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쿱니다.

2020으로는 처음으로 제대로 전술 짜서 돌려봤습니다.

중하위권팀으로 만지기보다는 강팀부터하면서 수정해나가면 좋을것 같아서 시도해봤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일정

전술을 짜기 전에 어떤 과정과 결과를 내는 전술을 만들 것인가부터 생각했습니다.

1. 득점을 많이 한다.

2. 그 득점을 스트라이커가 했으면 한다.

3. 공미도 써본다.

4. 중앙에 세 명의 미드필드를 일자로 둔다.

5. 양 풀백들의 골을 줄이고 어시스트를 유도한다.

6. 보는 재미가 있는 전술을 만들자.

이렇게 목표를 정하고 전술을 짜봤습니다.

우선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의 위치가 3선인 이유는 두 명의 중앙 수비수의 역할때문입니다. 한 칸 내리는 것보다 세 명의 위치가 겹치지 않는 듯한 느낌입니다. 또한 메짤라의 위치를 조금 더 측면으로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주관주의)

그리고 제가 일자로 두는 것을 좋아합니다.

공격수는 측면으로 침투가 있는 어포를 씁니다.

나머지는 대충 감으로 넣습니다. 따라서 "어떤 자리에 이런 역할을 주는것은 어떤가요"에 대한 답변은 "잘 모르겠습니다" 입니다.

전방의 나머지 둘은 꾸준히 스텟을 쌓아 줍니다. 골과 도움 뿐만으로 나타낼 수 없는 공격 작업에서의 기여가 뛰어납니다. 역시 강팀입니다.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 실력이 아니라 대략적인 체감 몇가지를 이야기해드립니다.

1. 메짤라는 정발을 쓰는 것이 좋다.

2. 인버티드 윙어는 정발의 경우 어시스트>골 짝발의 경우 어시스트<골

3. 전술 상성은 선수의 능력으로 대처한다. (어떤 전술이 상성인지 모르겠습니다...)

4. 3백을 잘패는 듯하다.

5. 시즌 초중반의 기세>>>>시즌 후반의 기세 (시즌 초반의 경기력이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입은 중앙수비, 왼쪽수비, 페드로 임대가 끝입니다.

다른 팀들을 시작하기 전에 좋은 결과가 나와서 올려봅니다. 어빌로 팬 느낌도 있지만 목표한 득점 수가 나와서 만족합니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팀들로 돌릴 때 어떤 식으로 바꿀지는 어느정도 구상이 끝났지만 돌려 봐야 알겠지요?

p.s) '경기 시작 후' 상대 공격이 위협적이지 않다고 생각 될 때는 딥라방->딥라지 하셔도 좋습니다. 

p.s_2) 수비는 모르겠고 공격을 더 강화해볼까? -> 인버티드 윙어을 어포로 올린다. 챔스 결승에서 4:2로 역전할 때 한 번 써봤습니다.

_끝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