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9 03:25

재수 반수를 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

조회 수 376 추천 수 11 댓글 3
제가 긴장을 심하게하는 성격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수능 시험같은 걸, 그 긴장되는걸
다시 본다는 생각 자체가 무섭게만 느껴집니다.

게다가 1년 간 주위에 있는 관계를 끊고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빛나야할 시기에
삼 백여일을 투자해야한다니

그리고 그 결과를 확정지을 수도 없잖습니까..
내가 300일 웅녀모드로 공부해도
마지막날에 호랑이처럼 되버릴지 어케 압니까..

제 친구는 정시 외길이었지만
수능때 망하고 일찍 학원에 들어갔습니다.
잘 할것이라 생각하지만 걱정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저 역시 수능 때 제 컨디션이 안 나오긴 했습니다..
그날따라 시계를 쳐다보는 제 눈을 땔 수가 없더라고요.
뇌가 정지가 된듯 시험시간 몇 십초동안 시계를
바라보기를 수 번...

아찔합니다.. 결과가 더 망했으면 어땠을지..

그런고로 재수/반수 하시는 분들 힘내십쇼..
독한 약을 먹다가 중간에 뱉어버린다면
많이 아깝겠죠... 제 친구가 그 힘든 목넘김을 잘 해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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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레벨:5]모쏠라 2020.03.29 09:50
    감사함다.. 어차피 저는 인간관계가 좁고 깊어서 가끔씩 친구들이랑 전화하는걸로 근근히 견디네요.. ㅎㅎ 반수 화이팅!
  • [레벨:22]파울렌저 2020.03.29 12:33
    친구도 잘 해낼거에요
  • [레벨:16]다니엘제임스21 2020.03.29 22:02
    반수 경험하고 성공한 입장에서....정말 공감합니다
    시험 다가올 수록 느끼는 압박과 공포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꿈도 수능 보는 꿈만 몇 번을 꿨는디...

    실패하면 트라우마 생기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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