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ilannews.it/primo-piano/ibrahimovic-il-milan-aveva-bisogno-di-me-infortunio-niente-di-grave-solo-una-o-due-settimane-391751
"경기장에 나갈때마다, 축구화를 신을때마다 나는 외친다."
"그래! 이게 내가 원하는 거야. 이게 내가 해야 할 일이고 내 열정이지. 축구는 최고의 친구고 축구가 없다면 난 아무것도 아니야."
부상에 대해서
"심각한건 아니다. 1~2주면 될것 같다."
스웨덴 대표팀
"국가대표팀이 그립냐고? 그렇다. 대표팀의 노란 저지를 입고 관중들로 가득찬 경기장을 보고싶다. 무언가 부족하지 않은 이들은 다들 커리어를 마감했다. 그리고 난 아직도 뛰고있지."
코로나 바이러스
"그리 나쁘지 않았다. 딱 2주 정도. 그일로 훈련을 중단해야 했고 난 궁금한게 아주 많았다. 확실한 결과를 위해 3번이나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동안 집에 머물러야 했다. 사흘 후 두통이 있었지만 나는 이것이 격리된채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해야 했기때문에 그런 것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자고 있을때 요통이 찾아와서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약을 먹어야 했다. 10분쯤 지나자 통증은 사라졌다. 5일 후엔 음식이나 커피 등 어떤 맛도 느끼지 못했다. 격리된 이들처럼 나름의 훈련 스케줄이 있었지만 할 수 없었고, 일주일 후에야 훈련을 시작했다. 곧바로 피곤해졌지만 난 내 심장이 뛰게 만들고 싶었다. 다른 증상은 없었다. 이제 미각은 돌아왔지만 아직 후각은 완전하게 돌아오지 않았다. 짜증나긴하지만 감기같은 것일 수도 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독감처럼 우리 삶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고 살아가야 한다."
39살인데 루카쿠나 호날두보다 득점을 더 많이 했다
"내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느낀다. 난 내가 잘하는 일을 해내고 성취할 수 있다. 그러면 결과는 스스로 증명하게되고, 발롱도르나 이러한 상을 받는 것은 언제나 영광이다.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다면 돌아오는 것은 없다. 이 나이가 되면 정신력이 강해진다. 나는 자질과 재능을 갖췄지만, 이런 것들은 내가 생각하기 나름이다. 만약 네가 원한다면, 너도 할수 있다."
다른 선수
"기분이 좋다. 나는 항상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진다고 말하는데 바로 그렇다. 10년 전 나는 한 선수였고, 5년 전엔 또다른 선수였다. 난 나의 능력에 몸을 적응시키는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내가 많이 뛰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난 팀을 최대한 돕기 위해 가능한 최고의 방식을 택했다. 그리고 우리 팀엔 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코치가 있다."
피올리
"그는 내가 수비보다 공격에 집중하도록 해준다. 공격에 나설 때마다 나는 스스로 생각한다. 10년 전 처럼 내려가서 공을 받아올지 이곳에서 공격을 시작할지. 어디에서 더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이 경기를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맞춘다는건 바로 이 뜻이다. 이 에너지와 컨디션, 이 다리로 뛰는 것. 만약 내가 90분 내내 쉬지않고 달릴 수 있다면, 물론 그럴 것이지만 지금의 나는 그럴 수 없다. 뛰면 뛸수록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언제 그리 해야할 지를 정하고 내가 스스로를 팀을 위해 희생해야 할 때 그렇게 한다."
과소평가
"많은 이들이 날 그저 자존심에 대해서만 봤기에 날 과소평가했다고 생각한다. 뭐 어쨌든 처음엔 이랬다. '그는 스스로 생각해보고 거기에 맞춰야해'. 그것들은 네가 거쳐야 하는 단계이고, 경험이라고도 할 수 있다. 몇 년 전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했던 적이 있다. 그렇게 말하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내가 말할때 그랬다. 내가 생각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보았다. 이제 보다 명확하고 지금은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나는 경기에서 더 영리해져야 하고 필드에서 적응해야 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내가 항상 말하는 것은 훈련을 아주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나는 연습을 매우 중요시한다. 내 스케줄에 있어서 난 아주 프로페셔널하다. 나는 몸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시간을 투자한다. 머리속에 많은 생각이 있고 스스로 압박감을 최대로 부여한다. 밀란은 전 유럽에서 가장 어린 팀 중 하나다. 그리고 난 그들과 비교되는 상황속에 있다.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특별한 대우는 필요없다."
라이올라의 전화
"내 인생에서 새로운 장을 열고 싶었다. 매일 아이들,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었다. 그때 라이롤라가 내게 말했다. '유럽으로 돌아가자! 아직 최고의 상태에 있다는 걸 증명해야해. 넌 그럴 수 있어. 밀란에서 6개월만 뛰어보자. 미국에서 커리어를 끝내긴 아쉽잖아.'"
볼로냐
"미하일로비치가 아팠고 난 그와 대화를 나눴다. 시니사는 나에게 볼로냐고 오라고 했고 난 대답했다.
'물론 널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공짜로 갈 수 있지. 널 도우러 가겠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난 더이상 예전의 즐라탄이 아니야. 네가 자주 보던 10년 전의 즐라탄이 아니고, 이젠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밀란으로의 복귀
"크리스마스 전날, 밀란은 아탈란타에게 박살이 났고, 그들은 나에게 연락했다. 선택지는 밀란과 볼로냐가 있었다. 스스로에게 물어봤다. 어디로 가야 나의 아드레날린을 최대한으로 뿜어낼 수 있을까? 매일 아침 8시에 일어나면 몸이 아프지만, 체육관으로 가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해야한다. 매일같이 그렇게 하려면 아드레날린을 펌핑해야 하고,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정해놓은 목표가 있어야 한다. 나에게 그것은 계약이 아니었다. 그래서 난 라이올라에게 물어봤다. "날 가장 원하는 곳이 어디지?" 그리고 그는 간단하게 대답했다. "당연히 밀란이지! 밀란을 과거의 밀란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사람은 너뿐이야.""
밀란 도착
"난 매우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었다. 현재 상황에서는 매우 어렵지만 불가능한 도전은 아니었다. 모두가 말했다. "즐라탄은 이제 39살이야!" 내가 밀란과 계약하고 가진 첫 번째 컨퍼런스에서 그들이 내게 던진 질문을 기억한다.
"밀란으로 돌아온 다른 사람들은 모두 실패를 겪었는데, 왜 당신은 밀란으로 돌아왔나요?"
난 간단하게 대답했다.
"난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 열정을 잃은 적이 없다. 사람들이 내가 39살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그것이 날 더 자극한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향해 더욱 달리게 만든다. 그것이 내가 매일 아침 온몸이 아파도 7시가 되면 자리에서 일어나는 이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할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증명해야 할 시간이다. 그것이 나 스스로에게 가하는 압박감이고 그것이 도전이다. 매우 힘든 길일지라도, 성공해낸다면 그때 느끼는 기분은 뭐라 표현할 수 없는 환상적인 그런 것이다."
피치 밖 이슈
"경기장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쓰지 않으려 한다. 팀의 운영진들에게는 밖에서 시끄럽게 처리하는 일들을 피치로 가져오지 말라고 말한다. 밀란에 도착하고 6개월은 쉽지 않았다. 피올리가 계속 머무를지도 불확실했고 나의 미래도 알지 못했다. 클럽을 우리에게 스스로 노력할 기회도 주지 않고 철학과 지침을 바꾸려했다. 클럽은 그것들을 바꿀 기회를 얻기 전까지 꼴이 영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한 걸음씩 성장했고 지금 이렇게 강해졌다."
리더십
"난 이런 면에서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 리더란 무엇인가? 다양한 스타일의 리더들이 있다. 스웨덴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경기장에서 지시한다." 다른것보다 우선, 나는 나다. 나의 외모나, 내가 누군지, 나의 플레이스타일을 바꿀 수는 없다. 그런 것들이 전부 즐라탄이다. 내가 누군인지로부터 나의 행동이 나온다. 모든 이들은 각자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모두가 다른 스타일의 리더다. 내가 많은 것을 요구하냐고? 그렇다. 내가 강하게 밀고 나가냐고? 물론. 내가 잘못된 패스를 받아들이냐고? 아니. 난 이런 스타일의 사람이고 팀원들은 나를 받아들인다. 오직 스웨덴에서만 "넌 여기저기서 지시하는거야?"라는 말이 나온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하는 것은 오직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난 밀란에 왔고 그들은 이런 것을 원했다. 그들은 말했다. "네 방식대로 해라. 우린 널 따르겠다.""
로백
"지금 말할 수 있다. 그 소년은 스웨덴의 미래다. 그는 완전 다른 레벨의 플레이어다. 그리고 전형적인 스웨덴 스타일의 선수가 아니다. 그는 완전 다른 스타일의 선수이며 함마르뷔에서 자랐다. 이게 내가 주장하는 것이다. 함마르뷔엔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고, 그들은 그저 기회를 받을 필요가 있을뿐이다."
함마르뷔에서 뛰는 것
"이번 여름 그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밀란 또는 함마르뷔로 가는 것이었다. 함마르뷔에 가까웠었고, 내가 밀란에 오지 않았었다면 아마 함마르뷔에서 뛰고 있었을 것이다. 내가 가지지 못했을 것은 아마 등번호 10번뿐이었을 것이다. 지금 케네디가 달고 뛰고 있거든. 그게 내가 유일하게 원했던 건데 하하하. 미래에 함마르뷔로 갈 수 있냐고?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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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ㅈ간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