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던날 헤어지자는 말은 못하고 내 눈을 피하면서 한참을 “지금 까지 너무 고마웠다고’ 만 말하던 그애에게 계속 해서 붙잡다가 정말로 헤어지고 싶으면 내 눈 마주치고 ‘헤어지자’ 라고 말해 주면 붙잡지 않겠다는 잔인한 내 말에 울면서 내손을 잡고 눈을 마주치며 ‘고마워 헤어지자’라고말했던 그애의 눈이 너무 이뻐서 얼굴이 너무 이뻐서 헤어졌지만 잊혀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