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1 19:41

포텐 [Business-Gazeta] '그라운드의 스탈린범' 황인범 러시아 현지 인터뷰 후반부 (+러시안들 반응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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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범.jpg [Business-Gazeta] \'그라운드의 스탈린범\' 황인범 러시아 현지 인터뷰 후반부 (+러시안들 반응 번역)

- 대한민국 남자는 모두 군대를 가야 하는 걸로 안다. 35살이 되기 전 21개월. 가면 어떤 편인가?


- 이젠 좀 더 짧아졌다고 안다. 좋은 경험이고 항상 토론의 주제가 되기도 한다. 축구 선수들은 27살 전 까지 입대 하는 편이다. 26살 쯤에 입대한다.


난 축구에 더 집중하기 위해 어린 나이에 입대 했다. 나에겐 좋은 선택이었다. 군에서 축구를 할수 있었고 높은 수준의 팀에서 뛸수 있었기 때문에. 그 당시 뛴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기뻤다.


- 당시 팀 동료들 중 여전히 뛰는 선수가 있나?


- 여전히 현역 선수들이다. 러시아와 한국의 군 축구팀이 좀 다른 거 같다. 한국은 군대팀으로 들어가려면 굉장한 경쟁이 있다. 난 다행히 들어갈수 있었고 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였다. 매년 60명 정도가 지원 하는데 합격 하는 건 10명 정도 뿐이다.


- 4주간 하는 훈련소는 어땠나?


- 군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거 같다. 군인으로서의 자세를 배운다.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밥 먹고 나머지는 다 훈련이다. 쉴 시간이 없었다.


- 실제 총을 쏴보고 수류탄을 던지며 20KM 뛰는 건 실제로 한건가?


- 맞다 총을 쏴보는 건 재밌는 경험이었다. 제일 힘들었던 건 우리가 수류탄을 던졌던 곳을 뛰어야 했었던 거다. 한 시간 안에 군장하고 뛰어야 했고 축구 선수로써도 긴 거리였어서 힘들었다.


- 2018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축구 선수들은 면제를 받았다고 안다. 그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나?


- 그 말이 나오기도 했었다 아시안 게임이 시작 하기 전에 하지만 대회가 시작하고 나선 아무도 그거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아무도 입 밖으로 꺼내지 않고 면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우린 모두 국가의 명예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뛰었다. 우승하고 나서야 내 군생활이 짧아지겠구나 느껴져서 기쁘더라. 나 처럼 군 생활이 짧아 지는 경우는 특이 케이스였다. 대부분 일찍 제대 하는 사람들은 큰 부상을 당하거나 병에 걸려야지 제대하는 경우가 많아서.


- 2018 월드컵, 카잔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독일을 걲었다. 당신의 나라에서 이 경기는 어떤 의미인가?


- 여기 오기 전에 카잔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는 걸 알았고 실제로 그 경기 뛴 선수들과도 대화 했었다. 우린 그 경기를 카잔의 기적이라 부른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2:0으로 우리가 이겼고 대한민국에서 카잔 하면 기적을 떠올릴 거다..


내가 오기 전 선수들에게 카잔에 대해 물어보니 "우리가 기적 일으킨 장소잖아!" 라더라. 도시에 대해 좋은 말만 하더라.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좋은 인식이 있는 도시이니깐 내가 그걸 이어가고 싶다.


- 아마 전세계 사람들은 당신의 국대 동료 손흥민을 알 것이다. 그는 어떻게 월드 클래스 선수가 된 것인가? (소련에서 손흥민 월클 인증)


- 당신이 말한거 처럼 그는 세계적인 선수이다. 항상 자기 자신을 몰아 부치고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손흥민은 최고의 레벨에 있는 거 같다. 나를 포함한 젊은 한국 선수들에게 그는 목표이자 동기부여가 되어준다.


- 미래엔 어느 리그로 가고 싶은가?


- 난 항상 유럽에서 뛰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선 계속 성장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난 현재에 집중하고 싶다 - 나의 새로운 팀에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지를. 미래에 대해선 아무도 모른다. 난 지금 팀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내 머리 속에 다른 리그나 팀들에 대해 채울 공간은 없다.


루빈은 좋은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있고 일하는 직원들도 친절하며 훈련 환경도 좋다. 난 루빈에서 행복하다. 일단 내가 올바른 마음 가짐과 햄동으로 내 팀을 대하면 결국 이득을 보는 건 나 자신일 거다. 그 이후 미래에 대한 것들이 찾아올테고. 난 만약에, 무언가 라며 게스 하는 건 하지 않는다.



인범 전통.png [Business-Gazeta] \'그라운드의 스탈린범\' 황인범 러시아 현지 인터뷰 후반부 (+러시안들 반응 번역)

- 부모님과의 관계는 어떤가?


- 아직 비자 발급을 기다리시는 중인데 곧 오실 꺼다. 어릴 땐 부모님과 가까운 편이 아니었다. 자주 말 다툼 하고 했다. 어렸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려 했었다. 하지만 이젠 굉장히 가까운 관계다. 특히 내 형과 더욱 친해졌다. 캐나다에 있을 때 함께 살았는데 형은 날 위해 모든 걸 해줬다. 아마 나보다 할 일들이 훨씬 많았을텐데 형이 내게 해준 모든 게 고맙게 느껴진다.


현재 카잔에 혼자 있지만 곧 어머니와 형이 올 꺼다. 아버지는 한국에서 하시는 일이 있어서 나중에 오실 꺼다. 가족이 오면 삶이 평안해 진다.


가족들이 인터넷으로 내가 출전한 두 경기 모두 봤다 하더라. 아버지는 항상 내 경기를 분석해주시고 내가 발전 하는 걸 도우신다. 벤쿠버에서 이적하고 카잔에 와서 이제 좀 이기니깐 좋다고 하시더라. 캐나다에선 이기는 게 많지 않았다. 우리가 2연승 하니깐 어머니가 가족 톡방에: "기쁘다 인범아!" 하셨다 아버지도 기뻐해주셨고 형은 항상 기쁜 사람이다. 내가 벤쿠버에 있을 때 진 경기 마다 항상 차에서 날 위로해 줬었다. 형이 내 멘탈을 관리해 준다. 이젠 루빈 카잔에서 이기기만 하니깐 형이 패배 후 멘탈 관리 안해줘도 된다고 기뻐하더라.


- 벤쿠버에서 많이 배운 거 같은가?


- 난 공격하는 걸 수비보다 좋아하는 선수다. 벤쿠버에서 우린 공격보단 수비를 치중하는 축구를 했다. 파이널 서드에서 많은 소유권을 가진 경기를 하는 팀이 아니었고 난 그게 힘들었다. 공을 원하는 만큼 소유 할수도 없었고. 하지만 중요한 경험이었던거 같다. 화이트캡스에서 수비가 늘고 포지셔닝이 발전하고 가장 중요한 공이 없을 때인 오프더볼을 발전 시킬 수 있었다.


루빈 카잔에선 수비보단 공격을 더 하는 축구를 해서 기쁘다. 첫 경기 15분 정도 뛸 땐 동료들이 날 잘 모르니깐 패스가 잘 오지 않았다. 하지만 우파 전에선 팀 동료들이 날 더 믿는다 느껴졌고 공도 많이 만질 수 있었다. 공을 주고 받으며 동료들과 소통하는 게 느껴졌고 날 받아들여줘서 고맙다.


- 알폰소 데이비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스타가 되었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도 했다. 그 또한 벤쿠버 출신 스타다. 벤쿠버에선 자기 구단 출신 선수가 월클 선수가 된거에 어떻게 반응을 했다? 그를 만나본 적 있나?


- 한번 만나봤다. 경기장에 축구 보러 왔었을 때. 내가 벤쿠버에 갔을 때 그는 이미 이적했었다. 함께 뛰었으면 좋았을텐데 멋진 장면 많이 만들수 있었을 꺼다.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그가 뮌헨에서 잘 하는 걸 보면 같은 벤쿠버 출신으로 기쁘고 자랑스럽다. 그의 성공은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어준다.


- 우파전이 끝나고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박수쳤는데 팬들에게 할 말은 있는가?


- 캐나다, 러시아, 대한민국 어디에서 뛰던 간에 난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다. 팬들이 없다면 축구 선수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다가간 이유는 감사를 표시하고 우리의 관계가 시작했다는 걸 알리기 위해 간거다. 팬들은 우릴 보기 위해 나와줬고 승리로 보답 할수 있었어서 다행이다.


- 인스타그램을 보니깐 애완견이 있던데 카잔에 대려왔나?


- 포메리언이다. 한국에 있다. 나중에 부모님이 오실 때 대려 올거다.


- 러시아에선 한국인들이 개고기를 먹는다는 미신이 있다 실제론 어떤 가?


- 이젠 거의 사라진 문화다! 한 10년 전 까진 실제로 있었지만. 이젠 먹는 사람 찾기 힘들꺼다. 난 개를 키우기 때문에 먹는 다는 생각을 할수가 없다. 백프로 확실한건 아닌 데 이젠 사라진 문화라고 안다. 적어도 사회적으로 예전처럼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 실제로 팀 동료들이 이 질문을 먼저 했었다. 기자님이 이 질문을 한 첫번째 사람이 아니다.




- 카잔에 소련 시절 고려인들이 꽤 살고 있는 건 알고 있었나? 혹시 한국인들을 만나 본 적은 있나?


- 내가 계약했다는 소식이 뜨니깐 몇몇 사람들이 루빈 카잔에 환영한다고 인스타에 댓글 쓰더라.


벤쿠버는 엄청나게 많은 한인들이 살았다. 영어를 못해도 사는 게 가능 할 정도로 많았다. 카잔에 사는 한인들에게 몇명이나 있냐고 물어보니깐 한 30명이 산다 더라. 그 이야기를 듣곤 사는 게 좀 힘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아직까진 아무 문제 없이 잘 사는 중이다. 카잔은 아름답고 좋은 도시 같다.



https://m.sport.business-gazeta.ru/article/258088/




기사 댓글

소련인1: 바로 알수 있는 건 - 좋은 친구 같아. 앞으로 모든 것들에 다 행운이 있길 바래! ))

소련인2: 러시아에 이런 선수가 더 많아 지면 좋겠어. 어린이들에게 좋은 본보기인 사람 같아.

소련인3: 카잔에 대한민국 사람들은 많이 없지만 소련 시절에 온 고려인들은 많아.

소련인4: 좋은 인터뷰와 좋은 선수다

소련인5: 카잔에 고려인들이 얼마나 많은데! 중앙 시장에 갈 정도로 많아! (Корейцев в Казани много. Достаточно сходить на Центральный Колхозный рынок.) (이건 번역이 어려웠어서 제대로 번역해 달라 원어까지 넣음. 뒷 문장 뭐라 하는 거임?)



트위터 반응 몇개

소련인1: (황인범 코너킥 장면에) 인범이 킥력 보소!

손련인2: 인범은 한국의 이니에스타야!

소련인3: 루빈 카잔 괜찮아 보이는데? 인범은 최고의 데뷔전을 치뤘어.



전편 링크: https://www.fmkorea.com/3068687665


장문 번역하느라 힘들었습니다. 고생했으면 추천 부탁합니다!



"상대는 루빈 카잔의 레닌, 황인범이 이끄는 볼셰비키 혁명을 막을 수가 없었다.

중원에서 황인범은 철권 통치가 연상되는 무자비한 숙청을 행하고 상대 수비를 굴라그로 끌고 가는 경기를 펼쳤다.

이는 훗날 그라운드의 스탈린 이라 불리우는 남자가 등장하는 순간이었다."

  • BEST [레벨:25]예쁨 2020.09.01 20:08
    데어데블 ???:이 팀을 거쳐 레알마드리드로...
  • BEST [레벨:35]데어데블 2020.09.01 19:52
    - 미래엔 어느 리그로 가고 싶은가?



    - 난 항상 유럽에서 뛰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선 계속 성장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난 현재에 집중하고 싶다 - 나의 새로운 팀에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지를. 미래에 대해선 아무도 모른다. 난 지금 팀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내 머리 속에 다른 리그나 팀들에 대해 채울 공간은 없다.



    루빈은 좋은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있고 일하는 직원들도 친절하며 훈련 환경도 좋다. 난 루빈에서 행복하다. 일단 내가 올바른 마음 가짐과 햄동으로 내 팀을 대하면 결국 이득을 보는 건 나 자신일 거다. 그 이후 미래에 대한 것들이 찾아올테고. 난 만약에, 무언가 라며 게스 하는 건 하지 않는다.

    이부분 존나멋있네
  • BEST [레벨:35]데어데블 2020.09.01 19:47
    누가 황인범이 스탈린이면 21번윙어가 트로츠키라던데 ㅋㅋㅋ
  • BEST [레벨:23]만화 2020.09.01 20:07
    데어데블 ???: 몸값 올려서 레알 가는 게 꿈이다
  • [레벨:14]하로맨 2020.09.01 22:46
    황인범이 이끄는 볼셰비키 혁명 ㅋㅋㅋㅋ
  • [레벨:30]고대앙리박희성 2020.09.02 01:32
    ㅊㅊㅊㅊ
  • [레벨:23]셀렐 2020.09.02 08:45
    오자마자 군대 존나물어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전투에 미친나라 아니랄까봐
  • [레벨:30]한석희 2020.09.02 10:59
    카잔에 고려인들이 얼마나 많은데! 중앙 시장에 갈 정도로 많아! (Корейцев в Казани много. Достаточно сходить на Центральный Колхозный рынок.) (이건 번역이 어려웠어서 제대로 번역해 달라 원어까지 넣음. 뒷 문장 뭐라 하는 거임?)

    카잔에 한국인 존나 많음! 중앙콜호스시장에 충분히 많이 다님

    제대로 번역하셨네용
  • [레벨:23]드레안드레 2020.09.03 20:18
    언어는 잃어버려도 문화는 이어지더라. 러시아나 중앙아시아 고려인 많은곳 가면 양배추김치 팜
  • [레벨:37]오니온 2020.09.04 00:59
    드레안드레 한번 먹어보고 싶음 양배추 김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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