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8 22:37

신생 구단의 탄생 6화 - 리그 컵 로테이션과 2 라운드 -

조회 수 2072 추천 수 8 댓글 2

14년 8월 11일



러셀 감독은  요크와의 리그 컵 1 라운드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있었다.


박지성 曰  정말 라인 업을 이대로 가져가실 겁니까?



러셀 진 감독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미가 전진 배치되어 있는 포메이션도를 바라보았다.


"그럼요. 시즌은 깁니다. 주전 선수들은 제 때 쉬어야하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은 실전 감각을 쌓아야죠.


더군다나 지금처럼 훈련을 강도 높게 가져갈 때는 로테이션이 필수적입니다."


1.jpg 신생 구단의 탄생 6화 - 리그 컵 로테이션과 2 라운드 -




"그것보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것은 과연 중미로 기용된 로밍 플레이메이커가   

수비진영에서의 빌드 업에 얼마나 관여할 수 있는가 입니다."




박지성 曰  구태여 수비형 미드필더를 올리신 이유는 뭔가요?


"압박을 위해서죠."



 

"기존에 우리가 수미를 기용한 건 수비라인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다만 그는 탈압박과 플레이메이킹 역할을 우선적으로 요구 받았기에  

후방에서 다른 선수의 빈 공간을 커버하는 정도만 수행했죠."


수미 압박.jpg 신생 구단의 탄생 6화 - 리그 컵 로테이션과 2 라운드 -


"문제는 .. 중원 부근에서 상대를 압박하지 못하는 공간이 생겨났다는 겁니다.

수비라인을 올린 팀에게 그보다 치명적인 일은 없죠."




"때문에 차라리 그를 전진 배치시키고

센터백에게 보다 많은 커팅을 요구해 보기로 했습니다."


중미 압박.jpg 신생 구단의 탄생 6화 - 리그 컵 로테이션과 2 라운드 -  



박지성 曰  위험하지 않을까요?  만약 공미를 두는 팀을 만나기라도 한다면..


"우린 제법 수비라인을 높게 가져가서.. 결과적으로 수미가 없어도 미들진과 수비진 간의 간격은 넓지 않습니다.

위험부담은 언제나 있는 법이죠. 그건 차차 서브 전술을 통해 해결하는 게 좋겠어요."





박지성 曰 ... 요크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수비에 주안점을 두고 있군요."


2.jpg 신생 구단의 탄생 6화 - 리그 컵 로테이션과 2 라운드 -


 


"그렇다면 우리는  수비 진영에서부터 빌드 업을 시도합시다.  밀집 수비를 뚫어야 하니 오버래핑도 장려하고 ..


체력 안배를 위해 무리한 압박이나 전진은 하지 않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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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팔란티어의 주도로 이어졌지만

수비적으로 나서는 요크의 수비는 쉽게 깨지지 않고 있었다.




캐스터 曰  볼을 건내받은 레드먼드 선수,  멀리서 크로스를 시도합니다!


해설 曰 아.. 딱히 좋은 선택은 아닌 거 같은데요.  요크는 수비진영에 숫자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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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曰  아.. 그런데 수비라인이 깨져버리나요!! 뒷 공간을 향해 찔러주는 크로스가  

요크의 좌측 풀백 선수로 인해 온사이드에 위치한 제닝 선수에게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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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曰  제닝 선수 각을 좁혀오는 골키퍼에게 덤벼들지 않고 

데이비스 선수에게 볼을 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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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曰 빈 골대로 데이비스 쉽게 골을 밀어넣습니다!!


해설 曰  아.. 제닝 선수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완벽한 골을 만들어 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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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曰  아, 네 정규시간은 다 지나가고 이제 추가시간 1분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볼을 건내받은 외데가르드 선수..  측면을 파고드는 선수를 뒤로하고  중앙으로 침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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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曰  아.. 발재간이 좋은 선수네요. 뺏기지 않고 데이비스에게 연결하죠.


캐스터 曰 어떻게 할까요. 제닝 선수가 침투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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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曰  아! 직접 뒤돌아서 바로 슈팅을 때려버리네요!!  놀랍습니다.  두번 째 골을 터트립니다!


해설 曰 저런 거 아무나 못 하죠. 균형감각과 민첩성이 좋아야 되는 데  구석을 잘 노렸네요. 대담하면서도 침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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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曰 네, 요크 감독.  진형을 바꾸네요.  공격수를 한 명 더 늘리고 442 포메이션을 가져갑니다.


해설 曰  이대로 지지 않겠다는 거죠.  공격적인 변화입니다. 

분명 점유율에서는 밀리고 있지만 기회를 잡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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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曰 상대가 442 포메이션으로 전술을 바꿨습니다.


"오히려 잘 됐어요. 그 전술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두 명의 미드필더가  

빌드 업과 중원 다툼을 짊어져야 한다는 거죠.

중앙을 공략하라고 지시하세요."



12.jpg 신생 구단의 탄생 6화 - 리그 컵 로테이션과 2 라운드 -




요크의 공격적 변화 이후 오히려 골은 팔란티어에서 터져나왔다.



캐스터 曰  데이비스 헤트트릭을 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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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曰  이번 경기 중미로 투입된 레드먼드..  스피어링에게서 볼을 받고 슈팅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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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曰  또 들어갑니다!!  원정에서 4골 차로 상대를 따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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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밑질 게 없어진 상대의 공격은 매서워진 반면


시간 끌기에 집중하던 팔란티어는 

80분대에 2골을 내주며  4-2로 가까스로 승리한다.




박지성 曰  선수단의 로테이션, 그리고 전술적 변화까지  훌륭했습니다.


"이로써 미들스브로와의 경기가 조금은 편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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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헤트트릭을 기록한 데이비스가 수훈장이었어요.  그에게 위치 선정이 뛰어났다고 칭찬해주세요."


박지성 曰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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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曰  다음 리그 컵 상대팀은 왓포드로 추첨되었습니다.


"홈으로 배정됬으니..  나쁘지 않군요. 이 참에 경쟁자인 왓포드를 눌러서 사기를 꺽을 수 있다면 좋겠는데요."





"그건 그렇고 이제 선수들의 훈련 량을 보통으로 내리는 게 좋겠는데요."


박지성 曰  챔피언십의 시즌은 굉장히 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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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5일 뒤,  미들스브로와의 홈경기가 펼쳐졌다.


러셀 감독은  요크와의 경기에서 성공적이었던 로밍 플레이메이커의 중미 기용을  선택하고 나왔다.



"딱 좋은 대전 상댑니다. 과연 상대가 공미를 기용할 때, 그 2선을 어떻게 제압할 수 있을 지 보죠."




박지성 曰  저희 전술에 상극인 팀입니다. 상대는 발이 빠른 측면 공격수와 영리한 원톱을 기용하고 있어요.


우리 팀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쓰고 있지는 않지만 .. 수비라인 자체를 올려서 위협적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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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 문전 앞에서의 움직임과 득점력은 위협적이겠네요.. 정신력이 대단한 선수.. 탐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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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4231은 전방 압박이 매서우니 수비진에서의 빌드 업은 포기하겠습니다.   

상대 윙포워드가 빠르니 수비라인도 평범하게 가져가고..  다만 압박만 시도하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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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시작되고..



캐스터 曰  폴셔 선수 터치라인을 따라 이동합니다.  풀백과의 1:1 상황에 직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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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曰  아..  상대 풀백을 페이크로 제껴내고 얼리 크로스를 시도하네요! 저건 확실한 찬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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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曰 지난 경기 헤트트릭을 기록한 데이비스 선수!  슛을 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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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曰  아.. 볼을 잡고 몸을 돌려서 쇄도하는  이청용 선수를 봤어요! 

이청용 선수를 마크하던 선수는  뒤에서 손 쓸 도리가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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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曰  이청용 선수 슛~~!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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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曰 네! 팔란티어가 최근 득점을 보면 말이죠.  박스 안에서의 이타적인 패스에 의한 것이 많은데요.


그 전에 어떻게 상대 수비진을 벗겨내는 지를 보면요. 

기본적으로 원톱이 계속해서 측면으로 파고들고 빠집니다.


그럼 우측의 디펜시브 윙어의 경우, 풀백처럼 멀리서 가까운 포스트로 얼리 크로스를 시도하거든요.  


그럼 또 센터백이 측면으로 볼을 받으러 나가는 원톱을 따라 나갈 수밖에 없죠.

이 공간으로 공격형 미드필더가 쇄도하거나

미드필더가 중거리를 찰 자리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상대를 벗겨내는 스위칭 플레이가 이뤄지면서 

위협적인 찬스가 나는 겁니다. 좋습니다.





전반 40분..


캐스터 曰  우드 선수가 스로인을 준비합니다.


해설 曰 보세요. 또 원톱인 데이비스가 측면으로 나와있죠!?



29 (2).jpg 신생 구단의 탄생 6화 - 리그 컵 로테이션과 2 라운드 -



캐스터 曰 데이비스가 볼을 받고 압박을 견디다가 폴셔에게 볼을 내줍니다!


해설 曰 원톱의 균형 감각과 힘이 이래서 중요한 겁니다. 동료가 올라올 시간을 벌어주잖습니까?



30 (2).jpg 신생 구단의 탄생 6화 - 리그 컵 로테이션과 2 라운드 -


캐스터 曰 폴셔 선수, 두 명 사이에서 드리블을 시도하는데..  아 상대 선수가 반칙을 범해버립니다!!


해설 曰 아, 주심 패널티 스폿을 손으로 가리킵니다. 찍었네요! 패널트킥입니다.



31 (2).jpg 신생 구단의 탄생 6화 - 리그 컵 로테이션과 2 라운드 -



캐스터 曰 데이비스 볼을 차러 다가오고요. 골키퍼 두 팔을 벌려 공격수를 압박합니다.


해설 曰  심리적으로 공격수에게 골대가 작아보이게 해서 위축을 주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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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曰   데이비스가 볼을 차고!  골입니다. 이 점차로 앞서가는 팔란티어!!


해설 曰  아, 골키퍼가 방향을 잘 예측했는데,  슈팅이 강했어요.


33.jpg 신생 구단의 탄생 6화 - 리그 컵 로테이션과 2 라운드 -






전반전이 2:0으로 끝이나고 





스크린 샷 용량 초과 ...


  • [레벨:7]justinhkoo 2014.11.30 12:13
    헐.. 여기서 외데가르드는.. 그 외데가르드인가요?
  • [레벨:17]쩜벙나리 2014.11.30 12:30
    justinhkoo 응. 어빌이 105인가 되던데. 다른 사람이 신생 구단 만든 거 수정해서 쓰는 데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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