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마크 오그덴] 조세 무리뉴 : 잘못된 타이밍에 맨유에 온 남자 (장문)](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91203/340354/1027423494/2448965689/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타이밍은 축구에서 과소 평가 된 대상입니다. 올바른 시간에 올바른 곳에 있지 않으면 빛나는 경력은 결코 일어날 수 없으며, 그 누구라도 무리뉴처럼 타이밍의 운명에 대해서 알지 못합니다.
이번 수요일에 토트넘 감독으로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갈 준비를 하면서, 무리뉴는 최근 몇 년 동안 운명이 그에게 어떤 효과를 주었는지(아니면 반대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 그는 올바른 타이밍, 올바른 위치에 있는것 처럼 보인다.
토트넘 첫 기자회견에서 그는 자신이 물려받은 스쿼드를 선물로 묘사했다.
포체티노는 그에게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스쿼드를 남겨주고 떠났다. 해리 케인, 손흥민, 모우라, 센터백 듀오, 그리고 델리 알리
그들은 우승을 위해 준비된 스쿼드였지만, 포르투시절 부터의 무리뉴가 가지고 있던 위닝 멘탈리티가 필요한 팀이기도 했다.
무리뉴는 리그 2연승을 달렸고, 챔피언스리그 16강을 확정지었다. 그가 다시 웃고 있는 모습은 2년 반동안 인상을 찌푸리고 있던 맨유시절과 대조적이다.
2013년은 무리뉴가 맨유에 부임하기 적절한 타이밍이였을 것 이다. 맨유는 퍼기를 대신할 그가 필요했다. 그러나 그는 첼시를 선택했고 맨유는 모예스를 선택한 후 끝없는 추락을 경험하고 있다.
2016년 루이스 반할의 후임으로 그가 부임했을땐, '잘못된 타이밍'의 '적합한 남자'였다. 아마 그의 경력중 처음이였을지도
토트넘이 우승에 도전할 스쿼드를 갖추는 동안, 무리뉴는 그가 요구한것과 달리 우승에 도전하지 못할 문제 투성이의 스쿼드를 받았다.
무리뉴는 아부다비의 오랜 준비끝에 비슷한 시기의 부임한 펩과는 비교조차 하지 못할 자신의 현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맨유의 부활을 위해 거의 4억파운드의 돈을 썻지만, 맨체스터 호텔에서 지내면서 다른곳에서 이뤄낸 성공의 징후 또는 전략이란걸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다르다. 그들은 우승에 도전할 선수들이 있고, 그 선수들에게 큰 돈을 쓰지도 않았다. 그리고 이전에 이룬 성공을 할 수 있게 해준 선수들과 비슷한 선수들이 있다.
토트넘에서는 정점에 오를 준비가 된 스쿼드를 물려받았지만 , 무리뉴는 유나이티드에서 자신이 요구 것이 아닌 경쟁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부적합한 것들을 물려받았다.
강력하고 노련한 수비수, 신뢰할 수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세계적 수준의 스트라이커, 위협적인 측면, 그리고 델리 알리
'잘못된 타이밍에 온 적합한 남자' 였던 맨유 시절에는 그런 선수들이 없었습니다.
이제 '올바른 타이밍에 온 적합한 남자'로 올드트래포드를 방문합니다.
그의 웃음이 계속되더라도 놀라지 마십시오
추천 감사
2시즌 반 동안 5500억 써서 주전 다 갈아엎을 정도로 선수 사왔는데도 여전히 선수탓 해야하는거면 감독 본인도 '적합한 남자'는 아닌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