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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4059397_252712_noticia_normal.jpg [AS] 바르셀로나, 수아레스에게 \'넌 더 이상 최고 수준으로 뛸 수 없다.\'고 말했다](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20210223/340354/3257486391/3410989227/ee1463efc2d35d561dc7d3e51e61fa1c.jpg)
루이스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 바르셀로나로부터 '최고 수준으로 플레이할 수 없다.'란 말을 들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인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로부터 험악하게 방출당한 것과, 그 과정에서 '전성기가 지났다.'라는 말을 들은 것을 폭로했다.
ㆍ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에게 '실력이 부족하다.' 라고 했다.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라 리가에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지휘를 받으며 20경기에 출전하여 16골을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던 리오넬 메시와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
34세의 그가 이적료가 대폭 인하된 조건으로 리그에서 바르셀로나의 우승 경쟁자인 아틀레티코로의 이적이 성사된 후, 아틀레티코는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4위인 바르셀로나에게는 승점이 8점 앞서 있고, 2위인 레알 마드리드보다는 1경기 덜 치렀는데도 3점이 앞서 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6년 동안 198골을 넣었다. 그러나 로날드 쿠만 감독이 부임한 후, '넌 더 이상 우리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 한다.'란 말을 듣게 되었다.
![Screenshot_20210223-172658_Samsung Internet.jpg [AS] 바르셀로나, 수아레스에게 \'넌 더 이상 최고 수준으로 뛸 수 없다.\'고 말했다](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20210223/340354/3257486391/3410989227/052f879e35d5856c265d5eb0b1a58fca.jpg)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17경기에서 16골을 기록, 21세기에 라 리가 기준으로 '한 클럽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16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009/10시즌 15골이 종전 최고 기록이었다.) 놀라운 일이다.]
수아레스는 프랑스풋볼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내게 '넌 늙어서 빅 클럽을 감당할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할 수 없다.'고 했다. 그 말이 나를 정말 힘들고 슬프게 했다."
비록 수아레스와 그의 가족들이 바르셀로나에 정착하여 형성된 인간 관계들을 뒤로 하고 떠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으나, 두 차례나 유러피언 골든 슈를 수상한 그가 더 이상 자신을 원하지 않는 곳에 머무를 순 없었다.
"한편으로 이러한 변화가 반가웠다. 바르셀로나에서 이러한 일을 겪고, 나아갈 길도 생기자 난 변화를 원하게 되었다."
"가족이 있는 사람이기에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6년 동안 있었던 곳을 떠나는 것이었다."
"내 아이들에게 바르셀로나에서 사귀었던 친구들과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 방식을 뒤로 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었다."
"더구나 팬데믹 상황이라 모든 어려움이 심해졌는데 마드리드에서 (새로운) 인간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특히 힘든 상황이다."
"골치 아픈 일이다. 현재 내 아이들은 교과 외 활동을 할 수 없다. 집에만 머물러야 하기에 바르셀로나에 있는 그들의 친구들과 처갓집 식구들을 그리워하고 있다."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난 더 이상 나를 원치 않는 이들과 함께 있으면서 불행했으나, 지금 난 행복하고, 가족들도 그것을 알고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수아레스는 다음 주 화요일에 있을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경기는 루마니아의 Bucharest에 있는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다.
※ 오/의역, 생략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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