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8 23:00

히딩크가 주목했던 골키퍼 차기석의 소박한 꿈…“부모님과 삼겹살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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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jpg 히딩크가 주목했던 골키퍼 차기석의 소박한 꿈…“부모님과 삼겹살 먹고 싶어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56&aid=0010886877

미래가 창창할 것만 같았던 차 코치에게 비운이 시작된 건 2006년이었습니다.
당시 전남 드래곤즈 소속이었던 차 코치는
그해 초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몸이 아파 병원에서 받은 검사에서 만성신부전증 진단을 받은 겁니다.
이후 아버지로부터 한쪽 신장을 이식받은 차 코치는
투지를 발휘해 그라운드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병은 재발했고 팀에서 방출되는 아픔까지 겪었습니다.

이번엔 다발성근염 등 합병증까지 생겨 중환자실에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차 코치는 현재 병마의 고통을 참아내며 1주일에 3번씩,
한번에 4시간씩 혈액 투석을 받고 있습니다.

- 병마와 싸울 힘을 주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 아무래도 저를 지켜주시는 어머니입니다.

- 간절히 바라는 소망이나 퇴원하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어머니랑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포항) 집에 방바닥에 신문지 깔아놓고 삼겹살을 구워서
아버지랑 어머니랑 저랑 셋이서 같이 먹는 것.
어머니는 그게 소원이라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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