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2 23:16

포텐 18세기 유럽 근본 가문의 세력 변화

조회 수 25434 추천 수 79 댓글 66

1700 부르봉,합스.jpg 18세기 유럽 근본 가문의 세력 변화

1713 부르봉,합스.jpg 18세기 유럽 근본 가문의 세력 변화

1738 부르봉,합스.jpg 18세기 유럽 근본 가문의 세력 변화

1748 부르봉,합스.jpg 18세기 유럽 근본 가문의 세력 변화
위쪽부터 1700년, 1713년, 1738년, 1748년 지도임






  • BEST [레벨:34]강대봉 2020.11.23 12:01
  • BEST [레벨:36]바빌로니아 2020.11.23 10:35
    동식이 역설적으로 땅크기가 작으니깐 지금까지 남아있는것임
    꿀땅이면 이미 주변 강대국에게 흡수당할 운명이었던것을 기존 가지고 있던 땅+외교권+방위권 다 주면서 나라 형태만 보전한것
    안도라, 모나코가 살짝씩 과정은 다르지만 그런식으로 프랑스 밑으로 들어간거고
    룩셈(합스부르크),리히텐(오헝)의 경우는 독일쪽 제후국으로 남아있다가 이런저런 사건(2차대전)을 통해서 독립해서 각각 명맥유지중
    [댓글이 수정되었습니다: 2020-11-23 10:45:19]
  • BEST [레벨:37]슈타지 2020.11.23 01:08
    sinchon 걍 없다고 하기에는 영국도 귀족과 노동자 층이 고착화되어있다고 그러고
    덴마크 벨기에 스페인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노르웨이 등 왕가들도 많이 살아남아서 있는데 없지는 않은 것 같음
    시대에 맞게 적응해서 살아남은거 아닌가;
  • BEST [레벨:12]한숨밖에 2020.11.23 12:49
    아들힘내 독일제국을 라이히(Reich)라고 하는데 이 개념이 동양에서 익숙한 제국(Empire)과는 좀 다름(번역은 같을 수 있지만). 이론적으로 바이마르 공화국도 라이히고, 일종의 독일민족의 연방에 더 가까움. 그러니 이 지역들은 제국에 '가입'하면서 주로 편입되었지만 그러면서도 하나의 왕국이었다고 볼 수 있음.

    옛날 공국 이야기는 대부분 프랑스의 아키텐처럼 왕과 어깨를 나란히하던 강력한 공작들의 거대한 직할령들 때문에 심어진 이미지 + 한국 판타지에서 동양식 공후백자남 체제를 억지로 1:1 대입시키면서 만들어진 판타지에 가까움.


    현실적으로는 토지를 가진 기사계급만 되어도 귀족의 일원으로써 인정받았고, 이론적으로 토지를 가진 기사가 공작보다 부유하거나 강력할 수 있었음. 흔히 공작이라고 번역하는 Prince는 한 지역의 주권자를 말하는 것에 더 가까운데... 수원이 '공작령'으로 여겨진다면 수원의 통치자는 공작이 됨. 그런데 수원을 근거지로 삼는 공작이 자기 휘하에 수많은 봉신을 가지고 더 넓은 땅을 가지고 있다면, 그의 봉신들이 통치하는 영토의 전체가 그의 세력권으로 여겨지면서 공작령이 될 수 있음.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이 기사->남작->자작->백작->후작->공작->왕으로 이어지는 충성체제는 틀린 상식임.

    예를 들어, 영국같은 경우 정복왕 윌리엄이 모든 귀족을 모아 어떤 봉신신서도 왕에 대한 충성보다 우선할 수 없다는 맹세를 시킴으로써 모든 귀족은 왕의 직할 봉신이 되었음. 반면, 프랑스의 왕은 초창기 파리를 중심으로 한 '일 드 프랑스' 지방만을 직할령으로 두고 나머지는 강력한 귀족들에게 충성하는 봉신들의 땅이었음. 따라서 프랑스 왕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여러 대귀족들 사이를 조율하는 것이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가 중앙집권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왕의 특권이었던 고아들과 관련된 상속권에 대한 권리등을 잘 활용해서 천천히 직할지를 늘려나갔기 때문임. 결혼과 고아에 대한 보호자들의 선정등에 왕은 커다란 권한을 가졌는데, 약혼을 시켜버릴 수 있었기 때문에 상속을 통해서 자신의 권리를 늘려나갈 수 있었음.


    최초의 질문에 답하자면, 현재 남아있는 공국들은 이러한 과정에서 살아남은 '영지'라고 볼 수 있음. 각 영지와 지방 그리고 왕국의 상속법과 전통은 다른데 이것은 왕이나 귀족들도 쉽게 손댈 수 없는 문제들이었음. 예를 들어, 룩셈부르크의 군주이자 a의 군주이자 b의 군주이자 c의 보호자 어쩌고인놈의 상속권에서 룩셈부르크가 떨어져나와 상속순위에 따라 방계에게 상속되면 그 지역은 독립된 세력으로 남게 됨.

    영국의 경우 현재 독일지역인 하노버의 군주가 영국의 왕 작위를 상속받았는데, 그럼으로써 두 국가는 하나의 군주를 섬기게 됨(동군연합) 그러나 하노버는 영국과 달리 여성의 상속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영국에서 여왕이 즉위하는 시기에 맞춰 남성 상속순위 1위에게 상속되며 '독립' 함. 그러다가 프로이센에게 합병되지만, 만약 합병되지 않았다면 하노버는 다른 소국들과 마찬가지로 독립된 상태로 남았을 것임.

    이런 소국들을 건드리는 것은 웬만한 대국 군주들이 꺼리는 일이었는데, 유럽에서 전쟁으로 땅따먹기는 굉장한 어그로를 끌었고 심지어 상속관련해서 땅따먹기도 어그로를 끌었음. 그래서 심심하면 반-국가연합이 결성되어 욕심많은놈을 두드려 팼으므로, 소국들은 결혼과 줄타기를 통해 독립되었다가 편입되었다 하는 과정을 거쳐서 현재의 체제까지 오게 된 것
  • [레벨:1]철갑상어쇠윈쥐 2020.11.23 12:37
    로마뇰리종신 사실 제일 심플한 지도는...
  • [레벨:5]독사의눈물 2020.11.23 13:25
    철갑상어쇠윈쥐 하일 마인 퓌러!?
  • [레벨:33]나아재아니다 2020.11.23 14:20
    철갑상어쇠윈쥐 당연히 로마 제국의 지도지요. 당연한것을..
  • [레벨:2]콘스탄티노스 2020.11.23 11:59
    턱돌이들보다 카페 가문이 진짜 유럽의 근본이지
  • [레벨:28]첼시사생팬 2020.11.23 12:05
    콘스탄티노스 거기가면 커피 줌?
  • [레벨:18]Goedo 2020.11.23 12:00
    로마노프랑 호엔촐레른이랑 폴/란/드하는게 없네 ㅋㅋ
  • [레벨:9]텔레니아 2020.11.23 12:03
    Goedo 폴스키 ㅠㅠㅠㅠ
  • [레벨:28]컬버린 2020.11.23 12:00
    Bella gerant alii, tu felix austria, nube!
  • [레벨:24]17.5cm 2020.11.23 12:07
    오헝제국이 아직까지 남아있었으면 영프독오 가능?
  • [레벨:24]틀니파괴자 2020.11.23 12:38
    17.5cm 쌉간웅
  • [레벨:40]잉여력놀이터 2020.11.23 12:12
    크킹땡기네
  • [레벨:10]울어니전용회계사 2020.11.23 12:20
    와 1700년대에는 유럽이 바다에 잠겨있었네;;
  • [레벨:24]첼시토레스 2020.11.23 12:23
    부르봉 가문이 땡잡았네 ㅋㅋㅋ 크킹 땡기는 지도 ㅋㅋㅋ
  • [레벨:17]비키니시우스 2020.11.23 12:45
    첼시토레스 길로틴초크
  • [레벨:9]Allbit 2020.11.23 13:03
    첼시토레스 스페인 계승전쟁이 사실 쉽지는 않았음
    루이 14세때 존나게 싸웠음
  • [레벨:1]So!YoON! 2020.11.23 13:07
    부르봉 스페인 바다를 지배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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