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2 16:31

[스포츠니어스] ‘강원과 계약 종료’ 발렌티노스 “내 꿈은 한국에서 은퇴하는 것”

조회 수 18105 추천 수 137 댓글 111
[스포츠니어스] ‘강원과 계약 종료’ 발렌티노스 “내 꿈은 한국에서 은퇴하는 것”

<스포츠니어스>와 만난 발렌티노스는 “놀라운 시즌이었다. 우리 강원 선수들은 매 경기 최선을 다했다”고 운을 뗀 후 “우리는 공을 점유하며 상대 팀들을 뛰게 했다. 또 개인적으로는 7월에 열린 유벤투스와의 친선전에도 출전했다. 포항에 0-4로 지다가 5-4로 역전승한 기억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발렌티노스는 “나는 한국 사람이에요”라고 한국어로 농담을 건넨 뒤 “나는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한국이 집 같다’고 말한다. 나는 한국에서의 매 순간 굉장한 무언가를 느낀다. 내 아내도 그렇다. 이곳에서의 삶을 즐기고 있다. 한국은 대단한 나라다”고 덧붙였다.

발렌티노스는 지난 2017년 강원에 입단하며 K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 K리그 팬들은 더 이상 발렌티노스의 모습을 볼 수 없을지 모른다. 강원은 올 시즌을 끝으로 발렌티노스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집으로 돌아가 내 가족과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겠다”는 발렌티노스는 “불행하게도 나와 강원의 굉장했던 3년의 동행이 끝났다. 나와 계약을 연장하기 않기로 한 구단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래도 나는 3년 동안 최선을 다했다. 어메이징한 3년이었다. 모든 것이 정말 대단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강원과 계약이 종료됐지만 발렌티노스는 K리그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 큰 모습이었다. 발렌티노스는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원한다. 내 목표는 한국에서 은퇴하는 것이다”고 말한 뒤 “이 목표가 이루진다면 정말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발렌티노스는 “현재 내 이적 문제와 관련해 에이전트가 움직이고 있다. 나는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라며 “어떤 결정이 나와 내 가족에게 최선의 결정이 될지 고민하겠다. 수비수를 찾는 팀들이 많지 않아 걱정이긴 한다. 한 번 미래를 지켜보자. 내게 좋은 미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출처: https://www.sports-g.com/2019/12/02/강원과-계약-종료-발렌티노스-내-꿈은-한국에서-은


게시판 목록 페이징 이전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다음
/ 10,00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