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순히 받아들이기 힘들수 있다고 본다

어느정도 당 차원의 정체성과 자존감은 세워야 한다는 점은 백번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그렇다고 이 상황에서 안철수를 흑색비방으로 공격까지 하는건 정말 아주 심각한 삽질이라 본다.

안철수에게 입당을 요구하는건 국힘당 측에서는 당연한 권리고 안하면 오히려 당원들에 대한

모독일수 있다. 안철수도 분명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힘당 측 입장을 이해하고

입당을 안할거라면 국힘당 측의 입장을 고려한 최소한의 명분을 제공해야 한다.

서울시 연합정부 같은 방안도 있을수 있을텐데 하긴 이건 지금 꺼내놓기는 너무 이르긴 하지

어쨌든 양측모두 이 시점에서는 서로간의 과도한 비방을 중지하고 상호간 이해를 극대화할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머리를 모아야한다,

너무 일찍 단일화하면 컨벤션 효과도 없고 오히려 집중포화를 받아 나가떨어질수도 있기에

단일화과정에서 답답은 해도 시간을 더 끌어야한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결코 절대 상호비방이나 감정을 상할 행위는 해서는 안된다는건 반드시 명심해라.

지금 안철수나 국힘의 당이 떠안은건 대한민국의 운명이다. 이번에 또다시 민주당 사이코들에게

국가권력을 내주었다가는 대한민국이 진짜 망해버릴지도 모른다. 

본인들 어깨에 걸린 책임의 무게를 통감하고 권력투쟁은 뒤로 미루는 선공후사의 정신이

필요하다. 당신들을 바라보며 기대하는 이 많은 지지자들의 희망을 얄팍한 정치적 이기심으로

끊어버리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