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친구들은 어쩌다 친해진건지 모르겠지만
군대에서도 그랬고, 알바할때도 그렇고
평소 제 성격은 그냥 거리낌없이 막 개드립 던지면서 먹히면 좋은거고 안먹히면 안먹힌대로 애들이랑 깔깔거리는 편인데
아예 주변 사람들이 다 처음인 환경에 처하면
말도 잘 못하고 이게 계속 쭉 유지되다 보니까 그냥 말 없고 노잼인 사람이 되더라구요.
친구의 친구를 소개 받는 어쨋던 제 친구가 껴있는 자리면 처음봐도 그냥 말 잘하고 빵빵 터트리고 하는데
여튼간에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낯선환경에 접하면 말도 잘 못하고 노잼되서 사람들이랑 친해지지 못하는게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