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5 15:23

신생 구단의 탄생 16화 - 영입, 변화를 위한 바람 -

조회 수 1355 추천 수 13 댓글 2


흔히, EPL에서의 강등권 팀간의 경쟁을  


'전쟁'이라 부른다.



잔류하는 것만으로도 수백억원의 중계권료를 움켜쥐게 되는


꿈의 리그. 



그 곳에 새로이 입성한 팔란티어는


으레 그렇듯 살아남기 위한 대대적인 영입작전에 뛰어들고 있었다.



----------------------------------------




6월의 어느 날..  러셀은 


박지성 수석코치와 김무성 구단주를 따로 만나

중요한 사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김무성 구단주 曰  나는 .. 우리 구단이 잔류, 그 이상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박지성 수석코치 曰  구단주님, 이제 막 승격한 팀입니다.  너무 부담을 주시는 것 아닌지..


김무성 구단주 曰  러셀 감독에게 직접 듣고 싶군요. 얼마면 되겠습니까.  우선 특급 활약을 보였던 지동원 선수를 완전 영입하고 ..




"아니요.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러셀은  구단주의 말을  단호하게 끊고 말을 이었다.


"영입은 어디까지나 제 권한으로 해주셨으면 좋겠군요.  

그래주신다면  군말 없이  제 명함을 걸고 중위권을 목표로 삼죠."




러셀의 말에 구단주의 표정이 굳어갔다.  그는 침묵을 지키며 러셀을 쏘아보다가 

한참만에야 입을 열었다.



김무성 구단주 曰 그 말은 외국 선수들을 영입해오겠다는 겁니까?



"예..  적어도 제겐 5명 이상의 선수가 새롭게 필요한 데

이곳은 자국 선수들에 대한 가격 거품이 심각할 정도잖습니까.


유망주들을 안고서  중위권에 도전할 수는 없습니다."



김무성 구단주 曰  뭐.. 좋습니다. 대신 이번 한번만입니다.





6/14일.



영입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은  러셀 감독은 


가장 먼저 3건의 영입을 신속히 마무리짓는다.



1 임대 영입.jpg 신생 구단의 탄생 16화 - 영입, 변화를 위한 바람 -






이 시기에 러셀은  2명의 선수와  보스만 룰을 이용해  이적료 없이 계약을 맺는 데 



2 자계.jpg 신생 구단의 탄생 16화 - 영입, 변화를 위한 바람 -



한 명은 이번 시즌 리그1로 강등을 당한 입스위치의  휴이트


휴이트.jpg 신생 구단의 탄생 16화 - 영입, 변화를 위한 바람 -



다른 한 명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자리를 잡지 못 해 임대 생활을 하고 있던  네키드였다.


네키드.jpg 신생 구단의 탄생 16화 - 영입, 변화를 위한 바람 -






이 쯤 되자.. 몇몇 팬들은  감독의 영입 처사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된다.


지동원이라는 확실한 공격 옵션이 있는 상황에서 2명의 최전방 공격수가 추가되었으니 말이다.



이에 감독은  공격진의 개편과  전술의 변화를 이유로 들었다.



"우리 구단의 득점력은 출중했지만.. 사실 개인으로 놓고 봤을 때, 진작에 단행되어야 했을 문제였습니다.


그들의 개인 역량은 둘 째 치더라도

테일러는 풀 타임을 소화할 체력이 못 되고, 데이비스는 종종 부상을 당했으니까요."




공격수 방출.jpg 신생 구단의 탄생 16화 - 영입, 변화를 위한 바람 -




"그리고 .. 이번 시즌 지동원 선수는 측면 공격수로 투입되는 일이 많아질 겁니다.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새로운 유형의 공격수가 필요한 시점이었죠.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후, 팔란티어는  인디, 마르티네즈, 드라고비치의 영입으로 소속팀에서의 입지가 줄어든

조우마를 임대하고, 지난 시즌 기복을 보였던 오코너를 임대보낸다.


또 포셔 선수를 거액에 판매하며 영입 자금을 충당하고 있었다.



연쇄 이동.jpg 신생 구단의 탄생 16화 - 영입, 변화를 위한 바람 -




그 와중에  프리시즌의 평가전이 진행되고

팔란티어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하며


마지막 퍼즐을 끼워맞추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프리시즌 영입대상.jpg 신생 구단의 탄생 16화 - 영입, 변화를 위한 바람 -




영상은  이번 시즌 주요 공격루트가 될  빠른 템포의 역습

신생 구단의 탄생 16화 - 영입, 변화를 위한 바람 -



16화 끝 --------------




글 목록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19화 - 전조전 - 1 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2.17 1312 15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18화 - 승격 팀의 행보 - 2 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2.16 3328 15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17화 - 프리미어 리그의 서막 - 3 동영상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2.15 1470 16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16화 - 영입, 변화를 위한 바람 - 2 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2.15 1355 13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15화 - 1시즌 끝. 어떤 것들로부터의 작별 - 3 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2.13 2003 13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14화 - 잃어버린 동기 & 최종 라운드- 8 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2.13 1316 15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13화 - 자이언트 킬링 - 4 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2.12 4241 14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12화 - 꿈을 꾸는 자 (1) - 1 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2.11 1460 15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11화 - 이적 시장, 소리없는 전쟁 - 6 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2.10 1655 13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10화 - 방송국에 간 러셀 감독 - 3 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2.05 2039 13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9화 - 첼시와의 조우 - 7 동영상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2.04 3045 32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8화 - 3연전과 부상 경보 (움짤 주의)- 4 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2.04 1640 10
연재 하얀매 온 세상을 놀라게 하다 -3화- [이변따위...개나줘버려!!] 6 첨부파일 [레벨:31]희밤? 2014.12.02 1049 8
연재 하얀매 온 세상을 놀라게 하다 -2화- [자이언트 킬링(?)] 4 첨부파일 [레벨:31]희밤? 2014.12.02 1381 7
연재 하얀매 온 세상을 놀라게 하다 -1화- 4 첨부파일 [레벨:31]희밤? 2014.12.02 452 7
연재 하얀매 온 세상을 놀라게 하다 -0화- 8 첨부파일 [레벨:31]희밤? 2014.12.02 644 10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7화 - 시즌은 정신없이 굴러간다. - 10 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1.29 2348 16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6화 - 리그 컵 로테이션과 2 라운드 - 2 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1.28 2072 8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5화 - 개막전, 그리고 변화 - 1 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1.28 1565 11
연재 신생 구단의 탄생 4화 - 도르트문트와의 마지막 평가전- 3 첨부파일 [레벨:17]쩜벙나리 2014.11.28 2635 10
게시판 목록 페이징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