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4 02:37

어릴적 겪었던 폴터가이스트 현상.

조회 수 5002 추천 수 13 댓글 13

창문 닫아놨는데 방 문이 저절로 닫히거나, 

멀쩡한 물건이 떨어지고 부숴진다거나.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때는 초등학생 저학년때 였습니다. 
학교 마치고 집에와서 냉장고에 뭐 먹을거 없나 기웃거리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라디오가 켜지면서 뉴스같은게 들리는겁니다. 

깜짝 놀라서 5초정도 얼음됐던것 같습니다.  
집에 누가있나 싶었습니다.(이때부터 집에 나 뿐일때 "나와라. 다 알고있다."같은거 하기 시작함)

라디오 있는쪽으로 가서 확인해보니 켜져있었습니다. 

부모님이 라디오를 켜놓고 출근할 리도 없지만, 

켜져 있었다면 들어오자마자 알았을텐데, 고요했었습니다. 

무서워서 라디오 바로 끄고 코드도 뽑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귀신은 있구나 싶었죠.(당시 빨간마스크같은거도 믿고, 퇴치주문도 외우고 암튼 귀신이 무서웠습니다.)

20대 초반인 지금까지 생생히 기억나니까, 그 때의 충격이 좀 컸나봅니다. 

지금은 그 라디오 낡아서 버린지 좀 된걸로 압니다. 언제부턴지 안보였네요. 



  • [레벨:13]울프퀸 2019.11.14 02:44
    그냥 흔한 일인데
  • [레벨:2]치킨떡볶이 2019.11.14 02:57
    울프퀸 이 일 전후로 한번도 그런일이없어서 흔한지를 몰랐네요...
  • [레벨:13]울프퀸 2019.11.14 03:01
    치킨떡볶이 라디오 같은거 디지털도 그렇고 아날로그도 그렇고

    지혼자 켜지고 꺼지고 하는거 흔하잖아요.

    10~20년전 집에 쓰는 전자제품이 대부분 아날로그일때 종종 그랬는데
  • [레벨:2]치킨떡볶이 2019.11.14 03:11
    울프퀸 말씀드렸듯 전후로 한번도 겪은적이없고, 수동조작off상태에서 저절로 on으로 바뀌는게 흔한건지 몰랐네요 *-*
  • [레벨:13]울프퀸 2019.11.14 03:13
    치킨떡볶이 설마 손으로 어느정도 힘 줘서 꾸욱 눌러야 재생되는 그런 라디오??
  • [레벨:22]CP22 2019.11.14 02:54
    저번 저녁에 동네 저수지 뒤쪽 자전거로 도는데
    사람없는 시골길처럼 되어있음 당연히 가로등 없고 드문드문 있는 집에서 나오는 빛+ 달빛+자전거 후레시 이렇게만 있는상태에서 무섭다..하면서 밟는데
    근데 갑자기 자전거 찌릉 소리가 나는거
    뒤에 사람있나? 하고 돌아보는데 아무도없음...
    그래서 어씨 뭐냐...하고 가면서도 계속 뒤돌아봄
    뒤는 내 자전거 꽁무니에서 나오는 빨간 점멸 말고는 컴컴하고 아무도없고...
    잘못들었나 하는 순간 또 찌릉 소리나더라
    존나 놀래서 자빠질뻔했음 바닥이 흔들려서 내게 울렸나 했는데 내꺼는 손으로 안당기면 소리가 안나는거..

    이것도 폴터가이스트인가
  • [레벨:2]치킨떡볶이 2019.11.14 02:58
    CP22 소름돋네요ㄷㄷ
  • [레벨:33]Geschutz 2019.11.14 04:00
    옛날 라디오 그런경우 종종 있음 나도 겪음
  • [레벨:21](낼름거리며) 2019.11.14 06:26
    혼자 있을때 무서우면 욕하면서 센척하게됨ㅋㅋㅋ 디진다 진짜 나와라 다 알고있다
  • [레벨:13]noname^^ 2019.11.14 10:29
    라디오나 그런거 원래 그러지않음? 우리집 Dvd랑 라디오 다 되는 거 있는데 분명히 전원꺼도 며칠간격으로 3시 3~40분되면 지혼자 켜짐
  • [레벨:21]익힝엣힝 2019.11.14 11:22
    윗분들 뭔가 위험한거 아님?????????????ㄷㄷㄷㄷㄷㄷ
  • [레벨:9]다2해 2019.11.14 17:38
    우리 집에 있던 디지털 cd플레이어도 같이 되는 오디오기계 있었는데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
    네모낳고 그런거 ,,
    컴퓨터 뒤 벽면 선반에 있었는데
    컴퓨터하고 있는데 갑자기 안에 들어있던 음반씨디 재생돼서 개무서워서
    오디오 끄고 컴퓨터 다 끄고 티비보러 들어갔었음;;
  • [레벨:25]자랑하려고펨코함 2019.11.15 12:11
    나도 샤워하고 되돌아보니까 없던 수건이 걸쳐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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