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을 이어가는
디펜딩 챔피언
FC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 리그 4라운드 차에 FC 잘츠부르크를 상대했고, 승리하면서 16강에 진출했다. 이 트레플 위너는 오스트리아의 챔피언 RB 잘츠부르크를 치열한 결투 끝에 3 대 1로 이겼고 이미 본선 진출을 확보했다.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는 본인의 챔피언스리그 득점 기록에 한 골을 추가하며 역대 71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 폴란드인은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의 전설 라울을 앞지르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리오넬 메시의 바로 뒤를 잇는 3위에 본인의 이름을 올렸다. 이후, 52분에 킹슬리 코망의 슛이 잘츠부르크의 막시밀리안 뵈버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 갔으나 66분에 마르크 로카의 퇴장은 바이에른 뮌헨의 템포를 잠시 늦췄다. 그러나 2분 뒤인 68분에 르로이 사네가 점수를 3:0으로 맞췄고 잘츠부르크의 머르김 베리샤는 이에 응수하듯 73분 만회 골에 성공했다.
사실 오스트리아 챔피언은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상당히 잘 대처했다. 두 팀의 유효슈팅 수가 이를 증명한다. (뮌헨 5 대 잘츠11)(슈팅은 8 대 18) 그러나 이는 챔피언의 골문을 뚫는 데 충분하지 않았다. 뮌헨과 독일의 월드클래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34)는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거의 모든 슈팅을 좌절시켰다. 이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한 뮌헨의 공격진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연달아 3골을 기록하며 본인들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임을 각인시켰다. 다만 머르김 베리샤의 일격은 효과적이었으며 이를 막지 못한 뮌헨의 수비진은 감독인 한지 플릭에게 새로운 고민거리가 될 것이다.
다소 아쉬운 경기 내용에도 불구하고 디펜딩 챔피언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들은 이제 남은 두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 그런데도 이들의 맹위가 그칠 것이라 예상하는 이들은 없다. 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레코드마이스터(기록장인)의 기록은 더 연장될 수 있으며 월드클래스 골잡이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슈팅은 항상 상대의 골문을 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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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al.com/de/meldungen/fc-bayern-muenchen-fc-salzburg-live-ticker-champions-league/1xhrabikynczq11w8ke8hrzc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