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개월차 신입이고 하지만 직장 선배들이나 주변에 일 오래 다닌 친구들이나 아직 취업이나 고시 준비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느낀 점은..
굵고 짧게, 강렬하게 보다는 그냥 길게 지긋이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음. 물론 사람이 처한 상황이나 쳐야할 시험의 스타일 등 고려해야할 것이 많겠지만 예전처럼 정말 죽기 살기로 올인을 하는게 마냥 답은 아닌듯 함.
근면성실하게 애티튜드 유지해 가면서 규칙적으로 살고 규칙적으로 공부하고 살아가는 루틴만 갖춰졌다면 마음의 부담같은건 좀 덜어내고 "열심히 했으니까 될거야.", "이번엔 안 됐지만 이렇게 쭉 가다보면 해낼 수 있어." 이런 마인드로 가는게 필요한 시대같음.
어딜 지원하건 무슨 꿈을 가졌건 문턱이 많이 높아지고 문도 많이 좁아졌으니 예전만큼 1년 2년 갈아서는 안 되는게 그렇게 이상한 일이 아니니까..
그래도 꿈을 가지신 분들이고 지금껏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다는 자부심이 있다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으로는.. 이건 제가 갖추지 못했던 것인데 주변에서 지지해줄 사람들이 있다면 조금 늦을 수 있지만 언젠가 해낼거라는 믿음을 갖고 홀가분하게 하루 하루 살아가시길 추천 드려요.
요즘 정말 뭐든 많이 힘든데 모두 힘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