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코로나 기간 동안 900명에 달하는 정규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임시 해고 계획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피해를 받는 모든 직원들에게 전해진 메일에서 우드워드 회장은 구단은 평상시 일하는 것처럼 급여가 지급될 것이라고 확실시 말했다.
직원들은 또한 격리기간 동안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경우나 NHS 또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권유받은 ‘일거리가 줄어든 직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책임에서도 융통성이 발휘될 것입니다.(책임은 구단에서 진다는 의미인듯 합니다.)
경기가 없는 날에 일하는 950명 정도의 임시 직원들에게는 영업권이 6월 1일까지 연장될 것이며 12월부터 2월까지 일했던 시간을 바탕으로 주급으로 보장될 것이다.(굳이Goodwill을 붙인 거 보면 일반적인 봉급이 아닌 계약관계의 지급금인것 같습니다.)
구단은 추가로 프리미어리그의 남은 기간 동안 경기가 있는 날에 일하는 임시 직원들에게 이미 영업권을 계속 지불하고 있으며 3,0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어떻게 더 지원할지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이전 맨유 주장 게리 네빌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의 팬으로서 이런 의미있는 성명서가 3주가 지나서야 나왔다는 것이 실망스럽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부유한 맨유는 가장 솔선수범해야할 구단이다.”라고 반응했다.
맨유의 발표는 지역 라이벌이자 리그의 챔피언인 맨시티가 일하지 않는 직원들의 임시 해고는 없다고 발표한 뒤 하루가 지나서야 나왔다.
정부가 일하지 않는 직원의 급여를 80%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상위 5개 구단이 이미 직원들의 임시 해고는 없다고 밝혔다.
이 구단들 중 토트넘과 리버풀은 최근 회계장부 상에서 1억 5,000만 파운드의 이익을 챙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정부의 계획을 사용하고자 했다가 비난을 받은 후 처음 결정을 번복했다.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 본머스와 노리치는 일하지 않는 직원들을 임시 해고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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