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부터 매년 해보면서
왠만한 컨셉은 다 해봤다고 본다.
(2020은 안 산다)
2019에서 토트넘으로도
두 번 하다가 현타 와서 지웠었는데
언젠가 포치가 자기는 팀 이적에
관여할 수 없다는 인터뷰에 힌트를 얻었다.
레비한테 코치,선수 포함
이적. 방출. 재계약 등 모든 권한을 주고,
나는 전술과 경기, 인터뷰만 하는 감독 컨셉이다.
실로 바지감독이라 하겠다.
한시즌 끝나니,
시팡 레비놈이 토비랑 베르통언 팔고
수비수를 안 사주고 공미만 세놈 째다.
수비 다이어 로테 돌리고,
2군에서 끌어다가 매꾸고 있다.
흑자라고 희희낙락 거리는 놈한테
제발 제대로 된 수비수 사달라고 하고 싶다
포치 마음이 절로 느껴지는 중인데
나름 재미지다.
1시즌 5위했는데, 챔스 우승해서 챔스 가고
6위 한 아스날이 유로파 우승해서 챔스 간다.
4위 한 첼시가 그래서 챔스 못 가는 게 웃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