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6 22:58

포텐 집근처 라멘 맛집 인류 모두 면류(人類みな麺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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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는 역을 중심으로 서쪽이 주택가
동쪽이 유흥가로 나눠진 동네입니다.
보통 동쪽 유흥가를 갈 일이 거의 없다보니 잘 몰랐는데
역 바로 옆에 굉장히 유명한 라멘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인류 모두 면류(人類みな麺類)라는
조금은 특이한 이름의 가게인데요

어느날 우연히 본 엄청난 줄에 고민을 때리다가
오늘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0200226_204946.jpg 집근처 라멘 맛집 인류 모두 면류(人類みな麺類)

오후 8시반 기준 20명 대기..
평일 늦은 저녁 대기줄이 이정도입니다.

20200226_212651.jpg 집근처 라멘 맛집 인류 모두 면류(人類みな麺類)

40분 기다려서 겨우 입장.
그사이 줄은 또다시 늘어났습니다.

이 가게의 라멘은 3종류.
셋다 간장을 베이스로 하며
가장 정통적이며 가다랑어를 듬뿍 쓴
 라면의 원점(らーめんの原点)
간장과 소금의 감칠맛만으로 승부를 보는
라면 미크로(らーめんmicro)
그리고 가게의 대표메뉴
맑은 간장 베이스에 꼬막과 바지락으로 국물을 낸
라면 매크로(らーめんmacro)
제가 고른것은 대표메뉴인 매크로였습니다.

주문시

20200226_213523.jpg 집근처 라멘 맛집 인류 모두 면류(人類みな麺類)
또한 주문시에 
차슈를 두껍게/얇게+삶은계란
멘마(양념한 죽순)를 두껍게/얇게
를 설정 가능한데
대부분이 둘다 두껍게 주문을 합니다.
윗 사진이 그 결과물..
해물육수에 저 말도 안되는 차슈가 들어간 라멘이
꼴랑 800엔입니다.
심지어 가성비를 떠나서 맛도 기가 막힙니다.
차슈의 지방이 묵직한듯 하지만
해물의 개운함으로 엄청난 조화를 이뤄냅니다.
면에도 뭔가가 들어가 있는데
아마 밀껍질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께는 보통,식감은 살짝 단단한 편입니다.
정말 별거 없는 동네인데도 
집근처에 맛집이 몇군데 있는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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