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는 앞서 재러드 포터 단장이 외국 출신 여기자에게 성기 사진을 보내며 성추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해고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평소 적극적인 대외 활동으로 가끔 논란을 일으키는 투수를 영입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바우어는 지난 2019년 텍사스스테이트대학에 다니는 니키 자일스라는 이름의 여대생에게 80회 이상 트위터를 보내 논란이 됐다. 성추행은 없었지만, 이후 바우어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인정하며 "앞으로는 내 플랫폼을 더 책임감을 갖고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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