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의 감독 라이언 긱스는, 윙어 다니엘 제임스가 핀란드와 불가리아와 맞붙는 네이션스 리그 경기를 통해
유나이티드에게 선발 자리에 대한 그의 가치를 보여줘야한다고 말한다.
제임스는 OGS의 레귤러 명단에 들며 지난 시즌을 시작했었지만 리그 재개 후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그의 자리를 내줬었다.
긱스는 제임스가 클럽에 알맞는 선수임을 계속 보여줘야한다고 말한다.
"제임스는 핏을 올리고 나아갈 준비를 할 겁니다." 긱스가 말했다.
![dj mg.jpg [BBC] 라이언 긱스, "DJ는 맨유에 본인의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901/340354/7381586/3069289190/b2ea41304dd39b6efeffba60bc922c32.jpg)
긱스의 웨일즈는 9월 3일 목요일에 헬싱키에서 핀란드를 만나고 3일 뒤에 불가리아를 불러들여 홈 경기를 갖는다.
제임스는 긱스에게 주요한 역할을 부여받을 것이다.
웨일즈는 주요 3인방 아론 램지와 데이빗 브룩스, 타일러 로버츠가 스쿼드에 들지 못했지만 가레스 베일은 출장이 가능하다.
제임스는 베일과 카디프 시티의 스트라이퍼 키퍼 무어와 함께 웨일즈의 3톱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최근에 맨유에서의 출장시간을 갖는데 어려움을 있었다.
DJ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선발 출장을 기록했고
그 사이에 그린우드가 두각을 나타내며 제임스의 경기 출장에는 제동이 걸렸었다.
제임스는 맨유 소속으로 첫 4경기에서 3득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42번의 출전에서는 1골만을 더 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로 632번의 출장을 기록했던 긱스는
출장 시간이 적었던 탓에 제임스의 '신선한' 핏이 현재 클럽과 조국에 도움이 될거라 말한다.
"DJ는 제가 잘 아는 선수입니다. 유나이티드에서 좋은 출발을 했죠,
하지만 시즌 막바지에는 출장 기회를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런 일은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각자의 관점이 다를 순 있습니다만 DJ는 언제나 국대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때론 클럽에서 정기적인 출장을 못했던 선수들이
국대 경기에서 기회를 잡고 폼을 올려 구단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P.S. 발전된 모습으로 다음 시즌에 활약해주길 기대합니다 DJ
출처: https://www.bbc.com/sport/football/53976628
번역: ILOVE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