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보니 벌써 대학교 4학년이 됬네요
수능 3번쳤었는데 나름 열심히 했다 생각했는데 결과가 아쉬웠던게 참 머릿속에서 오래남는거 같아요.. 아직도 남아있고
덧글들보면서 '나도 현우진 2년 들었는데...' 수학성적은 수능에서 최고 88.. (모의는 100도 맞았었지만 뭔 소용.. 그토록 29번 30번을 맞기 위해 연습했지만 정작 수능장에선 두 문제를 거의 보지도 못했던 ㅜ)
더는 수능판에 남아있으면 정신도 더 피폐해지고 더는 하기도 싫었고 군대도 가야하는지라 자퇴했던 대학에 다시 재입학을 했지만
만약 그때 성공(원하는 점수를 맞고 그때 원하던 대학에 진학?) 했으면, 인생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해서 성공을 한 경험이 생겨서 무엇을 하던
그 경험을 기반으로 자신감있게 했을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현역분들 힘드실텐데 화이팅 하시길
요약:
선생님이 잘가르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가 잘해야된다.
시험은 망했지만 선생님은 좋았어요 같은 말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열심히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