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5 19:53

조선의 돈에 대해 알아봅시다.

조회 수 8971 추천 수 27 댓글 15

잉토해서 거지되서 한번 조선의 돈 ㅡ 흥선대원군 실책의 당백전까지만 ㅡ 을 다루려고 합니다.


순수하게 주관적인 입장이 많아서 사료로는 추천하진 않습니다.

조선초 태종시기에 저화라는게 있습니다만 그건 이미지가 현재 남아있지 않습니다. 분명 조선도 이런걸 보면 종이돈의 필요성은 인지한듯 합니다.

IMG_1070.jpg 조선의 돈에 대해 알아봅시다.

조선초 세종대왕시절의 조선통보입니다.

이 돈은 분명 세종대왕님이 유통했지만 당시 실물경제에서 화페 경제로 넘어가는 것은 아직 어려웠기에 실패한 정책으로 남았습니다. 아직 고려시대 은병들 유통되는거 보고 그걸 지우려고 만드셨나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기에는 세조도 유엽체 통보를 주조해서 내놨는데 역시 실물경제에서 화페경제로의 변환에는 실패....

 이미지를 못찾아서 ...밑에있는건 다른겁니다.


 

01.jpg 조선의 돈에 대해 알아봅시다.

images (1).jpeg 조선의 돈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에서 암군으로 까이는 인조가 팔분체 조선통보를 내놨죠. 상평통보도 제일 처음 내놓은것도 얘고.

 나름  경제관련 내치는 어느정도했는데 정치적 감각이 슬픈 인조


인조는 경제적 감각이 존재했던 것으로 추측합니다. 정치적 부분이 좀 암울했지만. 숙종대의 상평통보기반의 화폐경제가 발달하기전에 미리 꽃을 피울수있게 모종을 뿌렸다고는 생각할 수있을것같습니다.


대신 우리나라는 제일 약점이 2가지가 존재했습니다.

 당시 조선의 돈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량이 부족한 금속류때문에 계속 가치가 폭등하게 되고 나중에는 그 폭등되는 가치보다 돈이 부족한 전황현상을 때려잡지 못한 것이 그 중 한가지 원인이었습니다. 중요한 재료인 구리와 동을 일본에서 수입해와서 만드는 실정이었조. 지금으로보면 예전 10원짜리가 만들때 13원이 들어서 적자가 계속되는 것이 컸다고 보입니다.

이 한가지 원인 덕에 또 한가지 약점이 나오는데 동전을 찍어내는 곳이 통일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훈련도감 각 관아 관청들에서 기준 함량을 지키지 않은 돈들이 유통되면서 돈의 가치에 미치지 못하는 위폐문제가 있었습니다. 

 조선후기에는 많은 돈들이 있었지만 계속 돈의 가치는 오르게 됩니다. 예전에는 10냥을 내기위해 2가마니였다면 몇년뒤에는 3가마니 이렇게 되니 사람들은 돈은 안쓰고 축적해서 돈이 혈관이 막힌 것처럼 돌지 않게 되는 전황현상이 발생되게 됩니다.


결국 이런 전황현상을 경계하는건 후기실학자들도 경계해서 중농파의 이익은 화폐는 사라져야한다 이야기를 했고, 중상학파들은 돈은 좀 니들이 쓰라고 하면서 이야기했지만 결국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나라에서 냥으로 걷다보니 처음에는 얼마 안내도 되던 돈이 점점 세금이 높아지는것처럼 느끼게 된것 아닐까요?


images.jpeg 조선의 돈에 대해 알아봅시다.


마지막으로 병크 당백전이죠.


이건 흥선 대원군 시절 나왔던 화페지만 화폐의 가치는 똥망. 당시 유통되던 돈의 100배의 가치를 보장한다고 하지만 실제가격은 6배정도였습니다.


지금 누가 생각해도 제일 미련한 정책이 아닌가싶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이익이었지만 경제는 나락이 되었죠.


그냥 주저리잡소리였습니다.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다시한번 맨시티를 믿고 걸기엔 무서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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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21]곶곶아이 2018.03.05 20:08
    영창에 있을때 조선화폐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죄다 한자가 섞여있었지만 조선후기까지 양반들조차 화폐가 아닌 은이나 쌀, 옷감으로 물건을 매매했다는 기록들도 많았고 상평통보를 아무리 찍어내도 안에서 도는 양보다 밖으로 나가는 양이 더 많아서 화폐가 잘 쓰이지 않았다고 했음
  • [레벨:5]제라드성님 2018.03.05 21:06
    나중에는 화폐의 목적보단 재산축적의 목적이 주가된게 큽니다. 지금의 부동산하고 비슷하게 된듯
  • [레벨:1]하네다 2018.03.05 20:56
    성님 잉토하다 날렸어요?
  • [레벨:5]제라드성님 2018.03.05 21:06
    맨시티에걸엇다가 6900꼴음ㅋ
  • [레벨:1]하네다 2018.03.05 21:06
  • [레벨:23]뜨릅뜨릅 2018.03.05 22:51
    조선은 화폐시장이 주류가 될정도로 빈번한 대규모 물자가 거래가 안됬으니 뭐...
  • [레벨:5]제라드성님 2018.03.05 22:52
    고려에 있던 호족죽이기때문에 지방상인들을 억압한게 크다고봅니다.
  • [레벨:23]뜨릅뜨릅 2018.03.06 00:55
    상인들이 쌔지면 농민이랑 나라에 혼란이 온다고 생각해서 명나라도 조선도 상인을 억압했긴한데 당시로서는 뭐 그럴수도잇겠다고 생각함
  • [레벨:5]제라드성님 2018.03.06 00:58
    그 이유가 애초에 이성계 자신이 지방군벌출신이기도했고 원말기에 유력자들 형벌자체가 귀향형이라고 경에 못오게 만드는게있엇음. 걔들 힘이 곧 재력이었으니 힘빼고 존버하려는 마음아닌가싶음
  • [레벨:23]뜨릅뜨릅 2018.03.06 17:23
    그러려면 조선초에만 억상정책을 펼쳐야했는데 그게 아니라 계속된것 자체가 자본가들이 커진 송나라때의 내부혼란을 보고 명나라나 조선이니 농본주의에 입각해서 농민을 부농으로 만드는걸 국가 목표로 삼음 조선같은경우엔 명나라 해금령땜에 해외상인이 못오는것도 컸고
  • [레벨:5]제라드성님 2018.03.06 17:49
    근데 결국 그 모순이 쌓여서 무너진거라 참 아이러니합니다
  • [레벨:24]케즘 2018.03.06 10:16
    그나마 저게 고려보다 상업이 발전한 상황이라는게 참
  • [레벨:5]제라드성님 2018.03.06 10:20
    전기에 억누른게 후기에 그나마발전...
  • [레벨:23]초코송이 2018.03.06 16:11
    지금이야 감시하는 cctv가많다지만 저때는 그런것도없고 빼돌리는사람 많앗을거같다
  • [레벨:5]제라드성님 2018.03.06 16:12
    위폐문제때문에 골머리좀 썩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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