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4 20:22

<임종 臨終>

조회 수 143 추천 수 5 댓글 5

아니 아니

그 언제까지나

퇴고할 수는 없다고,


이제는 한 숨 웅큼 내려놓고

그만 내딛어야 할 길이라고


숭고했던 첫사랑-

빗소리를 쫓는다


돌이켜 볼려도

이미 폴라로이드

되어 나온 것을,


그리워 뱉는 외마디

희어져 공기 속으로 사라지고


일만 번째 후회를 하며

눈을 감는-



<임종 臨終>

5 -
  • [레벨:8]김감자시 2017.10.05 00:10
    와 정말 잘쓰시네요 잘읽고갑니다
  • [레벨:22]삶의이유 2017.10.05 08:29
    감사합니다!! 배워가는 중입니다!
  • [레벨:16]이켈 2017.10.06 00:26
    표현법이 아주 좋네요. 부럽습니다. 엉엉 ㅜㅜ
  • [레벨:22]삶의이유 2017.10.06 07:18
    과찬이십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 [레벨:5]장필준 2017.10.07 15:06
    저런 단어들을 쓰면서 잘 쓴 시는 정말 잘 썼다고 밖에 표현 못하죠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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