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6 22:46

오늘 부산 서포터즈 석에 있었던 반 서울 연합 응원 썰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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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확인한 참가팀만 부산, 포항, 경남, 울산, 전북, 수원(+내가 확인 못했는데 대구, 안양, E랜드 팬까지) 총 9개 팀 연합 서포팅.


2. 부산 응원가 진짜 흥나더라. 좀 어려운 응원가도 있었는데 그건 부산 서포터 맞기고 멜로디 귀에 익는 건 다들 응원 짬이 되다보니 금방 다 따라하면서 분위기는 진짜 오졌음. 매북이 강등당하는 날이 아니면 다시는 이런 분위기 느낄 수 있을까?


3. 부산 콜리더랑 서포터즈들 응원 페이스 미쳤더라. 쉬지를 않음. 평소 응원이 약한 경남 서포터는 경기 시작전에 이미 반 퍼지고 시작했음. ㅋㅋㅋㅋ 근데 진짜 다들 각 구단에서 한다 하는 양반들이 와서 그런지 경기 끝까지 그 페이스 다 따라감.


4. 각 팀 유니폼으로 색색이 물든 서포터즈석이 신기한지 카메라 맨들이 돌아가면서 와서 사진 찍어 가더라.


5. 심판, 레드카드 이후로 경기장 바닥에 카드 다 떨어트린 게 분명. 이후로는 카드 꺼낼 생각이 없더군.


6. 우리 경남 서포터 친구들이 흥분해서 콜리더보다 두 세번 먼저 구호 외쳤는데 다른 팀 팬들 눈에 거슬렸었나봄. ㅈㅅ.


7. 부산 서포터 콜리더 멘탈 개 오지더라. 다른 팀 팬들 역전당하고 골 먹을때 다 절망했는데 '괜찮습니다. 상암가서 이기면 되죠.' 마인드. 진짜 제 3자라서 버텼지 내가 부산 서포터였으면 울었을 수도 있는데.


8. 경기 끝나고도 타 팀 팬들도 다 남아서 '할 수 있어 부산.' 콜 다 외쳐주고 감. 부산 콜 리더가 고맙다고 승격하면 뭐 하나씩 쏜다던데 ㅋㅋㅋ 제발 승격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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