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조롱당한 애쉴리 영, 상대 선수가 옹호 "존중해줘야"](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90827/340354/22257683/2130585181/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png)
이날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1-2로 패했다. 맨유는 조르당 아예우(27), 윌프리드 자하(26), 크리스티안 벤테케(28) 등 운동 능력이 탁월한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 자원을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영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드리블 돌파 능력으로는 정상급 측면 공격수로 평가받는 자하와의 1대1 대결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가 끝난 후 크리스탈 팰리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자하의 드리블 돌파를 막으려던 영이 두 차례나 그를 막지 못해 중심을 잃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윌프(자하의 애칭)가 그를 춤추게 만들었다"는 문구를 포함했다. 그러나 이 영상에 담긴 상황에서 영은 자하의 현란한 개인기에 중심을 잃으면서도 끝까지 그를 따라가 결국에는 크로스를 막아내며 문전에서 위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방지했다.
타운젠드는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가 게재한 트위터 글에 직접 답글을 작성했다. 그는 "과거 측면 공격수로 뛴 34세 선수가 지금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윙어 한 명을 막고 있다. 그는 두 차레나 상대 선수의 공격에 당했으나 끝내 크로스를 막아냈다. 우리는 그를 조롱하기보다는 그에게 박수를 보내야 한다"고 반박했다.
트윗 링크 https://twitter.com/andros_townsend/status/1165998354335240198?s=20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10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