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7 17:52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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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보


왕보.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계한보신찬>에 따르면 왕보는 익주 광한군 처현 사람으로 유장 휘하에 있었다. 풍모가 늠름하고 인물 평가와 정치 수완이 뛰어났으며 토론하는 것을 즐겼다. 유비가 촉을 평정한 후 면죽의 현령이 되었으며 이후 관우 통치하의 형주로 가서 의조종사로 일했다. 

관우의 패퇴 당시 촉한으로 퇴진하였다가, 이릉대전에 참여하였으나 자귀에서 육손의 군대와 맞서다 사망하는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유장의 부하였다는 언급은 없고, 관우를 보좌하는 수군사마로 나와 형주군의 수군을 지휘하는 높은 위치로 격상되었다.

관우가 양양을 점령하고 번성을 공격하려고 하자 형주 수비를 위해 봉화대 설치과 형주의 통치 대행으로 조루를 기용하라는 조언을 하는 역할로 처음 등장한다. 관우는 봉화대 설치에 대해서만 받아들이게 되고, 맥성에서 관우와 관평 부자의 목을 모자 왕보는 낙담하여 성벽 아래로 떨어져 자결했다고 서술했다.


풍모가 늠름하다는 서술은 정사에서 두루 쓰이니 왕보가 미남이었는지 아닌지는 명확하게 알기 어렵고, 정치 수완이 뛰어났다는 서술 또한 여럿 사용되고 있어 엄청 고평가될 인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2. 부융


부융.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부동으로도 알려져 있는 장수인데, <자치통감>에서는 부융으로 말하고 있다.


이는 융 자와 동 자의 유사성 때문으로,


융肜 동彤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오서 육손전>에 따르면 부융은 유비의 형주 공격군에 별독으로 임명하여 참전하였다고 전해진다.

<계한보신찬>에서는 이릉에서 유비가 대패했을 당시 그를 지키기 위해 후방에 남아 육손의 공격을 차단하며 추격을 막아낸다.

하지만 오나라 군의 공격은 계속되었고 병사들이 모두 죽어나가기 시작하자, 이에 오나라 장수가 부융에게 투항하라고 말하자 부융은


"오나라의 개같은 놈들아! 한나라의 장군 가운데 항복하는 자가 있을 성 싶으냐!"

라며 응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다 전사한다. (황권은 항복했는데)


훗날 그의 아들 부첨이 중용되었으나, 위나라의 촉 토벌 당시 종회의 공격을 받아 전사한다.

(부첨도 종회의 군대를 양안관구에서 수일 간 막아내며 분전하였다가 전사했다.)


패전의 장수이니 고평가되긴 어려우나, 그의 충성심 만큼은 촉에서 으뜸이었다 할 수 있겠다.


3. 정기


정기.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계한보신찬>에서의 정기는 익주 파서군 낭중현 사람으로, 유장의 휘하에서 한창현의 현위로 일하고 있었다.

그의 아들 정욱은 파서 태수 방희의 밑에서 군리로 있었는데, 당시의 이야기를 한번 살펴보자.


방희.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파서 태수 방희)

천하가 혼란스러우니 장로가 언제든 우리를 넘볼 수 있다. 그러니까! 수비병력을 모아 충성을 다하고 촉을 지켜보자! 


간신배.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간신배, 사진은 사극 간신배 전문배우 김규철님)

주군, 방희가 군대를 소집한다고 하니 이는 분명히 무슨 꿍꿍이가 있을 것이외다.


유장.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유장)

뭐여 시방 지금 쟤 반역하려는 거여?


방희.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그게 아닌데.. 이거 분위기 이상하게 흘러가는데 혹시 나 죽이려고 하는거 아니야????

이거 장로한테서 촉을 지킬게 아니라 그냥 나를 지켜야되겠네.. 정기한테 도와달라해야징


야 정욱아!


정욱.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여기서의 정욱은 조조의 모사 정욱이 아닌 정기의 아들 정욱이다. 사진자료가 없어 배우 정욱의 사진으로 대체한다.

참고로 배우 정욱은 1000억원대 사기혐의로 3년 징역형을 받았다.)


왜요?


방희.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언놈이 유장한테 내가 반역한다고 이상한 개소리를 했으니까, 니 애비한테 가서 유장이 나 쳐들어오면

도와달라고 좀 전해주라. 이 편지좀 가져가라


정욱.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ㅇㅋ!


방희의 서신을 받아본 정기는 다음과 같이 답장한다.


정기.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군에서 부대를 소집한 것이 본래 반역하려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비록 참언이 있었다고는 하나 성의를 다해야만 합니다. 만일 공께서 두려워하여 다른 마음을 품으시는 것은 제가 들은 것과는 다릅니다."


이어 아들 정욱에게 정기가 말한다.


정기.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나는 주의 은혜를 받았으므로 주목(유장)에게 충성과 절개를 다할 것이다. 너는 군리가 되었으니 태수를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한다.

그러니 애비 때문에 다른 마음을 먹어선 안된다."


정욱.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뭔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설마 의절하자는 말씀은 아니시지요?

뭔가 이상한데.. 아무튼 답장 전하러 가겠슴다.


정기의 답장을 받아본 방희는 


방희.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야 ㅆㅂ 정욱 저새기 잡아서 감옥에 처넣어



정욱.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


방희.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니 애비가 내말을 안들으니까 인질로 좀 삼을게 좀만 참어봐


정욱.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ㅠㅠㅠㅠ


방희는 정욱을 가두고, 정기에게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정욱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이에 정기는 다시 다음과 같이 답장한다.


정기.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과거 악양은 위나라의 장수가 되어 아들의 살을 끓인 국을 먹었는데, 이것은 그에게 아버지의 정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대의가 그리 하도록 한 것이오. 지금 비록 또 내 아들의 살로 국을 끓인다 한들 나는 반드시 그것을 먹을 것이외다."


정욱.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헐?


방희.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아 진자.. 대단한 놈이네... 어쩔수 없다 ㅠㅠ 그냥 유장한테 잘못했다고 빌어야겠다.


방희는 정기가 자신을 위하지 않을 것을 깨닫고, 유장에게 깊이 사죄하여 처벌을 면하였다.

유장은 이 모든 이야기를 듣고는 정기에게 탄복하여 정기를 강양의 태수로 승진시켜 준다.


유비의 촉 평정 이후 종사좨주로 임명되었으며, 유비를 수행하여 이릉에 나아갔을 때, 패배하여 강을 거슬러 돌아오는 중에

군사들이 정기에게


"뒷쪽의 추격병이 벌써 당도했으니, 배를 버리고 재빨리 달아난다면 죽음을 면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하자 정기는


"나는 군에 든 이래 적을 보고 달아나는 것을 익힌 바 없다. 하물며 천자를 수행하여 위험을 만났을 때인데 어찌 그리하겠느냐!"


추격병이 정기의 배에 앞까지 당도하자, 정기는 직접 창을 쥐고 싸웠으며 적선을 전복시키기도 하였으나 결국 오나라 수군 대병에 의해

전사하고 만다.


4. 풍습


풍습.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풍습은 이릉대전 당시 장비를 대신하여 대도독으로 참가, 전쟁 초반 무현에 주둔하던 오나라 장수 이이를 격파하는 선전을 보인다.


하지만 이 승리가 풍습에게 방심을 하게끔 만들었으며, <계한보신찬>에서는 풍습이 이 전투 이후 적을 업신여겨

시기를 잃고 위험을 초래했다고 평가했다.


결국 삼국지에서 매우 저평가된 인물 중 하나인 육손(육손은 기록에 의하면 패한적이 없었다.)의 대대적 반격이 시작되면서 풍습은 오나라 장수인 반장의 부하에게 목이 잘려 이릉에서 전사한다.


5. 장남


장남.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삼국지에는 장남 이라는 인물이 2명이 있는데, 삼국지집해의 요범은 이 둘이 같은 사람이 아니냐며 의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름이 완전히 같지만, 정사 기록에 두 사람이 다르다는 구분은 없다. 다만, 언급하는 시기가 많이 떨어져 있을 뿐.


원소의 부하로 원희를 섬기던 장수로서 초촉과 세트를 이루어 오환족에게 달아났을 때 같이 죽었다고 추측하는 장남이 있으며,


촉한의 장수로서는 유비를 수행해 이릉대전에 참여하여 손환을 격파했지만, 222년 6월 자귀에서 육손의 총공격을 맞아 풍습과 함께 분투하였으나 풍습과 함께 전사한 것으로 남아있는 장남이 있다.


6. 두로, 유녕


이릉에서 전사했다는 기록만 있다.


7. 이릉대전 규모에 대한 썰과 패배가 가져온 결과에 대한 이야기


이릉대전.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삼국지연의>에서는 이릉대전 당시 유비가 인솔하던 군대를 70만으로 이야기 했지만, 사실상 매우 불가능한 일이며

<위서>에 따라 유비 40군영의 4-5만의 군대가 본대로 여겨지는 것이 정설이다.

거기에 마량이 끌어들인 다수의 무릉만이들과, 선봉으로 나섰던 진식과 오반의 수군, 북쪽에서 위를 견제하며 유사시 전투에 참여할 황권의 부대에다가 <위서 유엽전>에 육손이 유비군 8만을 이릉에서 죽였다는 기록까지 감안하면 최대 10만 정도까지 추산하는 견해도 있다.

(이 이상으로 군대를 부풀려 생각하는 것은 당시 촉의 국력을 생각했을 때 불가능한 일이다.)


황권.jpg 이릉에서 전사한 유비의 장수들
- 이릉대전 이후로 군부를 이끌어 나가야 할 2세대 장수진들이 거의 붕괴되었고, 황권과 함께 위에 항복한 것으로 기록된 사람은 무려 318명인데 그 중에 이후 열후로 봉해진 이가 42명이고 장군, 낭장으로 봉해진 것이 100여명이니 말 그대로 촉한의 인재가 통째로 위나라에 날아가버린 형국이 되었다.


- 인재부족은 이후 제갈량의 북벌에 경험이 많은 장수들이 부족하여 마속을 기용한 것과, 인격적인 문제로 좌천되어 있던 양의를 기용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양의는 이기적인 성정으로 유비가 좌천시켰던 인물이나, 제갈량이 다시 기용했고 제갈량 사후 반목하던 위연과 그의 일족을 제멋대로 죽여버린 뒤 자기가 승상이 되지 못함을 이유로 "위나라를 따라야 했다."는 망언을 해 유선에게 숙청당한다.)


- 제갈량은 북벌을 하면서도 오나라와의 국경인 영안에 병력을 크게 배치하여 단단히 방비하였는데, 동맹인데 영안에 병력이 너무 많다고 오나라가 궁시렁궁시렁 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다. 제갈량이 꼼꼼한 성격임은 다들 알지만, 이릉전투의 영향이 전혀 없지는 않았다는 견해가 있다.


- 사마가의 무릉만은 사마가의 죽음과 이릉전투 패배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지만, 반오감정은 더더욱 격해져 오나라가 5만의 병력을 파견했음에도 복종시키지 못했다.


- 오나라는 촉한의 공격을 잘 방어하여 형주를 지킬 수 있었지만, 이 싸움을 대비하기 위해 기껏 뺏었던 요충지 양양을 위나라에 뺏기듯이 포기하고 위나라에 임시 항복을 해야 했으며, 전쟁에서 이긴 직후에도 유비를 계속 견제, 교주와의 관계, 무릉만이의 토벌, 조비의 3로군 방어 등 긴급한 상황은 계속되었다.


- 유표 시대의 풍요로웠던 형주는, 이 이릉대전으로 인해 경제력이 낮아져 쑥대밭이 된다. 


- 오, 촉 모두 불가피한 입장으로 벌어진 형주 공방전이나, 결과론적으로 1강 2약의 구도를 만들어 위나라가 최대 수혜를 입게 되었고 이는 서진의 삼국통일까지 유지된다.


- 유비의 패배와 사후, 기회를 보던 촉한 내부의 반란으로 인해 제갈량은 반년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해 토벌하고 정국을 안정화해야 하는 시간적 손해까지 입게 되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글쓴이에게 힘이 됩니다.



촉빠, 오빠, 위빠 등의 분쟁성 댓글이 달리고 싸우는 것은 글쓴이에게 굉장한 상처가 됩니다.

  • BEST [레벨:35]커피맛콜라 2020.10.27 14:29
    모여라 위촉오! 오늘은 여기다!!!!!!!!
  • BEST [레벨:2]MYOB 2020.10.27 14:30
    커피맛콜라 손놓고 있는게 최대의 이익이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ㅎㅎ
  • BEST [레벨:21]오죽답답하면 2020.10.27 14:45
    MYOB 최대 이익 아니었음. 손권이 외교플을 잘해서 조비가 거기에 넘어간거지. 조비 신하들은 이럴때 오를 쳐야된다고 했지만 조비가 "손권이 칭신했으니 그런거 안해도됨"했다가 나중에 통수 맞음
  • BEST [레벨:26]인천연합축구단 2020.10.27 17:58
    제일 아까운건 황권이지..
    황권만 남아있었어도 제갈량 북벌은 훨씬 수월했을거 같음
  • [레벨:8]모기에는홈키퍼 2020.10.27 18:53
    모기에는홈키퍼 북쪽에 기반을 둔 관롱집단 출신 양견이랑 태원(삼국지 진양)에서 군사를 일으켜 남쪽까지 무난하게 먹은 당나라 이연도 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쳐서 이겼지 전력 차이가 넘사벽이였음
  • [레벨:5]골든애플요거트 2020.10.27 18:25
    메향 그렇긴한데 이릉대전 이후로 그나마 남아있던 가능성이 모두 삭제된거라 더 아쉬운듯
  • [레벨:30]올바른언어생활 2020.10.27 18:19
    아 시발 이릉보니까 펨코 레전드 댓글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이릉해라이기' 여기서 나온 거 아니가 ㅋㅋㅋㅋㅋ
  • [레벨:6]진압봉 2020.10.27 18:19
    이릉불꽃대축제~
  • [레벨:12]연남동애널써킹 2020.10.27 18:21
    에휴 ㅠㅠ 볼 때 마다 이릉전투는 마음이 아픔
  • [레벨:2]라이트스톤 2020.10.27 18:25
    7번짤 무슨게임임?
  • [레벨:8]모기에는홈키퍼 2020.10.27 18:27
    라이트스톤 삼국지11
  • [레벨:2]라이트스톤 2020.10.27 18:34
    모기에는홈키퍼 감사하오!
  • [레벨:22]지고의황제 2020.10.27 18:28
    라이트스톤 삼국지 11
  • [레벨:2]라이트스톤 2020.10.27 18:34
    지고의황제 감사하오!
  • [레벨:29]페리13 2020.10.27 18:30
    인재갈갈갈 축제
  • [레벨:33]다이먼 2020.10.27 18:31
    풍습이 어느 정도였을지 궁금한게, 아무리 유망주들 위주로 꾸렸다지만 저 나이에 원정군 2인자 자리에 있었던 양반이면 상당한 기대주였다는 소린데 너무 허망하게 뒤져서 ㅋㅋㅋㅋ
  • [레벨:12]데스재거잭 2020.10.27 18:33
    촉은 짠한게

    뭔가 일이 잘 풀린다싶으면

    갑자기 주요 인물들이 하나 둘씩 죽기 시작함

    그리고 제갈량의 분투와

    강유의 마지막 발악

    그 모든게 영화 스토리 같아서

    더 인기가 많은듯
  • [레벨:26]빈센트반고흐 2020.10.28 01:19
    데스재거잭 인재풀이 작으면 생길 수밖에 없는 한계점 같음...
  • [레벨:33]오를레앙 2020.10.27 18:34
    이릉바베큐파티 캬
  • [레벨:24]음홀산비호대전 2020.10.27 18:34
    삼국지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 [레벨:2]MYOB 2020.10.27 18:35
    음홀산비호대전 삼국지 토탈워 추천드립니다
  • [레벨:26]윾금필 2020.10.27 18:45
  • [레벨:12]대깨알때따 2020.10.27 20:42
    음홀산비호대전 천하를 탐하다 모바일 게임이에요
  • [레벨:10]TesBRo 2020.10.27 18:39
    오나라의 개같은 놈들아! 한나라의 장군 가운데 항복하는 자가 있을 성 싶으냐!

    역시 부융 신! 부융 신! 부융신!
  • [레벨:24]제갈첨 2020.10.27 19:02
    갑자기 메스꺼워졌어..
  • [레벨:22]사도2 2020.10.27 19:14
    1등은 가만히 있는데 알아서 2 3등끼리 싸워주면 좋치
  • [레벨:17]명욱이 2020.10.27 20:48
    오나라가 양양 먹은거 맞음? 양양은 쭉 위나라 땅인걸로 아는데
  • [레벨:17]명욱이 2020.10.27 20:53
    명욱이 오나라가 양번을 먹을 적이 있구나. 빈집털이든 뭐든 이번에 검색해보고 처음 알았음
  • [레벨:3]덕진24 2020.10.28 22:54
    ㄷㄷ
  • [레벨:20]금딸100일차 2020.10.30 23:25
    진짜 이거 보면 개빡치니까 이릉 대전 이야기도 꺼내지마라.
    후.. 한황실 복권이 파란눈 애송이땜에 눈앞에서 물거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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