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싹 돌아보면서 느낀점이 그거였어요
불교든 도교든 절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여행다니다보면 절만 못해도 3~40곳을 돌아보다보니 안들어가게됨
그나마 힌두사원이나 말레이시아 이슬람 박물관은 좀 색다르긴했는데 아마 외국인들도 한국 오면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랑 다를거없다고 생각할 것 같긴한데 보통 한국 놀러오는 애들은 한옥이나 궁궐보러 오는건 아니더라구요

중국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일본에 가봐도 딱히 옛날 성이나 그런게 색달라서 재미있진 않았었음. 다만 콘텐츠를 살리는 건 좀 참고할 필요가 있는것도 같고. 일본은 진짜 별것도 아닌 걸 막 부풀려서ㅋㅋ

아, 그리고 가마쿠라 대불상 있는 곳 앞 가게에서 뜬금없이 서양 풀플레이트 갑옷이랑 중동식 갑옷이나 칼 같은 건 왜파는지 참ㅋㅋㅋ

그건 다른 나라도 뭐 마찬가지지ㅋㅋ 유럽도 한 1주일 지나보면 성당이 다 그게 그건거 같고 그러지

사실 다른 나라도 지역마다 큰 차이는 없는거 같음.
다만 일본에서 느낀게 진짜 별거 아닌건데 관광 상품으로 잘 포장해서 만들더라고.

유럽도 똑같음 다 같은 성에 교회에
그냥 우리눈에 익숙한거고 외국은 안익숙해서 그런것
거기에.어릴때 중세문화에.대한 환상도 가지고 있고

죄다 기와올려놓고 투호놀이에 곤장 때리는거에 내일로여행 갔다가 깨닫게되었지... 진짜 별것도 아닌데 아둥바둥 의미부여해서 관광지화 하려는거 볼수있음. 담번엔 전국여행하면 맛집투어를 할듯

그건 글쓴분이 디테일하게 안보셔서 그런거죠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이해가 되는데
차라리 지역마다 있는 이상하고 조잡한 한옥마을을 비판하는 것이 맞다 봅니다
서울 4대궁과 명찰인 해인사, 불국사는 그 형태, 구조, 조형미, 건축 의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외국인이 봐도 확실히 다릅니다
하다못해 경복궁과 종묘만 봐도 완전히 느낌이 다른대요 사찰까지 비교하면 정말 누가 봐도 다릅니다

디테일이 다르지 충청도쪽에 백제땐가 통일신라때 지어진 절있는데 나무 기둥이 깎지 않고 휜 그대로 건물 올린게 인상깊던데

스토리텔링으로 팔아먹기 나름인거같음

유럽놈들이 그걸 진짜 잘하지

그래서 소림사와 같은 이색적인거 만든다고 함
http://www.hani.co.kr/arti/area/gangwon/919705.html

서양에 비해 확실히 퀄리티는 좀 떨어져도... 아시아는 대부분 비슷한거 같음... 베트남은 우리보다 더 하던데 ㅋ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탈리아나 독일편만 봐.
내 무지함에 내가 창피하더라.
관광지는 역사와 문화를 보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