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즌을 쭉 진행하면서 대부분의 포메이션은 특정 강팀을 제외하면 무난하게 이기는데,
유독 힘든 포메이션이 2가지 있어서,
그 두 포메이션에 대한 맞춤 전술을 소개해드릴겸 글을 씁니다.
우선 현재 제 상황입니다.
전술 3개로 돌려가며 썼고, 딱 3번 4141 쓴적이 있습니다.
5212 의 2톱 1공미 쓰는 놈들이었는데, 얘네는 걍 무조건 4141 로 상대해야 좋아요
그리고 맨유 맨시티 원정 ㅎㅎ
이 글에서 소개할 전술은 3개 입니다.
1. 442 넓은 다이아 전술
이전엔 공격형이었는데, 지배형으로 바꾸고 지침도 몇개 수정해서 훨씬 안정적으로 되었고, 한경기에 11골도 넣었네요.
주 전술입니다. 거의 모든 포메이션에 전부 대응 가능합니다.
대응 전술을 따로 써야하는 상대의 포메이션은 일단 2개라고 보시면 됩니다.
4141, 532
점점 상대가 4141 이나 541 같은 2선을 안쓰는 1톱 전술을 들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이번작 엄청나게 강력한 포메이션인 3미드 532 를 쓰는 팀도 많아집니다. (532 울브스는 유저가 상대하기엔 거의 지옥이죠)
4141을 깨는 전술을 소개해드립니다.
2. 십자가 전술 vs 4141, 541
4141 이나 541 같이 2선이 없는 1톱 전술은 대부분 수비형~신중형입니다.
풀백의 오버래핑은 거의 없죠.
따라서 우리는 풀백 없이 3선 윙어로 상대의 3선 윙어를 맞대응 해주면 충분합니다.
그래도 약간의 안정감을 위해 하프백을 사용해주고요.
몇개 결과를 첨부합니다.
3. 게겐프레스 415 vs 532
이것은 532 를 깨는데 특화시킨 포메이션입니다.
사실 현대적 의미의 433 이라고 볼수도 있어요.
최근의 미드필더는 중앙 미드필더의 의미는 없어지고, 수미 공미 두가지로 분류하죠.
그래서 실축에서 4231은 2수미 전술, 433은 1수미 전술로 433이 더 공격적인 전술로 분류됩니다.
저 전술도 2공미 1수미를 쓰고, 양 윙포를 톱으로 분류하면 433이라고 볼 수 있죠.
실축의 433 느낌이 나도록 하려면 fm 상에선 저런식으로 바둑돌을 잡아줘야합니다.
일단 저 포메이션은 532의 엄청난 중원 싸움을 피해가면서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2중미, 2중미 1수미 등의 포메로는 532에게 중원에서 이기기가 굉장히 힙듭니다.
윙백이 더욱 전진해 있고 중원에 적극가담하기에 5 미드필더나 마찬가지거든요.
하지만 이 전술은 2공미가 상대 3중미를 내려가게 만들어 우리 진영에서의 영향력을 크게 감소시켜줍니다.
또한 초반 빌드업 시에 상대 중미가 버티는 라인에서 공이 머물지 않고, 바로 공미쪽으로 넘어가거나 풀백을 이용해 전진하기 때문에
쉽게 넘어갈 수가 있습니다.
이건 경기를 보시면 압니다.
결과 몇개 첨부합니다.
어느정도 시즌이 진행되고, 본인 팀이 적당한 강팀이 되어, 수비적으로 나오는 상대를 공략하기 힘들어졌다 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번의 442 넓은 다이아는 제가 약팀일때부터 공격형으로 쓰던 포메이션이니, 약팀으로 해도 충분합니다.
지배형이라 실점이 더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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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 Sam Gong Mi v6.fmf -> 주 전술
Suk Sam Gegenpress (vs 532,433).fmf -> 532 대응 특화 전술. 433이나 442 에도 꽤 잘 먹힘
Suk Sam Cross (vs 4141).fmf -> 4141, 541 대응 특화 전술. 2선 없는 1톱 전술 상대로 쓰는 것. (반드시 텐백하는 상대에게만 쓸것)
Suk Sam 4141 v2 (vs 4231, 2ST & AMC).fmf -> 2톱 1공미 대응 특화 전술. 초 강팀 4231 상대로도 간혹 씀
저는 전술 3개 칸에 공미전술, 게겐프레스, 크로스 3개 넣어두고 쓰며, 4141 은 아주 가끔 따로 불러와서 씁니다.
창작마당 : https://steamcommunity.com/workshop/filedetails/?id=201409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