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은 조엘 마팁이 다음 주 기용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조엘 마팁은 지난 달 얻은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복귀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마팁이 목요일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혹은 이어지는 FA컵 올드 트래포드 원정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훈련했고, 내일부터 함께할 겁니다. 거의 그렇겠지만, 모릅니다."
https://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422941-joel-matip-fitness-update
미드필더 하나 팔고 센터백을 영입할 수도 있었지만
클롭의 선택은 애매한 백업 센터백 하나 데려오느니
파비뉴를 센터백 4옵션으로 돌리면서 미드필더진을 그대로 가져가는 구조였고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실패.
근데 이 선택도 이해를 해야하는게 반닼이 십자인대를 다칠 줄 누가 알았겠나.
고메즈도 1920 시즌에는 부상 한번도 안당했는데, 둘 다 시즌아웃급으로 다쳐버리는건 진짜 아무도 상상못한 상황임.
'그럴 줄 알았다' 가 아니라 이건 그냥 사고라니깐 ㅋㅋㅋ
주전 센터백 2명 시즌아웃 당하는걸 감안하고 스쿼드 짜는 팀이 어딨음 ㅋㅋ
지금 파비뉴 센터백 퍼포먼스나, 시즌 초반에 미드필더 자원들 번갈아 부상당하던 상황 생각해 봤을때
주전 센터백 2명 시즌아웃 당하는 상황만 아니였으면, 클롭의 선택이 최선이었음.
근데 그 사고가 일어나 버린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