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피케 바르토메우 폭로, “메시 대우해줘야 한다.”](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1024/340354/1312032493/3162039643/3b01b2c17671b85bf2f360363e052341.jpeg)
가. 수비수 제라드 피케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전을 앞두고, 과거 리오넬 메시의 계약 상황을 다룬 바르셀로나를 비판했다.
ㄱ. 매시는 올여름 계약 내용에 따라 무상으로 떠날 수 있다고 보고 이적을 요청했다.
ㄴ. 그러나, 클럽 내 역대 최고 득점을 한 그 선수는 잠재적인 법정 소송을 피하기 위해 결국 잔류를 선택하게 되었다.
ㄷ. 피케는 라 뱅가디아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리의 레전드를 대우해 줘야 하며, 그들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ㄹ. 더 붙여, "모든 것이 너무 대립적으로 이루어진거 같다. 말이 되는가? 메시는 새 경기장의 이름을 스폰서의 이름이 아닌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야 하는 것처럼 모든 것에 대우를 받아야 한다.”
ㅁ. "나는 스스로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가 운 좋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를 치러준 역대 최고의 선수가 어떻게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기분이 들어 팩스(Burofax)를 보낼 수 있는가?"라며 비판했다.
나. 차후 바르셀로나의 행보, 바르토메우 대한 폭로
ㄱ. 바르셀로나는 이후, 로날드 코만을 감독으로 고용하고 여름에 선수단을 새로 꾸렸지만, 지난 주말 헤타페에게 1 대 0으로 패하면서 리그에서 9번째 패배로 순탄하지 않는 출발을 했다.
ㄴ. 피케의 언급은 로만 호의 첫 번째 엘 클라시코를 하루 앞둔 시점과 그가 이 클럽에서 새로운 3년 계약을 체결한 지 이틀 후에 나온 것이다.
ㄷ. 요제프 바르토메우 회장이 이끄는 이사회에 대한 불신임 투표도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ㄹ. 피케는 “구단이 올해 초 소셜 미디어 에이전시를 고용해 선수들을 비난한 것을 바르토메우는 알고 있었다”라며 언론을 통해 전하였는데, 바르토메우 회장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ㅁ. 그는 "자신이 바르셀로나 선수로서 우리 구단이 이러한 데 돈을 써온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우리를 비판하기 위해 우리에게 봉급 인하로 돈을 요구했다. 구단 밖 사람들을 말하는 게 아니라, 우리 현재 선수들을 비판하는 것이었다. 어처구니가 없다.”
ㅂ. 이어 "(바르토메우에게) 해명을 요구했더니 '제라드, 나는 몰랐다'라며 그는 대답했고 나는 그의 말을 믿었다. 그런데, 이 일을 담당한 사람이 아직도 구단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나는 보았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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