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0 20:21

[공홈] '앵거스 건'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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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공홈] \'앵거스 건\'과의 인터뷰




#1


앵거스 건의 아버지 브라이언 앵거스는 400경기 이상 출전한 노리치의 전설이다. 앵거스 건은 아버지처럼 골키퍼가 되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러나 앵거스 건의 저항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유스 시절 입은 부상은 골키퍼로 포지션을 바꾸게 만들었다. 앵거스 건은 노리치 U8팀에서 공격수로 뛰었다. 앵거스 건은 노리치와 아카데미 계약을 맺었다. 이는 특별한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앵거스 건은 타고난 재능을 지닌 골키퍼다.



앵거스 건曰:


"아버지 때문에 골키퍼가 된 건 아니야. 나는 아버지와 다르길 원했어. 공격수가 되고 싶었지"


"어렸을 때 코치가 내게 말했어. 다음번에는 골키퍼 장갑을 가져오라고"


"아버지는 노리치에서 일했고, 사람들은 아버지에게 반응했지. 어떤 사람들은 이게 날 압박할 거로 생각해. 그런데 전혀 압박을 느끼지 않아. 오히려 동기부여가 돼. 나는 사람들이 내 이름을 부르게 만들었어. 지금 그들은 나를 '브라이언 아들' 대신 '앵거스'로 알고 있어"




#2


앵거스 건은 노리치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앵거스 건이 만드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무렵이다. 지난 시즌 앵거스 건은 노리치로 임대를 갔고,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MOM'에 선정되었다. 꾸준히 좋은 활약을 한 23살 앵거스 건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었다. 골키퍼 장갑을 처음 끼고부터 몇년이 지난 지금, 앵거스 건의 재능에 대해서 말이 나오고 있다.


아버지는 일터를 옮겼고, 앵거스 건은 15살 때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의 프로젝트가 막 시작되던 시기에 이적한 것이다. 당시 맨시티는 성장을 위한 완벽한 학교였다. 가족들은 맨체스터로 이사를 했다. 노리치를 떠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당시 앵거스 건은 노리치로 다시 돌아오게 될 줄 몰랐다.



앵거스 건曰:


"맨시티로 이적할 기회가 왔을 때, 나는 그 기회를 받아들여야만 했어"


"맨시티로 이적하기 1년 전에 아버지는 노리치를 떠나셨어. 그런데 내가 맨시티로 이적하면서, 우리 가족 대부분이 맨체스터에 있게 됐어.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갔지. 완벽한 시기였어"


"맨시티는 내게 팀 훈련장과 캠퍼스 전망을 보여줬어. 그걸 보고 난 뒤, 나는 맨시티 이적을 거절할 수 없었어"


"내가 맨시티에 왔을 때, 맨시티는 매우 많은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었어. 그리고 그 계획들은 엄청 빠르게 실현됐지. 나는 곧바로 U18팀에 들어갔는데, 팀 시설들이 도시 전역에 쫙 퍼져 있었어.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과 1군 선수들의 훈련장은 서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모든 선수가 함께 훈련을 할 수 있게 됐지"




#3


맨시티 이적은 앵거스 건의 이름을 축구계 전반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


맨시티 감독 펩 과르디올라의 첫 프리시즌 때, 당시 19살이었던 앵거스 건은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되었다.



앵거스 건曰:


"펩의 첫 프리시즌이었는데, 내가 그 명단에 들어갔어. 정말 믿을 수 없었지"


"나는 도르트문트와의 승부차기에서 3개의 PK를 막아냈어"


"당시 내가 경험한 모든 순간은 전부 긍정적이었고, 나는 그 시간을 절대 다른 것과 바꾸지 않을 거야"




#4


앵거스 건은 2017-18시즌 때 노리치로 임대를 갔다. 모든 리그 경기에 나왔고, 노리치에서 총 56경기를 소화했다.



앵거스 건曰:


"노리치로 돌아가는 건 그냥 이상하고 놀라웠어"


"그곳은 첫날부터 편했어. 장소도 익숙하고, 선수 대부분도 알고 있었으니까. 집처럼 느껴졌어"


"나는 노리치에서 정말 좋은 활약을 했어. 매주 경기를 뛰면서 체득한 경험들은 놀라웠어. 좀 믿기 어려웠던 것 같아. 내가 자란 노리치에서 그런 경험을 얻었다는 게"


"경쟁력 있게 좋은 활약을 해야만 해. 그게 전부야. 나는 2017-18시즌 때 50경기 이상 출전했고, 매주 자신감을 얻었어"




#5


'프리미어리그'는 앵거스 건의 다음 단계가 될 것이다.


맨시티에서 충분히 뛸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한 앵거스 건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 위해 차선책을 선택했다. 그 결과 앵거스 건은 지난 시즌 때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했다.



앵거스 건曰:


"맨시티를 떠나고 싶었어. 나와 여자친구는 결정을 빨리 내렸지. 나는 새로운 도전을 갖길 원했어"


"우리의 사우스햄튼 정착을 돕기 위해서, 여기 계신 모든 분이 많은 도움을 주셨어. 아름답다고 느꼈지"


"1군 정착이 되니까 좋고 편안해. 집에 있을 때 마음껏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집에 있을 때만큼은 축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거지"


사우스햄튼의 28번 앵거스 건은 '여자친구 Phoebe, 프렌치 불도그 Elvis'와 함께 사우스햄튼에 정착했다. 서서히 시작된 새로운 챕터를 위해서.




#6


앵거스 건은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위해서 올해 1월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그리고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며 'MOM'에 선정되었다. 이 첼시 원정을 통해 제임스 건은 증명해냈다. 준비는 진작에 다 끝났다고.


"첼시를 상대로 리그 데뷔전을 치르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어. 팀이 컵 대회에서 떨어지니까, 나는 한참 기다릴 수밖에 없었지. 계속 컵 대회 경기만 뛰었으니까"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야. 우리(사우스햄튼 골키퍼들)는 훈련할 때마다 정말 열심히 해. 우리는 서로를 응원하고 있어"


"사우스햄튼 골키퍼들은 훌륭해. '데이브 왓슨' 코치와 함께 노력하고 있어. 나 말고도 '알렉스 맥카시 · 프레이저 포스터 · 해리 루이스'라는 3명의 재능있는 골키퍼가 있지"


"난 첼시전 전날까지도 내가 경기에 나설 줄 몰랐어. 그래서 몸 풀라는 얘기를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지. 비록 선발은 아니었지만, 첼시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했어. 그 경기는 나한테 필요한 자신감을 줬어"




#7


전환점이 된 첼시전 이후, 앵거스 건은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세이브율을 기록했다(1월 초~4월 중순 한정). 상대가 쏜 유효슈팅의 86%를 막아냈다.


앵거스 건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자, 앵거스 건은 특유의 겸손함을 보여줬다.



앵거스 건曰:


"내가 세이브를 몇 번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팀의 승리가 가장 중요해"




https://www.southamptonfc.com/news/2019-04-16/southampton-fc-programme-feature-interview-angus-gunn-april-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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