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회경험은 2년 정도 했고 한번은 급여가 낮아서 한번은 강제 부서이동으로 인한 퇴사였음
첫 직장
2019 - 40명 매출 50억 연봉2,300 (세후 173)
2020 - 매출 75억 달성 연봉2,415 (세후 180)
첫 회사라 돈 좀 적어도 열정으로 들어가자! 해서 들어감.
1년 정도 다니고 연봉협상 하는데 5% 인상해도 2400임,, 세후 180....
열정만으론 일할 수 없다는걸 뼈저리게 배우고 나감.
열정은 개뿔 미친병신같은마인드였지,, 첫회사는 최대한 좋은곳, 연봉 높은곳 가라 자신의 능력에 최대치에 가까운 회사로 가라 꼭
기브앤테이크다 받는만큼 일의 의욕도 상승함
두번째 회사
2020 - 150명 매출300억 연봉2,800 (세후 209)
갑자기 세후 200넘으니까 존나 좋음.
드디어 내 수준에 맞는 돈을 받는 것 같은 느낌. 열심히 일하려는 의지 만땅. (받는만큼 일의 의욕이 생긴다는걸 느낌)
회사도 칼퇴하는 문화고 내 일만 하면 아무도 터치를 안함.
한달동안 존나 열심히 했는데 피드백이 안와서 의욕이 점점 떨어짐. (일을 추진해도 사수가 하지마라, 업무 달라고 해도 할 일 없다. 방치 당함)
.... 알고보니 사람들이 매너리즘에 빠져있어서 일을 안하니까 터치도 안하는 거였음.. 다 같이 일을 안함. 나도 점점 안하게 됨.
4개월 다녔는데 배운거 하나도 없음. 내 인생에 도움 안되는 회사, 워라벨은 존나 좋은회사 (칼퇴, 노터치, 주식하고 담배 존나피다 퇴근)
한 3~5년 썪어서 꿀빨고 경력 쌓으려 했는데 강제 부서이동으로 2021년 1월 퇴사. 업보다 생각하고 나옴
세번째 회사
2021 - 60명 매출500억 연봉3,000 (세후 226)
내일 입사한다, 급여도 내 수준에 맞다 생각하고 이제 좀 맘잡고 다니고 싶은데 ㅈ같은 부서이동만 없었으면 좋겠다.
요약
1. 첫회사는 최대한 열심히 알아보고 좋은회사 가자. 취업에 쫓겨서 아무데나 취업하지 말자. 나처럼 철새된다
2. 워라벨or돈 하나만 선택해라 둘 다 챙기는건 일반적으로 불가능하다
ex ) 3600받고 주6일 12시간씩 일할지 2800받고 주5일 칼퇴근 할지 골라라
3600받고 주5일 칼퇴근하는 중소기업 0.00001%
3. 열심히 해서 중견,공기업,대기업 가자. 나는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