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9 22:48

울산 국축의 정석 (텍스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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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축의 정석 
울산현대편

1.<구단 정보>
창단:1983년
연고지:울산광역시
홈구장:울산문수축구경기장
수상경력
K리그1 2회 (1996,2005)
FA컵 1회 (2017)
리그컵 5회 (1986,1995,1998,2007,2011)
슈퍼컵 1회 (2006)
AFC 챔피언스리그 2회 (2012,2020)
A3 챔피언스컵 1회 (2006)
감독:홍명보
대표이사:김광국

2.<2020시즌 평가>
'또 다시 실패한 리그, 하지만 명예회복한 아시아의 깡패'
긍정적인 요소
8년만의 아시아의 왕좌에 오르며 K리그의 자존심을 세웠다.
김태환의 백업 및 전천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설영우를 발굴했다.
주니오가 미친 페이스를 보여주며 득점왕에 올랐다.

부정적인 요소
또 다시 리그에서 반복되는 전술 미스로 놓친 승점이 많았다.
우승 경쟁팀을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하였다.
후반 라운드로 갈수록 지쳐가는 노장들의 한계가 나타났다.

총평 : A+
2019년에 반복된 악몽으로 인해 김도훈호의 시작은 당연히 환영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시즌 초반 유연한 경기운영과,
승리를 가져오는 로테이션으로 다시금 울산현대 팬들의 지지는 이어졌다. 그러나 또 다시 반복되는 쫄보운영과, 부상중인 선수를 당겨쓰는 
선수 기용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고, 결국 리그와 FA컵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무르면서, 또 다시 김도훈 감독의 경질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것이 전화위복이 되었을까?
모든 걸 내려놓고 출천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타이틀을 가져오며 엄청난 성과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한 번 들면 K리그 10번가량의 우승과 동등한 상금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총평 점수를 A+로 평가한다.

3. 이적시장 IN&OUT

-IN-
이적
이동준 (부산) 
신형민 (전북) 
이호 (아유타야 UTD) 
김지현 (강원) 
이규성 (부산)
루카스 힌터제어(함부르크)

자유계약 
강동혁 (울산대)
강윤구 (골클럽)
이동희 (호남대)

전역
배재우(상주)


임대복귀
김태현 (서울이랜드)

-OUT-
이적
정동호(수원FC) 김민덕(대전) 박주호(수원FC) 신진호(포항) 주니오(창춘 야타이) 비욘존슨(해외 타 리그 이적추진)
윤영선(수원FC) 장재원(울산시민축구단) 정훈성(부산) 최준(부산) 박하빈(부천) 이기운(울산시민축구단) 이상헌(부산)
박정인(부산) 문정인(서울이랜드) 이상민(서울이랜드) 이현승(대전한국철도)

임대
이근호(대구) 조현택(부천) 이규성(성남) 민동환(수원FC)

4. 예상 라인업
4-2-3-1
FW 힌터제어(김지현)
MF 김인성(외국인) 이동경(강윤구) 이동준(이청용)
MF 윤빛가람(고명진) 원두재(신형민)
DF 홍철(데이비슨) 불투이스(김태현) 김기희(이동희) 김태환(설영우)
GK 조현우(조수혁)

5. 이적시장평가
예산을 끌어오면서 올해는 몸집 줄이기가 불가피한 상황이였다.
결국 고연봉의 베테랑들을 정리하는 수순을 밟을 수 밖에 없었다.
아직 활용가치가 있는 베테랑들을 정리하면서, 올해의 울산 전력이 많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냐고 하였지만,
적재적소에 선수들을 잘 영입하고, 그 사이에서도 중심을 잡아줄 이호,신형민 등의 베테랑 영입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적시장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 조각인 외국인 윙어가 오르샤급이길 기대해본다.
평점 : A

6. 키플레이어&주목할만한 영입/신인 선수

키 플레이어 - 이청용
화려하게 K리그의 복귀를 알리며 힘차게 시즌을 시작한 이청용이였지만, 그의 성적표를 보면 그의 이름과는 걸맞지 않는 성적이였다.
시즌 첫 동해안더비에서 데뷔골을 비롯하여 멀티골을 넣으면서 "역시 이청용이다" 라는 감탄사를 나오게 하였지만, 시즌 통합 성적은 4골 1도움이 전부였다.
새로운 감독 밑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이청용의 활약에 따라 울산 순위가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목할만한 영입 - 이동준
올림픽 대표팀의 부동의 오른쪽 윙어 이동준이 부산과의 3-1 트레이드를 통해 울산에 합류하였다.
울산에서도 나름 좋은 평가를 받던 유망주 최준과 이상헌을 내주면서 단행한 트레이드이기 때문에 울산도 만만찮은 제안을 내걸었다고 볼 수 있다.
2020시즌 김인성 외에는 전문 윙어가 부족하여 측면에서 전진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이를 부산의 돌격대장 이동준이 해결해준다면
2018시즌에 울산의 주 컨셉이였던 육상부가 다시 부활할 조짐이 보인다.

주목할만한 신인 - 강윤구
동나이대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던 골클럽의 강윤구를 울산이 2020년 재빠르게 영입하는데 성공하였다.
올 시즌 U22 규정에 따르면 최소한 1명의 선수가 선발 출전해야 교체카드를 원할하게 가져갈 수 있는데, 강윤구가 이 역할을 잘 해낸다면,
홍명보호의 전술 운영에도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관전포인트&예상 성적

1. 현장에 복귀한 홍명보, 현대 축구의 트렌드에 올바른 전술을 가져올까?
홍명보 감독이 현장에서 멀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데, 이를 스페인 전술코치와 함께 원할하게 해결해 줬으면 한다.
2.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보이지 않는 자신감, 올해는 회복이 필요하다.
2020시즌 전북을 상대로 한 경기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하였는데, 리그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라면 올해는 분발이 필요해 보인다.
3. 불안한 센터백 뎁스! 모든 선수 부상 조심!
윤영선이 수원FC로 떠나고, 정승현이 입대함에 따라 1부리그에서 검증된 수비수는 불투이스와 김기희가 유일하다.
이랜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김태현이 임대복귀 하였지만 불안함이 동반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공익을 끝마치고 돌아오는 임종은이 어떤 폼을 보여줄 지 궁금하다.

예상 성적 : 리그:1~2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8강
작년에 비해 전력누수가 커졌다고도 볼 수 있지만, 나름 몸집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포지션의 영입을 적절하게 성공하였기에 다시 한 번 왕좌를 놓고 다툴 가능성이 높다.
6월에 제대하는 이명재, 오세훈, 박용우의 합류는 영입과도 같으며, 스쿼드의 무게를 더해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홍명보의 전술이 리그 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16년의 기다림 올해는 깰 수 있지 않을까?
중국 슈퍼리그의 샐러리캡 제도 도입에 따라 중국 리그 내에서도 상위 클래스의 선수가 많이 빠져나갈 수 있다고 보인다.
하지만 작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중립 구장에서 펼쳐지는 단판 승부였을 것이다.
올해에도 아시아의 깡패로서 K리그의 위용을 높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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