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부패한 시체 냄새를 맡아본 사람이 없겠지만..
꿈에서 인간을 도륙하는(인간 고기를 파는)곳에 있었는데.. 태어나 처음 맡은 ㅈ같은 냄새였음..
꿈이지만 너무 강렬한 오향이었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
철냄새랑 내가 뜨거운물로 오랫동안 샤워하면 살에서 나는 ㅈ같은 냄새(살익은..)? (냉동 돼지고기를 전자렌지에 돌리면 비슷한 냄새가 남..)
시체냄새는 매탄에서 나오는거라 혹시 내가 자는중에 방귀를 뀌었나 의심이 들긴함..
쨋든 꿈에서도 냄새 맡고 ㅈㄴ 토했음..
진짜 꿈에서 그렇게 강하게 냄새를 맡아본적은 처음임..
내가 맡은 냄새는 과연 진짜 시체 냄새일까?..
한번도 맡아본적이 없고 맡을 일도 없는데 괜히 궁굼해서 글을 남김..
꿈에서의 감각은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