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던 콜롬비아 스트라이커 학손 마르티네즈가 공식적으로 그의 은퇴 소식을 알렸다.
그는 포르투갈 1부 리그 소속인 포르티모넨스 SC 에서 뛰며 지난 7월 27일에 마지막 프로 경기를 치렀다.
마르티네즈는 거의 2년 동안의 공백 후 포르티모넨스에 도착했으며, 부상으로부터 회복하는 데 많은 고통을 겪었다.
그는 ATM 소속으로 뛰다가 2016년 초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4,200만 유로에 갔다.
이적 한 지 두 달 만인 2016년 4월, 그는 부상에 시달렸다.
그는 2016년 10월 26일 장쑤 쑤닝을 2 : 0 으로 이기며 중국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 전부터 왼쪽 발목의 통증을 호소하던 마르티네즈는 결국 11월에 수술을 받았다.
초반엔 6개월 후 바로 필드 위로 복귀할 수 있다고 전망되었지만 그렇지 않았다.
부상이 완치되지 않고 더 심각해지자, 그는 재치료 차 미국으로 갔다.
그곳에선 그의 발 뒤꿈치 부분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발견했고 2017년 7월에 다시 수술을 받았다.
마침내 2018년 10월 1일, 포르티모넨스 소속으로 축구계에 복귀한 그는 두 시즌 동안 경기를 치렀다.
그의 작별 메세지는 이렇다.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끝내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인 동시에 가장 현명한 결정인 것 같습니다.
15/16 시즌 발목 부상 이후, 저는 축구계에 다시 복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2년만에 필드에 복귀했지만 제가 바라던 폼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저는 거룩한 말씀을 통해 저에게 항상 힘을 주시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제가 몸 담았던 클럽의 코치들, 선수들,
그리고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또한 감사드립니다.
저의 가족,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던 모든 팬분들, 언론인분들께 역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Simplemente Gracias 🙏 (=Simply Thank you) "
(서반아어 번역기 사용, 의역 다수)
https://www.eltiempo.com/deportes/futbol-internacional/jackson-martinez-anuncio-su-retiro-del-futbol-profesional-553349
€35m에 영입해서 광저우에 €45m에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