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8 18:30

(경산시) 카페다니면서 젤 어이없는 경험을 했네요

조회 수 804 추천 수 11 댓글 4

안녕하세요 펨코형님들 그저께 토요일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고 세상엔 참 아픈애들이 많구나 느껴지네요 ㅋㅋ

집이 대구인데 간만에 부모님 모시고 드라이브겸 가다가 원래 팔공산쪽 카페를 가려 했으나

경산지나가는 김에 언덕배기에 카페가 보이길래 커피만 간단하게 먹자고 들어갔습니다.

이름이 "조감도"라는 카페였는데 이름부터 좀 쎄했는데 프랜차이즈들은 다 테이크아웃만 되고 

어차피 한 30분 마실거라 대충 들어가자며 입장했습니다.

저희 동네에는 잘 없는 뭔가 개인이하는데 규모는 좀 크고 동네 어르신들 많이와서 커피들 드시는거 같더라구요 

전부 나이좀 지긋하신 분들이였습니다.

근데 웃긴게 테이블 모여있는 곳 한 구석에 커피를 계속 내리고있는 장발의 어떤 청년?이있더라구요 저랑 비슷하거나 2-3살 많을거같은 ㅋㅋ

첨에는 여기는 희한하게 손님들 모여있는 곳에서 커피를 내리는구나 싶었는데 유심히 지켜보니 커피를 내리고 우유붓고 사진찍고 또 내리고 우유붓고 사진찍고 무한반복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바리스타인가? 싶었죠 ㅋㅋ

착석하고 10분정도 뒤에 한 중년부부가 이제 나가려고 하는지 컵이랑 어디 반납하면 되는지 그 청년에게 물어보니 갑자기

'저한테 이러시면 안돼요'이지랄하는겁니다 ㅋㅋㅋㅋ그래서 그 중년 아줌마도 당황해서 아무대나 놔두고 그냥 가더라구요 

저희 커피가 나오고 그 청년은 걍 무시하기로 하고 담소를 나누는데 웃긴얘기가 나와서 저희 어머니가 좀 크게 웃으셨습니다.

그러더니 그 청년 무슨 귀에 버즈꽂고 잇던거 빼면서 혼자말로 아이 씨x 시끄러워! 이러는겁니다 ㅋㅋ

순간 갑분싸되고 남아있던 2-3팀 손님들도 전부 그청년 처다보고 순간 뭐지? 싶다가 갑자기 저도 열받아서 머라하려다 어머니가 그냥 냅두라면서 말한 후 바로 나오다가 제가 사장 아주머니 카운터에 불러서 이렇고 저렇고 설명을 하는데 아..네...이러는 겁니다 

원래 그런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자영업 안하는 저도 일단 사과부터 하는게 먼저아닐까요?

아마 제 추측인데 모지리 아들이거나 싸가지없는 아들이거나 둘중하나일거 같은데 경산사시거나 지나가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웃었다가는 욕처먹습니다ㅠㅠ

안그래도 커피 콩갈아서 퉁퉁 뚜드리는거때매 시끄러워서 거슬렷는데 이런 황당한 일이 일어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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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10]fm17라이트유 2021.01.18 18:34
    마인드가 건강하지 못한 분인거같네요
    저런 나쁜건 툭툭 털어버리고 달달한걸로 기억으루덮어버리세요~
  • [레벨:8]민물바다수달 2021.01.18 19:15
    인스타 찾아보니까 라떼아트 교육하고 그러는 곳이네요... 그래도 그건 좀 별로
  • [레벨:14]최강여신임수정 2021.01.18 19:24
    민물바다수달 손님들 얘기하는데 한가운데서 지혼자 뚝딱뚝딱ㄱ리다가 화내고 ㅋㅋ
  • [레벨:27]설계와시공 2021.01.18 20:36
    전형적인 배부른높이고 간이 배밖으로 나온 카페네요~ 취미로 하는 갑죠~~ 그려려니 하세요~|
    스트레스 몸에 안좋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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