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클럽들이 급여 문제로 심각한 문제를 겪는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축구 선수단과 농구 선수단 모두에게 지급 의무를 다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와 그로 인한 수입 감소로 이사진과 선수단 사이에 10% 급여 삭감 합의가 이뤄졌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1군 선수단과 카스티야가 10% 삭감 합의가 있었고, 돌아오지 않았으니 축구 선수단은 급여의 20%가 삭감된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예산은 9억 유로로 예상되었으나, 현재 상황으로 6억 1800만 유로로 줄어들었다.

마르카에서 알아낸 것에 따르면 올 1월,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 만료가 다가온 선수들만 재계약하는 것을 제외하면 지난 여름과 마찬가지로 어떤 계약도 안 할 것이다.

레알은 2021년 6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FA가 되는 다비드 알라바와 계약하려 하며, 이에 따라 FIFA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