처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다.
리버풀 팬들은 지난 시즌 마팁과 고메즈가 12월 1주일 간격으로 부상을 입은 뒤 1월 로브렌도 부상을 입으면서 반다이크만 멀쩡했던 기억이 생생할 것이다.
우선 네덜란드에서 가장 촉망받는 선수 중 한명인 셉 판덴베르흐가 영입되면서 이번 시즌 리버풀은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옵션들을 더 많이 확보하게 되었다. 로브렌이 부상당하자 데뷔전을 치렀던 키야나 후버 역시 리버풀에 소속되어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두 유망주는 의심할 여지 없이 상당한 역량을 지닌 선수들이지만, 경험이 부족하고 검증되지 않은 두 선수가 지난 6월 빅이어를 들어올린 리버풀의 수비진에 힘을 실어줄 거라는 기대는 어쩌면 과한 시기상조일 수도 있다.
하지만 판덴베르흐 같은 선수들은 요구하는 그 이상을 해냈을 뿐만 아니라, 1군 팀과 함께 멜우드에서 같은 시간을 보냈던 선수들이다. 판덴베르흐가 이번 시즌을 치르면서 쌓게 될 경험은 틀림없이 리버풀에서 본인의 길을 개척해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다.
또한 유럽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 로브렌의 이적이 성사될 경우 파비뉴가 4순위 센터백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중원의 6번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수준급 선수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센터백 부족 상황에서 센터백을 소화했던 파비뉴를 포함해서 말이다.
로브렌은 수많은 경험과 실력을 쌓은 선수이다보니 일각에선 로브렌을 자연스럽게 핵심 선수로 여기겠지만, 해당 포지션에 경험 많은 선수들과 유망주들이 다수 포진했다는 점은 클롭 입장에선 행운이나 다름 없다. 어쩌면 로브렌이 이탈리아로 이적 단계를 밟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로브렌이 나간다면 리버풀이 그리워할 건 로브렌의 경험치와 선수단 내부에서의 인싸력이겠지만, 1군에서 더 많이 출전하고자 하는 로브렌의 의사는 모든 이들에게 이적 거래가 수면위로 떠오른 이유를 납득시키고 클럽 내 모든 관계자들의 인정을 받게 될 거라는 점은 의심의 소지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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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transfer-news/dejan-lovren-transfer-news-liverpool-16741353
타팀팬들은 4옵션 이정도면 감지덕지네 그래도 잘하네 하는데 ㄹㅇ 경기 안보고 하는말임 이새끼 안정감 있어진건 전적으로 반다이크 오고 나서고 난 여전히 이새끼 테클이나 공중볼 위치선정 실수하면 치가떨림
나이도 이제 팔아야할 시기고 고주급에 이새끼도 은근 잔부상 왕에 쓰잘데없이 입은 털어서 밉상이고 전시즌 부상숨기고 휴가갔다오고나서 남은 정 다떨어짐
본문에 나온대로 이 주급주고 4순위 센터백 쓸바엔
반다이크 고메즈 마팁쓰고 파비뉴 센터백 돌리던가 키야나회버 반덴부르그 쓰는게 훨낫다고봄
그만큼 이새끼가 싫어짐
무스타피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