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은 한국 영화의 질을 바꿔 놓은 영화. 이 영화 보면서 한국영화도 외국영화에 꿀리지 않구나 하고 느꼈다. 이 영화를 알아 보지 못하는 한국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어찌 한국에서 기생충 같은 명작이 나온건지 모르겠네 ㅋ 근데 살인의 추억보다 마더가 더 재밌었음. 훨씬더 생각할 거리들도 많이 던져 줬고.. 마더를 더 늦게 봐서 그런거 일 수도 있고..
데이빗브룩스 옥자는 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간과 크리쳐의 우정에 잔혹한 현실을 담은 정도임 판의 미로 같은 느낌 재미는 킬링타임으로 좋은 정도고 평가가 좋은 이유는 봉준호 다른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사회현실을 유머와 여러가지 방법으로 비판하는 내용이기 때문인듯 + 넷플릭스 효과
우리회사 이사 생각나네 봉준호 상탄날 자기는 기생충 존나 재미없었다고 저렇게까지 세계가 열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자기는 봉준호 취향 아니라고 살인의추억도 실제로 있던 일 그냥 우리나라 살인 사건을 영화로 만든건데 뭐가 재밌고 쩌는건지 모르겠다고하던데 취향 차이라지만 말이 좀 심해서 기억에 계속 남음
갠적으로 살인의 추억은 과대평가 같음(그냥 주관적인거니까 태클노) 첫번째 봤을때도 막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고 나중에 한번 봤던거 까먹어서 2번째 봤는데도 똑같이 그냥 그랬음. 나쁘지는 않았는데 대한민국 명작이라고 하면 무조건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니까 그게 좀 이해는 안가더라. 그냥 박해일 첫 등장때 소름돋는거 빼곤 별로... 송강호 연기도 갠적으로는 별로였음 역할 자체가 좀 짜증나던데... 반면 기생충은 완전 좋았고, 내가 본 최고의 영화 걍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